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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67271105
· 쪽수 : 70쪽
· 출판일 : 2024-11-22
책 소개
목차
제 1 과 베드로전서는 어떤 책인가? / 5
제 2 과 구원받은 성도의 믿음의 시련(1장) / 15
제 3 과 그리스도의 고난의 발자취를 따르라(2장) / 25
제 4 과 그리스도인 아내와 남편의 행실(3장) / 37
제 5 과 성도가 고난을 통과하는 자세(4장) / 47
제 6 과 신실한 목사의 보상과 젊은이들의 겸손(5장) / 57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성도들을 위한 권면(5-11절)
1. “젊은이들”을 위한 권면(5,6절) : “복종”과 “겸손”
장로들(목사들)에게 “복종해야” 한다(5절). 복종은 “겸손함”에서 비롯된다. “겸손함”으로 옷 입어야 한다(5,6절).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들에게 은혜를 주신다(5절). 하나님께서는 마음이 교만한 사람을 가증스럽게 여기신다(잠 16:5). 교만의 출처는 다름 아닌 “마귀”이다(사 14:13,14). 악인들이 하나님을 찾지 않는 원인은 “교만” 때문이다(시 10:4). 사람을 높이고 낮추는 것은 하나님께 속한 일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높이실 때까지는 겸손하게 처신해야 한다.
2.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7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의 구하는 것들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알려지게 하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원한 팔로 보호하시기 때문에(신 33:27), 그리스도인은 그분 안에서 완전한 화평을 유지할 수 있다(시 121편). 그리스도인은 기도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는다. “염려의 시작은 믿음의 끝이고, 믿음의 시작은 염려의 끝이다”(조지 뮬러). 모든 짐을 하나님께 맡기면 성도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주님께서 붙들어 주시고(시 55:22), 모든 일을 맡기면 생각들이 바로 서게 된다(잠 16:3).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주께 의탁하는 성도를 완전한 화평 속에서 지키신다(사 26:3).
고난이 닥치면 우왕좌왕하기 마련이다. “어째서 나에게 이런 일이...”를 수없이 되뇌면서 하나님을 원망하기 쉽다. 주님께서는 왜 그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는지 알려 주시기도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실 수도 있다. “왜”라는 말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것에 어떻게 반응하는가”이다. 모든 것을 다 이해하거나 설명할 수도 없다. 주님께서 그렇게 하실 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직 그리스도께 밀착하는 것이다.
갓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에게 주는 지침(1-3절)
1. 버리라(1절).
『그러므로... 버리고』(1절). 『그러므로』, 베드로전서 2장의 첫 번째 구절이 “그러므로”로 시작된다는 것은 앞 장(1장)과의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이 장을 읽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 “그러므로”가 받고 있는 말씀은 앞 장 23절의 『너희가 거듭난 것』이라는 말씀이다. 즉 “그러므로”는 “너희가 거듭났으므로”라는 의미인 것이다. 『버리고』, 회개, 구원, 새로운 삶 등에서 성경의 모든 원칙은 먼저 버리는 것이다. “버리지 않고는 얻을 수 없다.” 옛것을 버리지 않은 채 꼭 붙들고 있으면 새로운 것을 얻을 수 없고, 자기 삶을 변화시킬 수도 없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사람이기에 당연히 그리스도를 따라야 한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그리스도를 따르려면 먼저 자기를 부인하라고 말씀하신다(마 16:24, 막 8:34, 눅 9:23, cf. 고전 15:31).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자기를 버리는 것이다. 철저한 “자기 부인”만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에서 중도 하차하지 않게 해 준다.
버려야 할 옛 성품으로 『모든 악의』, 『모든 속임수』, 『위선』, 『시기』, 『온갖 비방하는 말』, 이상 다섯 가지 죄가 언급된다. 그런데 많은 죄들 중에서 유독 이 다섯 가지의 죄가 언급된 것은 이것이 다른 죄들보다 좀 더 근본적인 성품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악의』와 『시기』는 마음의 상태이며, 『속임수』, 『위선』은 악의를 실현하는 방식이고, 『비방』은 시기를 표출하는 방식이다. 『속임수』에는 “자기기만,” 즉 자기를 속이는 것도 있다는 사실과 『위선』에는 “자의적 겸손”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자기도 모르게 행하는 옛 성품들”을 각별히 경계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