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어느 fangod의 하늘색 일기

어느 fangod의 하늘색 일기

다이안 (지은이)
인디펍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3개 14,93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어느 fangod의 하늘색 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느 fangod의 하늘색 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7565228
· 쪽수 : 270쪽
· 출판일 : 2024-01-13

책 소개

소중한 기억이 시간이 흐르며 옅어지는 것이 아쉬웠다. 그래서 공개방송에 들어가 보겠다고 서울행 첫차를 타고, 명함을 서로 나눠 갖던 그때 그 시절의 팬질부터, 포토 카드를 모으고 응원봉을 꾸미는 지금의 팬질까지 2n 년의 팬질 인생을 기록했다. 그 시절의 추억과 감정을 잊어 버리기 전에 소중히 담아냈다.

목차

CD1. 그대들이 항상 지켜주겠다던 10대 꼬맹이는
기억을 더듬고 있어
Falling
넌 내게 용기였어
조금만 더 일찍 태어날 걸
우린 서로의 빈 자리를 채웠어
부녀의 보통날
어느 팬의 이름
아이는 한 뼘 더 성장한다
Loving You
그대의 생일과 함께 살아가고 있어
작은 남자들과 함께
아빠의 문
공식 같은 비공식의 소속감
팬질이 밥은 못 먹여줘도
어느 그림자의 하루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엄마의 미운오리 새끼
사랑은 ( )다

CD2. 간절히 원하는 그 꿈을 찾는 20대 청년을 지나
안경이 끌리는 이유
헤르미온느, 그 타임터너 이리 내
마주하기까지, 11년
다시 하늘속으로
헤어지지 말자
콘서트를 잘못배워서요
날 기다려줘
눈으로 함께 걷다 보면

CD3. 항상 이자릴 지키며 그대들을 기다린다 약속하는 30대가 됐습니다
그대들과 나의 스위치를 ON
캡틴, 오 마이 캡틴
내 가수를 소개합니다
팬심에도 기준이 있나요
영원한 아이돌이 만든 명작
그대들의 춤이 닿는 그날까지
소심한 이모의 육아일기
함께 세월을 걷는다는 것
팬질에도 자유는 오는가
크리스마스의 악몽
조각 원정대, 그 마지막 이야기
Change
이삭 줍는 사람들
주연 : god, fangod
찍덕이 된 이유

CD4. 모두 다같이 즐겨요, 이 책. Say 특 별 부 록
0n년생 fangod, 그들이 알고 싶다

저자소개

다이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좋아하는 걸로 글을 쓰는 것이 즐거운 사람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오랜 시간 마음에 품어 온 내 가수로 시작합니다. 30대 회사원은 하루도 쉽지 않은 차가운 현실 속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실 감성을 찾아 오늘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팬들도 울고, 그대들도 눈물짓는 모습에 감정이 쉼 없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그런 날 뒤에서 지켜보던 아빠는 이상한 독설을 쏟아내며 나의 화를 돋웠다. “저기서 저렇게 우는 애들, 자기네 부모가 죽으면 울지도 않을 거야.” 아빠가 독설을 내뱉고 나서야 내 뒤에 병풍처럼 서 있던 가족들이 사라졌다. (…)

다행히 아빠는 심술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미안하다는 말 대신 화해의 신호를 띄운 것이었다. 그래서 그날은 커다란 스크린으로 더 크게, 더 좋은 음질로 ‘보통날’ 무대를 감상했다. 누구도 사과하지 않은 채, 우리는 암묵적으로 화해를 했다. 그제야 우리 부녀에게도 보통날이 다시 찾아왔다.
-’부녀의 보통날’ 中


첫사랑에 홀려 진짜 첫사랑을 저버린 중죄를 저지른 저 어린 스무 살을 떠올리면, 깊은 한숨을 내쉬며 과거의 나에게 말한다. “인간아, 20년을 데리고 살았으면서 너 자신을 그렇게 모르겠니. 저 책꽂이와 서랍장 가득히 줄을 선 미니언을 봐. 저 해피밀 미니언즈를 데려오겠다고, 냉장고를 맥너겟으로 가득 채웠었잖아! 어른스러운 덕질이란 없다고. 어른스러운 팬질과 덕질이 도대체 뭐라고 생각한 거니.”
-’헤르미온느, 그 타임터너 이리 내’ 中


나의 하늘아, 우리는 앞으로 함께할 시간과 함께해 온 추억 속에서 영원할 테니, 우리 오래오래 함께 하자. 그대들이 달을 만나 밤하늘이 되어도 하늘색 별들이 푸른 꿈결을 수놓고 있을 테니, 그대들은 꿈길을 걷다 다시 맑은 하늘의 햇살과 같이 돌아오면 된다. 우리는 서로 반짝이며, 그대들과 함께할 꿈같은 시간을 그릴게.
-’Outro.’ 中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