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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론/비평/역사
· ISBN : 9791168230118
· 쪽수 : 19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디자인 연구를 위한 기본 개념과 텍스트의 이해
서론
디자인 개념의 인식론적 층위들: 추상, 보편, 역사
1장 디자인 연구를 위한 개념어 10
디자인 의미
디자인 생산
디자인 방법
디자인 연구
디자인 문화
디자인 산업
디자인 정책
디자인 진흥
디자인 비평
디자인 역사
2장 한국의 디자인 텍스트 10
서양 디자인 학습의 성과를 보여준 교과서: 정시화의 『현대 디자인 연구』
디자인 문화론의 시대를 연 참신한 텍스트: 김민수의 『21세기 디자인 문화 탐사』
포스트모더니즘의 한국적 맥락화: 오창섭의 『이것은 의자가 아니다』
서양 디자인을 주석하는 힘: 강현주 외 9명의 『열두 줄의 20세기 디자인사』
한국 사회와 디자인, 그것만이 주제다: 최 범의 『한국 디자인을 보는 눈』
디자인에 대한 급진주의적 사고를 엿보다: 서동진의 『디자인 멜랑콜리아』
디자인에 대해 알고 싶었지만, 정작 디자이너에게 물어볼 수 없었던 것들: 김은산의 『비밀 많은 디자인씨』
디자인 이야기의 힘, 부드러움 속의 단단함: 김상규의 『어바웃 디자인』
소중한, 단 하나뿐인 한국 디자인 통사: 김종균의 『한국의 디자인』
서양 디자인을 공부하는 자세: 윤여경의 『런던에서 온 윌리엄 모리스』
저자소개
책속에서
디자인 연구에는 반드시 디자인 개념이 선행되어야 한다. 디자인 실천을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 연구는 디자인 개념의 체계적 구축을 통해서만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 정확한 개념 없이 탄탄한 학문이 나올 수 없다. 학문은 개념이라는 벽돌로 쌓아 올린 건물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디자인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디자인과 관련된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디자인 연구에 필요한 디자인 개념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 머리말 「디자인 연구를 위한 기본 개념의 이해」
디자인의 역사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디자인이라는 통합된 고유한 실천 영역의 역사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질적이고 불균등한 역사 속에서 어떤 사회적 배치와 효과로 우연히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디자인의 개념만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역사의 투명함보다는 불투명함을, 하나의 역사보다는 다수의 역사를 보여줌으로써 계보학적 역사 개념이 진정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바로 현재를 역사적으로 사유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 서론 「디자인 개념의 인식론적 층위들: 추상, 보편,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