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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부르는 노래

널 부르는 노래

김응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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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부르는 노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널 부르는 노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8364202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22-09-01

책 소개

김응길 제6시집. 소소한 것에서 마음 챙김의 방법을 얻고 그리움을 채우며 살아가기 위한 격려를 담았다.

목차

序詩

1부_ 행복하기

행복하기
별것 아닌 것
쉽지 않아
그런 사람
나답게
쉬운 일
아내(1)
中年의 生活日記
기대면 편해
행복 만들기
벽(壁)
사랑의 법칙
마음
느림의 행복
순응(順應)
다짐하기
사랑해
궁금증
벽 허물기
채우며 살자
오해
희망(希望)
숙성(熟成)

2부_ 사색(思索)

사색(思索)
이랑과 고랑 사이
책을 읽으며
습관 바꾸기
모두 거짓말
사월은 아프다
참살이
바라봄에 대하여
쉬었다 가세요
관계 맺기
작은 새
사이버 친구
자전거
자성(自省)
층간 소음
부부의 날
이제 알았어
다른 생각
백수(白手)에게
선거(選擧)
어떤 만남
그래 천천히
위로

3부_ 너만큼 나만큼

너만큼 나만큼
자동차 정비소
깨끗한 이별
들꽃의 교훈
살아 있으니 아프다
시간을 앞에 세우고
노부부
어떤 사람
선거철
옳은 것은 변한다
청문회를 보며
아름다운 것들
비교할 수 없는 당신
죽겠다
참아봐
마음 여는 법
못난 사람
시골 풍경
관조(觀照)
랜선 친구
휴대폰
트러블
소망

4부_ 물새 한 마리

물새
봄 그리고 동산
꽃놀이
봄바람
조화로움
칭찬의 힘
모래시계
부부(夫婦)
먼저 할 일
능수버들
참맛
산행(1)
풀잎
분갈이
나무
보름달
금계국
농토
반송(返送)
풀꽃
봄 가뭄
산행(2)


5부_ 그냥 있어 줘

그냥 있어 줘
풀밭
다시
소라게
금강
마음 채우기
고백(告白)
기도
어떤 詩人
슬픈 일
회갑(回甲)
얼마나 좋을까
용량(容量)
어느 휴일
시간 열차
응어리
무너진 기준
깨우침
방향 정하기
너를 위한 詩
변명(辨明)
부흥기(復興期)

저자소개

김응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평생 교육자의 길을 걸으며 2세 교육에 전념한 김응길 시인은 1999년 月刊 『문학21』과 계간 『오늘의 문학』 추천으로 문단에 나왔다. 2019년 한국인터넷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퇴직 후 시 창작에 전념하여 제9시집 『파도』가 2025년 Youtube 탐색 후 정리한 초중고 추천 도서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시인의 시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친숙한 언어로 독자에게 부담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사색을 통한 서정적 원심력을 작품에 투영하여 창작에 전념하고 있는 시인의 개성적인 시집으로 제1시집 『그리하여 포말이 되고 싶다』 제2시집 『쉼표와 마침표』 제3시집 『그냥』 제4시집 『나에게 내가』 제5시집 『모래와 모래 사이』 제6시집 『널 부르는 노래』 제7시집 『부재중』 제8시집 『머문다는 것』 제9시집 『파도』 제10시집 『당신의 고독 속으로』 제11시집 『징검돌 놓기』 제12시집 『남은 날을 위하여』 제13시집 『덜어내기』 외 다수의 동인지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행복하기

요만큼만 가지고 살자
사랑에 대한 목마름도
인정에 대한 기대도
하고 싶은 열망도
지금 이대로

새로운 것에
담을 쌓아서도 안 되겠지
각질을 벗기어 내듯
묵은 지식 도려내는 것도
잊지는 말고

연식이 오래되어
고장 난 부품은
수리하고 교환하는 것도
즐거워해야 하겠지
아픔을 참으며

기대는 하지 말고
나눌 수 있는 것 나눌 때가
삶의 의미가 있는 것
기뻐하며 받는 모습이
사랑과 존경이려니


사색(思索)

저 멀리까지
강줄기가 바라다보이는
온갖 소음이 들리지 않는
꽃향기가 바람에
살포시 속삭이며
사람이 없는 곳에서
서너 시간쯤
너와 함께하고 싶다.

부정(不正)할 수 없는
관계 맺기에 엉켜버린
상념(想念)의 실타래를
아낌없이 꺼내어
봄바람이 살랑대며
풀어 놓을 때까지
서너 시간쯤
너와 함께하고 싶다.

마음에 남아 있는
삶의 껍데기들을
흰 구름이 밀어내면
침묵의 강이
알뜰히 모아 담아
달아날 때까지
서너 시간쯤
너와 함께하고 싶다.


너만큼 나만큼

전쟁은 사라지고
대화와 타협을 준비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이 온 줄 알았어.

내가 사는 나라도
전쟁을 멈추고
휴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왜 망각하고 있었을까.
평생 치유되지 못할
고질병으로 자리 잡은
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익숙함으로 무디어진 걸까.

징그럽게 꿈틀대는
이념의 갈등이지만
너는 너만큼 나는 나만큼
나누며 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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