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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으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 1

질문으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 1

(오늘의 세계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김태수 (지은이)
어크로스
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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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으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질문으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 1 (오늘의 세계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67741813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4-12-16

책 소개

흥미로운 질문과 놀라운 답변으로 역사의 흐름과 주요 변곡점을 새롭게 조명해온 25만 유튜버 ‘함께하는 세계사’ 김태수가 오늘의 세계를 만든 모든 ‘시작의 역사’를 찾아 나선다. 17세기 암스테르담의 주식 광풍부터 오늘날 파리를 형성한 도시 개조 프로젝트까지, 크고 작은 역사적 주제들을 탐구하며 “어떻게 지금의 세상이 만들어졌을까?”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목차

프롤로그 역사적 사고의 즐거움

1부 일상의 발견 우리는 언제부터 그렇게 지내기 시작했을까?
1 우리는 언제부터 같은 시간에 살게 됐을까?
2 최초의 관광 여행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3 19세기 파리와 오늘의 파리는 전혀 다른 도시?
4 1602년 암스테르담에도 주식 광풍이 불었다고?
5 인류 최초의 백신은 소젖을 짜다 발견됐다?
6 독일 사람들이 축구를 싫어한 시절이 있었다고?
7 인간은 왜, 언제부터 맥주를 마시게 되었을까?

2부 생각의 탄생 사람들은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됐을까?
1 인간은 창조된 것이 아니라 진화한 것이다?
2 코페르니쿠스는 어떻게 지동설을 발견했을까?
3 마키아벨리가 발견한 권력의 비밀은 무엇일까?
4 산업혁명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았을까?
5 마르크스의 사상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6 수에즈 운하는 어쩌다 건설되었을까?
7 가난은 언제부터 불행이 되었을까?
8 어린이는 언제부터 특별한 존재로 여겨지기 시작했을까?
9 인간도 전시 대상이 될 수 있을까?
10 68혁명은 서구 사회를 어떻게 바꿨을까?

3부 국가의 기원 그 나라는 어떻게 역사에 등장했을까?
1 초강대국 미국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2 호주는 영국인 범죄자들이 만든 나라다?
3 독립 영웅 볼리바르의 꿈은 왜 실패하고 말았을까?
4 이탈리아는 어떻게 1400년 만에 통일국가가 되었을까?
5 스위스는 왜 중립국이 되기로 한 걸까?
6 소련은 왜 해체되어 러시아가 되었을까?
7 이스라엘 주변에선 왜 끊임없이 싸움이 일어날까?

저자소개

김태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독일 근대사로 석사학위를, 1920년대 독일·프랑스의 정치문화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파리에 있는 독일역사연구소에서 박사 후 과정 장학금을 받으며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역사를 통해 오늘날의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유튜브 채널 ‘함께하는 세계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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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고 질문을 던지는 것은 단순히 왕과 장군의 이름 혹은 주요 전투의 연도를 외우는 것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이렇게 질문을 통해 역사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기르기 시작하면 시간이 지나 외운 것들을 잊는다 해도 역사적 사고방식은 여전히 남아 있게 됩니다. 또한 더 중요하게는 다른 역사적 사건을 접하게 될 때에도 그 사건을 역사의 흐름과 인간 행동의 복잡성 속에서 탐구하도록 이끕니다. 반대로 역사적 맥락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제대로 된 질문을 던지기 어렵습니다. 혹은 질문을 던지더라도 시대적 상황에 맞지 않는 시대착오적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이처럼 역사는 그 자체로 완결된 과거가 아니라 우리의 질문과 해석을 통해 현재와 과거가 소통하는 살아 있는 학문입니다. (프롤로그)


시간의 역사를 연구하는 역사학자들에 따르면 1880년대까지만 해도 오히려 각 지방이 각자의 독립된 시간을 갖는 것에 찬성하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었습니다. 우선 아직까지도 농촌에 살고 있던 대다수의 인구는 기차를 탈 일이 없었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였습니다. 평생 기차 탈 일이 없는 사람이 보기에는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을 버리고 기차 운행을 위해 전국적으로 통일된 시간을 써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언제부터 같은 시간에 살게 됐을까?)


오스만이 나폴레옹 3세의 명령으로 파리시를 재정비했다는 사실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파리가 오랜 역사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온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도시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영국의 유명한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은 “만들어진 전통”이라는 개념을 제시한 적이 있는데요. 홉스봄은 “만들어진 전통”이라는 개념을 통해 이른바 ‘전통’이라는 것들의 역사적 배경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사실 매우 최근에야 시작된 것들이 많다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게다가 많은 전통이 단순히 최근에 시작되었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19세기 민족국가 정부에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을 밝혀냈습니다. (19세기 파리와 오늘의 파리는 전혀 다른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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