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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지 않은 채로 죽지 않으리라

삶을 살지 않은 채로 죽지 않으리라

(나를 잃지 않고 인생의 파도에 올라타는 법)

도나 마르코바 (지은이), 홍주연 (옮긴이)
날(도서출판)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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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지 않은 채로 죽지 않으리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삶을 살지 않은 채로 죽지 않으리라 (나를 잃지 않고 인생의 파도에 올라타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68101753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3-04-28

책 소개

저자 도나 마르코바는 <삶을 살지 않은 채로 죽지 않으리라>라는 제목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시를 지은 미국의 작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카운슬러다. 연달아 닥쳐온 불행 속에서도 앞만 보고 달리던 그는 잃어버린 열정과 삶의 목적을 되찾기 위해 유타주 깊은 산속의 한 통나무집에서 자연과 글을 벗 삼아 ‘진짜 나’를 찾는 여행을 시작한다.

목차

추천글

1장. 거울
내 마음을 비추다
지혜와 진실의 땅을 찾아서
때로 질문은 위험하다
나와 내가 친구 되기

2장. 불꽃
열정이 사라졌다
선택할 수 없는 열정은 분노가 된다
무시해도 좋은 죽음이 있을까
어둠이 있어야 빛이 보인다
불도 희망까지 태우지는 못한다

3장. 영혼
목적은 레이더 신호
영혼이라는 빵
흉터는 가장 강한 조직
길이 닫히면 문이 열린다
죽음의 문턱에서

4장. 세상
다시 세상 속으로
사랑은 멈추지 않는다
재능은 나눌 때 아름답다
당신은 무엇을 섬기는가
나는 당신을 위해 걷습니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도나 마르코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인 시 <삶을 살지 않은 채로 죽지 않으리라>를 지었다. 가정폭력, 성폭력을 겪고 오랫동안 암과 투병했으며 그 과정에서 임사 체험도 한다. 신산한 삶을 겪으며 수많은 사람을 움직인 시를 낳았고, 그 또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카운슬러로 자리매김했다. 모든 이들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쓴 책으로 《지나온 날들이 살아갈 날들에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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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하대학교에서 한국어문학을 전공하고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내면을 탐구하는 글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에세이와 영성, 명상 서적을 주로 번역하며 옮긴 책으로는 『삶을 살지 않은 채로 죽지 않으리라』, 『케이트 쇼팽과 그녀들의 이야기』(공역)가 있다. ABH(미국 최면치료 협회)의 최면 마스터 프랙티셔너로서 무의식과 치유의 언어에도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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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대부분은 마음속 ‘쓰레기’, 즉 고통이나 두려움과는 최대한 멀어지라고 배웠을 거다. 그래서 나 역시 고통과 두려움을 외면하고, 느끼지 않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자메이카에서 온 천사는 나의 고통과 두려움을 외면하지 않았다. 그녀는 시련에 마음을 여는 또 다른 방법을 내게 알려줬다. 먼저, 우리는 마음에 널찍한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고통, 혼란, 두려움, 온갖 잡생각보다 내가 훨씬 크고 강하다는 생각을 되새겨야 마음에도 공간이 생긴다. 그때 우리는 상처와 연결될 수 있다. 나는 이 과정을 겪으며 연민이야말로 아픔과 시련을 대하는 적절한 반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금 일어나는 일을 외면하거나 회피하는 대신, 마음을 열고 다가가려면 우리는 연민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선택할 수 없는 열정은 분노가 된다. 분노에 사로잡힌 순간,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화에 휩쓸린다. 하지만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떨까? 분노에 휩싸이는 대신 우리가 내릴 수 있는 선택은 뭘까? 나는 아빠가 가진 특정한 믿음, 자신에 대한 생각, 분노로 이끌었던 추측을 모두 묻어버리기로 했다. 마치 아빠의 관 옆에 온갖 말과 생각과 변명을 던져버린 것처럼. 네가 나를 화나게 했다는 합리화, 바깥의 뭔가가 나를 먼저 건드렸다는 변명, 자신은 결코 그럴 의도가 없었다는 어리석은 핑계까지 모조리 묻었다.
나는 또한 자신과 세상을 잘 ‘다스리면’ 절대 분노나 화를 느끼지 않을 것이라는 그럴듯한 짐작까지 버렸다. 나는 분노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다만 분노에 발목 잡히고 싶지 않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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