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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페스 네페세

네페스 네페세

아이셰 쿨린 (지은이), 오진혁 (옮긴이)
호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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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페스 네페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네페스 네페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중동/튀르키예소설
· ISBN : 9791168261945
· 쪽수 : 576쪽
· 출판일 : 2024-11-04

책 소개

아버지는 진취적인 사상을 딸에게 교육한 개방적인 신사였다. 하지만 종교는 논외였다. 자신의 딸, 셀바가 유대인과 사랑에 빠졌다는 소문을 듣고 분노했다. 아버지는 명예로운 군인의 마지막 선택처럼 자결을 시도했고, 실패했다. 셀바를 제외한 모두가 이 사랑이 광기라는 걸 알았다. 셀바는 이곳을 떠나기로 했다.

목차

옮긴이의 말 4
추천사 7

1941년 앙카라 12
1933년 이스탄불 46
앙카라 72
인사 발령 76
이스탄불에서 파리로 88
1940~41년, 마르세유 102
1941년, 앙카라 134
마르세유 144
파리 160
마르세유 166
리옹 172
1942년, 앙카라 184
1942년, 마르세유 208
앙카라 224
파리 232
앙카라 244
마르세유 256
파리 264
마르세유 278
공포의 열차 292
파리 312
파리 324
1943년 앙카라 338
1943년 카이로 358
파리 374
암흑천지 390
파리 414
카운트다운 430
작별의 밤 440
앙카라 446
파리여 안녕 462
열차 482

저자소개

아이셰 쿨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1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태어났다. 이스탄불 아메리칸 칼리지(초중등 사립 교육 기관)를 졸업했고 영국의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를 중퇴했다. 1967년 잡지사 기자를 시작으로, 편집장, 신문기자, TV 광고와 드라마 감독, 시나리오 작가, 소설가로 활동했다. 1984년 첫 단편 『태양을 돌아봐』를 출간했으며, 2024년 현재까지 총 39권의 장·단편 소설을 집필했다. 자신의 작품 일부는 직접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아 TV 드라마로 제작했다. 1986년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포함하여 국내에서 많은 상을 받았으며, 2007년에는 유니세프 친선 대사로 임명되었다. 『네페스 네페세』는 2016 이탈리아 프레미오 로마 최우수 외국 소설상을 수상했고 현재까지 총 34개국에서 출간되었다. 아이셰 쿨린은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튀르키예 문학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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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어과를 졸업하고, 튀르키예 국립 하제테페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전공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 쥴퓌 리바넬리의 『마지막 섬』, 『어부와 아들』, 『세레나데』, 『호랑이 등에서』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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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비하는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삶을 좌우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녀의 삶은 빌어먹을 전쟁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더욱이 자신의 나라에서는 일어나지도 않은 전쟁이었다. 그런데도 전쟁 때문에 아무것도 살 수 없었고, 아무 데도 갈 수 없었다. 전쟁 말고는 다른 이야기도 할 수 없었다. 전쟁은 남편마저 포로로 잡고 있었다. 남편이 마치 군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낙인찍힌 당나귀처럼 가슴에 노란 별을 달아야 하는 사람도 주변에 없었다. 낙인찍힌 당나귀! 누가 했던 말이더라? 네즐라의 말이 분명했다. 그런 천박한 비유를 할 사람은 네즐라밖에 없었다. 사비하가 기억하기로 이 주 전 브리지 파티에서였다. 네즐라는 평소처럼 횡설수설하며 둔감하게 그런 말을 내뱉었다. “불쌍한 유대인들, 옷깃에 낙인찍힌 당나귀처럼 노란 별을 달도록 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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