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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문화사

장미의 문화사

(장미가 인류사에 남긴 놀라운 역사에 관하여)

사이먼 몰리 (지은이), 노윤기 (옮긴이), 김욱균 (감수)
안그라픽스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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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문화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장미의 문화사 (장미가 인류사에 남긴 놀라운 역사에 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사
· ISBN : 9791168230361
· 쪽수 : 370쪽
· 출판일 : 2023-06-29

책 소개

미술가이자 미술사학자인 사이먼 몰리 교수가 장미의 고유성에 매료되어 장미를 지식의 장으로 불러들였다. 꽃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를 단지 아름답기만 한 식물이 아닌 인류에게 예술적, 종교적 영감을 제공한 문화적 아이콘으로 새롭게 조명한다.

목차

서문
들어가며
제1장 로사
장미의 가족을 만나다

제2장 장미는 왜 아름다운가
원종과 변종이 공존하다

제3장 내게 장미 소나기를 내려줘, 제발
이교도의 장미

제4장 가시 없는 장미
유일신의 장미

제5장 그래서 나는 나의 밝고 붉은 장미를 얻었네
사랑과 장미

제6장 할 수 있을 때 장미꽃봉오리를 모으세요
죽음과 장미

제7장 장미는 꿀벌에게 꿀을 선사한다네
신비로운 장미

제8장 오 장미여! 누가 섣불리 그대의 이름을 입에
올리는가?
19세기와 시상詩想의 장미

제9장 장미 바구니
회화 속의 장미

제10장 파크스 옐로 티센티드 차이나
동양의 장미가 서양으로 전해지다

제11장 새롭게 태어난 하이브리드 티로즈
현대의 장미

제12장 완벽한 장미는 타오르는 불꽃이니
모더니스트의 장미

제13장 정원 풍경을 바라볼 때 마음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장미 정원과 가드닝

제14장 로즈앤로지즈
장미 비즈니스

제15장 실론젬 로제아
장미, 오늘과 내일

나가며
감사글
주석

저자소개

사이먼 몰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가이자 작가다. 지은 책으로는 『불길한 징조: 현대미술 속 언어와 이미지Writing on the Wall: Word and Image in Modern Art』(2001), 『세븐키: 일곱 가지 시선으로 바라본 현대미술』(안그라픽스, 2019), 『모노크롬』(안그라픽스, 2022), 『장미의 문화사』(안그라픽스, 2023) 등이 있으며, 『숭고미: 현대미술의 기록The Sublime: Documents in Contemporary Art』 편집에 참여했다. 2023년에 『현대 회화: 간결한 역사Modern Painting: A Concise History』를 출간할 예정이다. 수년에 걸쳐 영국의 여러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강의와 투어 가이드를 했으며, 신문과 잡지에도 정기적으로 기고한다. 2010년부터 한국에 거주하며 2023년까지 단국대학교 미술대학의 조교수로 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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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바른번역 회원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군중의 망상』 『자유, 치유할 수 없는 질병』 『장미의 문화사』 『앤지 포스테코글루 레볼루션』 『이 진리가 당신에게 닿기를』 『랄프 왈도 에머슨 성공의 법칙』 『에픽테토스, 나를 위해 살지 않으면 남을 위해 살게 된다』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단순한 삶의 철학』 『옥스퍼드 튜토리얼』 『남자의 미래』 『구글은 어떻게 여성을 차별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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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관광업과 해운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50대에 접어들어 식물, 인간, 환경의 상호작용, 식물의 건강 효과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환경과학 석사학위와 보건환경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2009년 사계장춘회에서 장미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된 후 서울로즈클럽에서 장미를 매개로 교류와 나눔의 기회를 통해 장미의 창으로 세상을 조망하면 지적인 즐거움이 많아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현재 세계장미회(WFRS) 산하 한국장미회(Korea Rose Society)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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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장미를 바라보며 시인은 은유를, 사회 개혁가는 삶의 바람직한 모습을, 장미 육종가는 환금換金 작물을, 연인은 사랑하는 사람을, 과학자는 멸종 위기에 처한 생태 서식지를, 작가는 무한한 작가적 영감을 떠올린다. 우리 역시 개인적인 취향이나 직업적이고 공동체적인 성향에 따라, 그리고 성장 배경에 따른 무의식적인 요소에 따라 관점을 달리한다. 장미가 그 사회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 더 이상은 보기 좋은 식물에 국한되지 않고 어떤 종류의 이념과도 쉽게 융합한다.
「들어가며」 중에서


장미는 근동 지역이 원산지이지만 성경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구약성경에는 ‘샤론의 장미’를 언급했지만 이 꽃은 전혀 다른 종류인 히비스커스로 밝혀졌다. 장미가 전반적으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것은 주로 유대교 전통에서 장미를 쾌락과 관련된 세속적인 꽃으로 여겨 좋은 인식을 가질 수 없었던 사실 때문이다. 장미가 발산 하는 관능적인 아름다움은 사치나 음탕함, 천박함 등의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곤 했다. 장미는 질펀하게 즐기는 잔치나 사치스러운 연회의 주요 구성 요소로 악명이 높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교도 여신들은 물론 사랑과 환락의 신들에게 바쳐지던 장미의 신성함은 격하됐지만 장미가 누리던 지위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기독교로 고스란히 전이됐다. 구약성경 역시 인류의 역할이 자연을 길들이고 극복하는 것이며 하느님을 기쁘게 하는 일임을 명시했다. 이 세계관에서 자연은 인간의 번영을 위해 긴요하게 활용되는 자원이다.
「유일신의 장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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