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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마지막 첫날밤 2 (완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67281630
· 쪽수 : 488쪽
· 출판일 : 2022-09-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67281630
· 쪽수 : 488쪽
· 출판일 : 2022-09-30
책 소개
할머니의 강요로 원치 않은 선 자리에 나간 재하는, 이 결혼을 꼭 하고자 하는 은안의 견고한 의지에 비즈니스 결혼을 제안한다. 3년간의 결혼생활을 끝으로 그들은 서로를 위해 이혼을 결심하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그날 밤 의도치 않게 감정의 폭풍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데….
목차
16. 널 기억하지 못해
17. 모든 게 무너져 내렸다
18. 이번에는 절대 놓치지 않을 거라고
19. 제 의지를 흔드는 변수
20. 나한테 와 주기만 해
21. 봄날의 크리스마스
22. 우리는 딱 거기까지
23. 두려움은 사랑의 그림자일지도 모른다
24. 고마워, 돌아와줘서
25. 족쇄를 채워야 해
26. 당신, 질투해?
27. 행복이라는 건 우리에게 오게 되어 있으니까
외전 Ⅰ 새로운 가족
외전 Ⅱ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에 사는 여자
외전 Ⅲ 사실 우리는
외전 Ⅳ 엄마 아빠의 처음
외전 Ⅴ 둘만의 시간
작가 후기
17. 모든 게 무너져 내렸다
18. 이번에는 절대 놓치지 않을 거라고
19. 제 의지를 흔드는 변수
20. 나한테 와 주기만 해
21. 봄날의 크리스마스
22. 우리는 딱 거기까지
23. 두려움은 사랑의 그림자일지도 모른다
24. 고마워, 돌아와줘서
25. 족쇄를 채워야 해
26. 당신, 질투해?
27. 행복이라는 건 우리에게 오게 되어 있으니까
외전 Ⅰ 새로운 가족
외전 Ⅱ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에 사는 여자
외전 Ⅲ 사실 우리는
외전 Ⅳ 엄마 아빠의 처음
외전 Ⅴ 둘만의 시간
작가 후기
책속에서
그녀는 제 세상이었다.
숨을 쉴 수 있게 해주는 공기였으며, 자신이 춥지 않도록 따듯함을 주는 태양이었고, 지쳐갈 때 잠시 쉬었다 가게 해 줄 땅이었음을 이제야 뼈저리게 느꼈다.
공기, 태양, 토양이 없으면 인간이 살아갈 수 없듯, 자신도 은안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
부끄러운 듯 홍조를 띤 얼굴로 이런저런 말을 재잘대는 은안의 얼굴은, 햇살을 머금은 5월의 봄꽃처럼 싱그러웠다.
오늘따라 그리워지는 감정을, 흘러넘칠 것 같은 은안에 대한 기억들을 애써 꾹꾹 눌렀는데, 내내 참느라 응집되어 있던 것들이 영상 속 그녀를 보자마자 한 번에 터져 나왔다.
이어지는 영상을 보던 그가 나지막이 은안을 불렀다.
“은안아.”
행복을 머금은 네 얼굴은 이렇구나.
왜 난 더 자세히 보지 못했을까.
조금이라도 더 널 행복하게 만들어 줄걸. 조금 더 웃게 만들어 줄걸.
시간이 지날수록, 해 주지 못한 것들만 생각나 미칠 거 같았다.
남자는 마치 오랫동안 잃어버렸던 보물을 찾은 듯 애처로운 눈빛으로 저를 보고 있었다.
그리고 저를 와락 안아 버리고 말았다.
“어디 있었어.”
세상이 무너진 것 같은 목소리를 한 남자의 품 안. 그에게서 풍기는 포근한 체향에, 순간적으로 은안의 머릿속 퓨즈가 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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