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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던 개가 떠났다

사랑하던 개가 떠났다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고 다시 시작한 반려일기)

도란 (지은이)
설렘(SEOLREM)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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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던 개가 떠났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하던 개가 떠났다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고 다시 시작한 반려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7851246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3-03-20

책 소개

반려견을 떠나보내고 ‘펫로스 증후군’을 겪던 저자가 다시 반려생활을 하며 이별의 아픔을 갈무리하는 이야기. 저자가 긴 세월 앓던 펫로스의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반려생활을 시작하는 과정을 시작으로, 고심 끝에 반려견 ‘모카’를 입양한 후 서로를 알아가고 훈련하는 등 가족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목차

prologue 。 4

PART 1 너를 만나 행복한 반려인이 되었어
펫로스 증후군에서 살아남는 법 。 13
결혼정보회사 못지않은 가족정보회사 。 20
강아지가 좀 커요 。 27
우는 강아지의 마음 。 34
겁주는 동물병원 。 40
강아지 독박육아 。 48
강아지 이름짓기 。 55
생리작용도 훈련이 되나요? 。 59
강아지의 눈물 。 65

PART 2 울고 웃으며 우리는 함께 자랐어
개헤엄을 못 치는 강아지 。 75
경이로운 발바닥 。 82
반려견 계의 마리 앙투아네트 。 87
너와 나의 안전거리 。 93
돈 버는 강아지 。 98
강아지가 사람 말을 한다면? 。 103
우리 동네 파이터 。 108
인스타그래머 모카 。 114
1년짜리 견생에게 배우는 사과와 용서 。 121
반려생활이 진로가 된다면 。 127

PART 3 우리가 언젠가 이별한다면
‘만약’의 블랙홀 。 137
꿈속의 여름이 。 145
모카와 바다 프로젝트 。 151
파양에 꽃길은 없다 。 158
미래의 장례식 。 165
지켜보는 이별 。 171

epilogue 。 177

저자소개

도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흔하디흔한 삶에서 쓰고 싶은 이야기가 꾸준히 생기는 경이를 즐긴다. 15년 전 친동생처럼 아끼던 강아지를 무지개다리 너머로 보낸 뒤 줄곧 구멍 난 인생을 살았다. 또다시 모카와의 반려생활을 시작하며 함께 성장하는 30대를 보내는 중이다. 9년간의 직장생활 후 프리랜서 작가 생활을 한 지 6년째다. 카카오 브런치에서 ‘귀리밥’이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며 제5회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반절의 주부>로 은상을 받았다. 에세이 <여자 친구가 아닌 아내로 산다는 것>,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 <아이 없는 어른도 꽤 괜찮습니다>를 썼다. 인스타그램 @mocha_creammm 브런치 brunch.co.kr/@or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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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렇게 여름이를 잃었다. 숱한 눈물을 흘렸고 시간이 흐를수록 추억은 흐릿해졌다. 그런데 수년의 세월이 흘러도 한 번씩 여름이의 사진을 목격하거나 강아지를 잃은 사연을 접하면 반사작용처럼 눈물이 흘렀다. 슬프다거나 가슴이 아프다는 감정을 인지하기도 전에 울음이 치밀어올랐다.


상실감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질 줄 알았건만 15년이 되도록 달라지지 않았다. 어린 여름이를 떠나보낸 부채감과 죄책감은 애초에 자존감이 높지 않은 나를 한없이 나쁘고 무책임 한 인간으로 가뒀다.


곁을 내어줬던 동물의 죽음, 가족과 다를 바 없는 존재의 죽음은 살아남은 자를 옭아맨다. 한없이 선량한 동물의 눈길과 행동을 더는 볼 수 없음에 가슴을 짓이기는 상실감을 경험하고, 어떤 개를 키우든 나보다 앞서 떠나게 되는 수명의 이치에 절망하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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