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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교회일반
· ISBN : 9791167270412
· 쪽수 : 76쪽
· 출판일 : 2022-11-11
책 소개
목차
제 1 과 완벽한 교회는 없는가? / 5
제 2 과 성경대로 믿는 교회의 믿음과 최종권위 / 13
제 3 과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 25
제 4 과 부르심을 받은 목사의 특징 / 39
제 5 과 한국식 기독교의 실상 / 51
제 6 과 하나님께서 세우신 성경침례교회 / 63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국식 기독교
선교사들이 가져온 사회 복음
한 사회에 기독교가 전파될 때, 처음에는 순수한 복음이 전파되었다가 나중에 순복음이나 사회복음으로 변질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처음 선교사들이 들어올 때, 언더우드나 아펜젤러 같은 선교사들이 들어오면서 사회복음을 들고 들어왔다.
“사회복음”이란 개인에게 복음을 전하여 구원을 받는 방식이 아닌, 사회 전체의 문화, 교육, 위생 등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육이나 의료를 주로 실행하거나 교육 시설이나 의료 시설을 우선적으로 설립하는 방식을 말한다. 그러므로 사회복음은 복음이 아니고, 일종의 종교적 사회운동이다. 언더우드는 연세대학교와 세브란스의료원을 설립하였고, 아펜젤러도 이화여자대학교를 설립하였다.
2. 칼빈주의
우리나라 기독교계에서 가장 큰 교단이 추종하는 신학은 칼빈주의이다. 온건한 의미에서 칼빈주의란 “구원의 영원한 보장”을 믿는 믿음을 말한다. 그러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칼빈주의라고 말하는 경우는 극단적 칼빈주의를 말하는 것이며, 이것은 “칼빈주의 5대 강령”이라고 부르는 이단 교리이다. 즉 전적 타락, 무조건적인 선택, 제한적 속죄, 저항할 수 없는 은혜, 성도의 견인이라는 다섯 가지 비성경적인 이론으로 “창세전에 구원받을 사람과 받지 못할 사람이 정해져 있다.”는 해괴한 신학 논리이다.
만약 칼빈주의 5대 강령이 맞다면, 우리는 믿을 필요도 없고, 전파할 필요도 없다. 왜냐하면 창세전에 다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인간의 노력이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이 교리는 우리나라 교인들을 믿음에 있어서 무기력하고 수동적으로 만드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사탄적 교리이다. 이것이 장로교인들 중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없는 이유이다.
3. 은사주의의 영향
그러나 교회 안에서는 일만 마디의 알지 못하는 방언으로 말하기보다는 차라리 나의 지각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여 나의 말로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기를 원하노라(고전 14:19).
원래 은사주의란 구원받은 사람에게는 은사가 주어지므로 그 은사가 그가 구원받았다는 증거라는 교리이다. 특히 방언을 구원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은사로 보고, 방언을 받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방언은 사도 시대에 이스라엘을 위한 표적으로서 주어진 은사로서, 사도 시대가 끝나면서 방언도 끝났다. 성경의 진리에 무지한 은사주의자들은 이러한 사실도 알지 못한 채, 여전히 방언을 추구하고 있다.
은사주의자들이 세력을 확장하고 방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한국 기독교계는 방언을 성경적으로 비평하기는커녕, 방언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교회들이 늘어났다. 은사주의 목사도 아닌 목사들 중 일부가 방언 체험을 이야기하고 방언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일이 생긴 것이다. 이것은 방언을 비평할 만한 성경 지식이 없는 한국 기독교계가 은사주의자들의 방언에 의해 정통적 신앙을 잠식당한 것을 여실히 보여 준다.
4. 세례와 유아 세례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인하여 이제 우리를 구원하는 모형이니, 곧 침례라. (이것은 육체의 더러움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응답이라.)(벧전 3:21).
구원받은 성도가 소속된 교회의 성도들 앞에서 자신의 구원을 간증하는 침례식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장사되고 부활한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의식이다. 그러므로 침례는 반드시 물에 잠기는 의식이어야만 한다.
기존의 교단들은 로마카톨릭에서 세례와 유아 세례를 그대로 받아들여 마치 성경적인 실행을 하는 것처럼 비진리를 실행한다. 그러나 성경은 침례를 주었지, 세례 같은 것을 준 적이 없다.
침례란 구원받은 사람이 그 구원받은 믿음을 드러내는 간증 행위로서, 자발적인 의지로 실행되어야 한다. 그런데 자기 죄를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의지로 영접할 수 없는 유아에게 세례를 주는 것은 사탄적인 의식이라 할 수 있다.
하물며 침례받는 것을 구원과 연결시키는 이단들이 있다. 행위 구원을 말하는 이단들은 대부분 구원의 요건들 중에 세례나 침례를 포함시키고 있다. 이중에서도 로마카톨릭의 세례를 답습한 자들이 유아 세례로 교회 안으로 끌어와 행위 구원의 누룩을 퍼뜨리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