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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무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91167374608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4-09-0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91167374608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4-09-06
책 소개
소설은 ‘유령의 집’이라는 공포 장르의 고전적 모티프를 차용해 스페인 산골 마을의 한 집에 얽힌 역사를 들려준다. 귀신 들린 두 여성의 목소리로 풀어가는 이야기는 저주와 주술, 토속신앙, 원혼들의 기이한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목차
나무좀 · 9
감사의 말 · 194
옮긴이의 말 시간의 복수, 새로운 삶을 향한 여정 · 196
리뷰
책쟁*
★★★★★(10)
([마이리뷰]나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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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10)
([100자평]무서운 것은 무서운 집에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집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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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의*
★★★★★(10)
([마이리뷰]내 몸 안에 기어다니는 나무좀을..)
자세히
poi***
★★★★★(10)
([마이리뷰]망상이 아닌 환시, 유령이 아닌 ..)
자세히
우리*
★★★★★(10)
([마이리뷰]여운이 길게 남는 나무좀)
자세히
영*
★★★★☆(8)
([마이리뷰]24년 백네 번째 책)
자세히
에르고*
★★★★☆(8)
([100자평]무서웠던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라진 남자들과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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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
★★★★★(10)
([마이리뷰]나무좀)
자세히
dud****
★★★★★(10)
([마이리뷰]여운이 길게 남는 나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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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기서 우리가 물려받는 것은 낡은 침대와 울분이 전부다. 원망(怨望)과 밤에 누워 자는 곳, 이 두가지만 이 집에서 물려받을 수 있다.
그건 그 그림을 그린 사람이 실제로 천사를 본 적이 없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 세상의 모든 화가들은 협잡꾼들이었고, 나는 그들이 꾸며내는 거짓말에 진절머리가 났다.
옷장 문은 여전히 열려 있었다. 그 안에서 골짜기나 저수지의 안개처럼 싸늘하면서도 축축한 공기가 흘러나왔다. 남자는 내 귀에 들리지 않는 웅얼거림에 홀린 듯 옷장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는데, 나는 그곳에 무언가가 있다는 걸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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