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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론/비평/역사
· ISBN : 9791168230095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2-04-28
책 소개
목차
서문 7
들어가며 9
점, 글 13
점, 그림 23
선, 글 15
선, 그림 77
대립, 글 17
대립, 그림 133
문자와 기호, 글 19
문자와 기호, 그림 147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는 진정 겸손하고 온전히 작업에 헌신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간소한 이 책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다. 그의 말을 사려 깊게 듣지 않는다면 무감하고 무지각한 사람들은 호프만의 생각을 보여주는 그림들의 뛰어난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놓칠 것이다. 감동적인 이 그림들은 바흐가 손가락 연습 삼아 자신의 악보에 그렸던 글씨와 장식 그림이 그의 품위를 낮추지 않았다는 사실을 떠오르게 한다. 바로 바흐가 그렸기 때문에 그것은 단순한 손가락 연습 이상의 의미가 있다. 아르민 호프만처럼 예술적 무결성, 폭넓은 지성, 그리고 강한 책임감을 지닌 교육자가 많아진다면 예술 교육과 훈련에 관한 문제들을 해결하기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
-조지 넬슨 「서문」 중
그는 “우리의 정신과 직업을 위한 장비가 끊임없이 재정비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익숙해져야 한다고”고 말한다. 기술의 진보 때문에 노동자가 퇴출되는 문제를 다루는 사람들도 같은 결론을 제시한다. 기존의 지침들이 효력을 잃은 세계에서 ‘융합’은 호프만의 핵심 관심사다. 그는 ‘예술 교육은 자율적’이라는 관념을 단호히 거부한다. “감정을 따르는 자발적인 작업과 전문가에게 지도를 받는 작업을 구분하면 안 된다.”고도 한다. 예술가이자 교육자로서 한 말이지만, 어느 과학자나 정치인의 말이 될 수도 있다.
-조지 넬슨 「서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