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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이러려고 겨울을 견뎠나 봐

[큰글자책] 이러려고 겨울을 견뎠나 봐

(봄을 맞이한 자립준비청년 8명의 이야기)

몽실 (지은이)
호밀밭
3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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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이러려고 겨울을 견뎠나 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이러려고 겨울을 견뎠나 봐 (봄을 맞이한 자립준비청년 8명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8262140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5-03-20

책 소개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아동, 열여덟 어른…. 세상이 부르는 이름은 다양하다. 이름만큼 편견도 다양하다. “우리는 우리의 잘못이 아닌 것을 잘 안다” 그 시절 필요로 하던 어른으로 성장한 8명의 이야기.

목차

프롤로그 4

와 세상 좋아졌다. 우리도 좋아졌다

평범한 일상의 특별함 12
놀이동산에 가는 날 15
나의 히어로, 3학년 담임 선생님 18
내가 바라는 내 모습 21
캠퍼스의 낭만은 짧았다 25
살아 내느라 고생했네 31
도화지에 형형색색 얼룩을 찍어 만든 화폭, ‘몽실’ 34
자립을 품고 살아간다 38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7살, 내 보호자는 나였다 46
슬퍼할 시간도 없었다 50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55
내가 결혼해도 이런 모습이려나? 61
존재만으로 사랑받는 사람 64
비교는 과거의 자신과 하는 것 67
아버지, 용서할게요 70

힘들고 어렵지만 재밌는 모험

집이 망하면서 바라던 일이 일어났다 76
우리를 보호해 주는 어른이 있다 80
떠돌이의 여정 85
내가 살아야 할 이유 91
동화 속 해피엔딩입니다 96
내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 100

세계 일주, 가 보자잇

누나는 나를 키우겠다고 했다 110
공포의 위계질서 114
작은 행복을 얻는 방법 118
지금까지 가져왔던 갈망, 해외여행 121
I want to go USA alone 127
일상을 새로움으로 물들이며 135

기대어 일어서다

내가 주인공이 된 날 140
도축장으로 끌려가듯 144
인생은 액션 영화처럼 148
부산에서 서울까지, 어머니 찾아 삼만리 151
표류하는 빙산 위의 북극곰 156
상처로 아파해도 괜찮아 160
이정표는 될 수 없지만, 울타리가 돼 줄게 163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다

참는 게 습관인 아이 170
엄마의 행복을 위해 떠나기로 했다 174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갈게요 178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시작하며 181
헛된 수고 185
아빠가 되어 보니, 사랑을 알겠다 189
걱정을 나눌 동료가 있다는 건 193
내 인생에 가치 있는 일이 생겼다 197
괴로운 20대는 안녕 201

인생은 한약처럼 쓰디쓴 잔향이 남는 것

냉기가 나를 철들게 했다 206
살아남기를 택한 아이 210
내가 선택한 천국과 지옥 214
이별은 상대방을 이해하게 한다 217
나는 내 상처가 제일 아프다 222
병을 통해 나를 배운다 225
몽실 식구 229

아직 어리니깐, 다시 도전

무서운 곳으로 왔다 236
나는 아는 언니, 오빠가 많아 240
한창 놀고 싶은 나이 243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뭘까? 246
부족함이 없어 보이고 싶은 마음 250
새로운 시작, 멘토링 256
내가 가진 재능은 ‘노력’ 260
나를 향한 편견 265

저자소개

몽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의 한 보육 시설에서 졸업한 8명의 청년이 모인 공동체이다. 몽실은 꿈 몽(夢), 열매 실(實)을 사용하여 ‘열매를 꿈꾸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2020년 겨울, 보육 시설에서 퇴소한 청년들의 모임으로 시작하여 꾸준히 후배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시설 고등학생들과 결연한 ‘자립 멘토링 프로그램’을, 2022년부터는 초·중학생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는 ‘너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하여 보육 시설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들의 아지트 같은 카페 ‘몽실커피’를 창업했고 2023년 KBS 월간부산 ‘함께, 자립’ 편에 출연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누군가의 도움 없이 걷기 시작할 때 비로소 주변이 보이고 내가 생활하는 공간과 함께하는 친구들이 보였다. 이곳은 나의 안락한 집이었다. 이곳에서 우리를 돌봐 주시는 분들을 엄마라고 불렀다. 나와 함께하는 친구도 많이 있어서 외롭지 않았다.


우리는 우리의 잘못이 아닌 것을 잘 안다. 우리의 잘못으로 시설에 들어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설에서 산다는 게 가정에서 생활하는 또래에게 숨기고 싶은 사실이자 부끄러운 현실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자존감과 자신감을 잃게 된다.


보육 시설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규율이 존재하는 단체 생활에 익숙하다 보니, 사회를 배우는 데 오래 걸렸다. 그러니 성숙한 어른이 되기 어려웠다. 자립준비청년의 모습은 이렇다. 그걸 깨달았을 땐 이미 퇴소가 앞에 놓여 있었다. 독립을 준비해야 했고 사회를 배워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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