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지막 첫날밤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67281623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22-09-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67281623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22-09-30
책 소개
할머니의 강요로 원치 않은 선 자리에 나간 재하는, 이 결혼을 꼭 하고자 하는 은안의 견고한 의지에 비즈니스 결혼을 제안한다. 3년간의 결혼생활을 끝으로 그들은 서로를 위해 이혼을 결심하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그날 밤 의도치 않게 감정의 폭풍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데….
목차
1. 마지막 첫날밤
2. 깔끔하게 그를 떠나기 위해서
3. 당분간 이혼은 어려울 것 같아
4. 나는 그런 당신이 걱정됐으니까
5.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람
6. 이쪽이 아니라 내가 남편
7. 친해져야 하는 사이
8. 내가 안아봐도 될까, 당신?
9. 선명한 두 줄
10. 좋아합니다
11. 먼저 키스했잖아
12. 좋은 남편, 좋은 아빠
13. 나랑 평생 함께해 줄래?
14. 폭풍이 오기 전
15. 나 얼마나 사랑해요?
2. 깔끔하게 그를 떠나기 위해서
3. 당분간 이혼은 어려울 것 같아
4. 나는 그런 당신이 걱정됐으니까
5.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람
6. 이쪽이 아니라 내가 남편
7. 친해져야 하는 사이
8. 내가 안아봐도 될까, 당신?
9. 선명한 두 줄
10. 좋아합니다
11. 먼저 키스했잖아
12. 좋은 남편, 좋은 아빠
13. 나랑 평생 함께해 줄래?
14. 폭풍이 오기 전
15. 나 얼마나 사랑해요?
책속에서
“그래요, 합시다. 결혼.”
“…….”
“대신, 우리의 결혼은 비즈니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겁니다. 그 말은, 나한테 남편으로서의 무언가를 기대하지 말라는 거고.”
결혼 승낙에 기뻐한 것도 잠시, 따라오는 부가 조건에 은안이 잠시 움찔했다.
지금의 그는 마치 거칠게 메말라 버린 겨울 같았지만, 결국엔 봄이 올 거라 믿었다. 아니, 제 손으로 봄이 오게 할 거라고 굳게 다짐했다.
그에게 감정을 심고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게 하는 것. 그것이 제가 부탁 받은 일이었으니까.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떠난 뒤, 아버지까지 병에 걸린 걸 알게 된 날.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제 세상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연인까지.
그때부터였다. 다시는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게.
사랑이 남기고 간 짙은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았다. 그리고 그제서야 깨달았다. 사랑은 잠깐이지만 상처는 오랫동안 사람을 괴롭힌다는 걸.
깊게 맞닿았던 입술이 떨어지고, 어렴풋이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후회해도 소용없어요. 당신이 먼저 시작한 거예요.”
곧 부드러운 그녀의 숨결이 코앞까지 다가왔다. 그리고 후회라는 단어가 가슴에 쿡, 하고 박혔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