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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실컷들 사랑하라

시, 실컷들 사랑하라

(섬시인 이생진 시선집)

이생진 (지은이)
책과나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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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실컷들 사랑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 실컷들 사랑하라 (섬시인 이생진 시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7523471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3-08-03

책 소개

섬시인으로 알려진 백수를 바라보는 이생진 시인의 시선집. 자연과 사랑, 철학과 문학을 넘나드는 광활한 시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41권의 시집에 수록된 3,200여 편의 시 중에서 진주를 캐듯 선정한 시와, 산문과 서문집에서 발췌한 시인의 시론을 접할 수 있다.

목차

시를 읽는 그대에게
시인 약력 및 이생진 시비거리

1장 동심童心이 깃든 시詩

두 살짜리 아이와 예순여섯 살짜리 아이
벌레 먹은 나뭇잎
종이새
낙엽
쑥부쟁이
바람 같은 손 - 우도에 가십니까 4
염소하고 논 날 - 마라도 18
염소와 등대 - 마라도 22
갈매기의 꿈
엄마와 소 - 여서도 17
구름의 행복
우도에 오면
흰 구름의 마음
벗어 놓은 신발
그림으로 그린 시
새벽달
콧노래
공원에서 꽃을 훔치는 사람
눈사람
달빛과 등대 - 등대 이야기 54

2장 나의 곤충기


희망사항 – 곤충기昆蟲記
나의 곤충기
나와 벌레와의 관계
사람들의 식성 - 쇠똥구리
일개미에게 훈장을 주라
딱따구리의 공연
쇠똥과 쇠똥구리 - 마라도 41
호랑나비와의 인터뷰 - 우도에 가십니까 7
내일은 비 – 청개구리
하루 더 살기 – 거미
곤충의 죽음 - 개똥벌레
겨울 이야기 – 개미와 베짱이
개미 연작시
꿈을 찾는 개미
곤충의 종교
씨를 뿌리는 어머니 - 벌레
한 마리 - 개미
사랑이 생각날 때 - 나비
만나는 기쁨 - 노랑나비
미워하지 않는다 - 쇠똥구리
흙을 잃었을 때 - 개미

3장 시인이 되려거든

생자生子 - 살아서 시를 쓴다는 거
섬방랑시인
시인이 되려거든
나의 섬 여행과 시인의 자유
시 읽는 재미
눈 오는 날 시를 읽고 있으면
가난한 시인
詩를 훔쳐 가는 사람
여행 중 1
인사동
나의 귀천歸天
그 사람이 보고 싶다
김영갑 생각
시詩와 예禮 - 공자가 아들에게 물었다는 말
섬에 가거든 바람을 이해하라
미쳐야 한다
통하는 것
시와 산문
별을 보면 시가 보인다
어느 시인
시비詩碑 1 - 성산포 오정개 시비거리
시가 안 된다
나의 도島는 나의 도道다

4장 사랑했다는 사실


실컷들 사랑하라
널 만나고부터
사랑은 주는 것
사랑아 인색하지 마라 - 서시序詩
숲속의 사랑 연작시
사랑했다는 사실
행복한 사람
떠나던 날
생명에 물을 주듯
네 손을 잡을 때
있었던 일
네 가슴에 나비
아내의 얼굴 1 - 프로필, 1962
아름다운 것
기다림 - 자기 1
불행한 행복 - 자기 3
기뻐서 죽는 일 - 자기 29
아름다운 것들의 위치 - 어서도 34
무아지경
그 사람을 사랑한 이유 - 백석과 자야 1

5장 시가 있는 곳


그 자리
시가 있는 곳
그것은 등대였다
등대지기의 철학
눈이 내릴 때
야생화
이중섭의 독백
발레리나의 발 - 강수진의 토슈즈
위로하기 위하여 - 다시 다랑쉬굴 앞에서 2
고흐를 위한 퍼포먼스
내가 백석白石이 되어 - 백석과 자야 2
그림
보이지 않는 섬
낚시꾼과 시인 - 만재도 86
우이도·혼자 살고 싶은 곳
우이도·오염되지 말라
우이도·삼신
빈 담뱃갑
불에 타지 않는 꿈 - 운동화를 태우며
서귀포 칠십리길
강江
아름다워
아끈다랑쉬오름
수석에 대한 죄
아내와 나 사이

6장 그리운 바다 성산포


연작시 〈그리운 바다 성산포〉
2 설교하는 바다
6 산
11 절망
16 여유
17 수많은 태양
24 바다를 담을 그릇
30 바다의 오후
35 아침 낮 그리고 밤
37 저 세상
47 섬 묘지
52 무명도無名島
53 낮잠
54 부자지간
59 아부
63 넋
64 사람이 꽃 되고
65 낮에서 밤으로
67 풀 되리라
78 삼백육십오 일
81 바다에서 돌아오면

단체 소개
축시
후기
이생진 시인 작품 연보

저자소개

이생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9년 서산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바다와 섬을 좋아했다. 오랜 세월 섬을 찾아다니며 섬사람들의 애환을 시에 담아 독자들에게 감명을 주었고, 섬에서 돌아오면 인사동에서 섬을 중심으로 한 시낭송과 담론을 지금도 매달 한번씩 하고 있다. 1955년에 처음 펴낸 시집 《산토끼》를 비롯하여 《그리운 바다 성산포》, 《그 사람 내게로 오네》,《우이도에 가야지》,《실미도, 꿩 우는 소리》,《골뱅이@ 이야기》, 《어머니의 숨비소리》, 《섬사람들》, 《맹골도》《나도 피카소처럼》 등이 있다. www. islandpo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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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실컷들 사랑하라>

실컷들 이야기하라 입이 있을 때
죽은 뒤에 내 유해에서
입술이 뛰겠니

실컷들 걸어라 다리가 있을 때
죽은 뒤에 네 발에서
티눈이 생기겠니

실컷들 사랑하라 가슴이 있을 때
죽은 뒤에도
네 사랑 간직할
가슴이 있겠니

《바다에 오는 이유》(1992)

진정으로 내가 사랑하는 것은 사람이지 시는 죽어도 아니다. 한 번도 시 때문에 사람을 희생하려 하지는 않는다. 사람 때문에 시의 희생을 수없이 하더라도…. 시는 사람과 꼭 같이 존립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이 없는 곳엔 시도 낳지 않는 것을 어찌하랴? 그래서 도리어 시도 사람처럼 꼭 같이 사랑하게 된다.

좀 더 인생의 골수까지 파고드는 시
좀 더 온 삭신이 약동하는 시
좀 더 말하는 시

이생진 시인께서 직접 만드신 첫 시집 《산토끼》(1955)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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