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차별 비용

차별 비용

(LGBT 경제학)

리 배짓 (지은이), 김소희 (옮긴이), 이호림 (감수)
글항아리
16,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120원 -10% 0원
840원
14,280원 >
15,120원 -10% 0원
0원
15,1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600원 -10% 630원 10,710원 >

책 이미지

차별 비용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차별 비용 (LGBT 경제학)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동성애/성소수자
· ISBN : 9791169092593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4-06-27

책 소개

30년 이상 LGBT와 경제학을 엮어 탐구한 저자는 ‘성소수자를 포용하면 실질적인 이득이 뒤따른다’고 주장한다. 일견 이해타산적이기만 한 접근으로 비칠 수 있지만, 저자가 제시하는 방대한 양의 통계와 당사자들이 직접 겪은 경험을 접한다면 그렇지 않음을 알게 될 것이다.

목차

언어·용어 안내
머리말

들어가며: 2018년 밴쿠버에서
제1장 교육: 인재가 될 수 있었던 아이들
제2장 고용: 벽, 울타리 그리고 깔때기
제3장 건강: 낙인 찍힌 이의 진단서
제4장 LGBT를 포용하는 사업적 논리
제5장 LGBT와 국가 경제
제6장 인권 논리와 경제 논리의 결합
제7장 평등의 이익을 실현하려면

감사의 말
편집자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리 배짓 (지은이)    정보 더보기
30년 이상 LGBT의 일생을 다루는 경제학을 공부했다. 1982년 시카고대학에서 경제학 학사학위를, 1990년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캠퍼스UCB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예일대학, 메릴랜드대학, 매사추세츠대학 애머스트캠퍼스에서 교수 및 공공정책행정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캠퍼스에서 성적 지향 및 성별 정체성에 관련된 법과 공공정책을 연구하는 로스쿨 윌리엄스연구소를 공동 창립하고 첫 연구원장을 역임한 윌리엄스 영예 학자Williams Distinguished Scholar이며,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의 LGBT 포럼 펠로이기도 하다. 첫 저서는 『돈, 허구, 변화Money, Myths, Change』로, 동성애자가 부유하다는 허구적 신화를 해체하고 성적 지향에 따른 경제적 불평등을 보여줬다. 이어 동성혼이 네덜란드의 결혼 제도를 훼손하지 않았다는 연구를 담은 『동성 결혼은 사회를 어떻게 바꾸는가』(민음사, 2016)를 출판하면서 연구 범위를 전 세계 LGBT 현황으로 확대했다. 또 다른 저서 『공공의 교수The Public Professor』는 대중적 주목을 받았던 경험에 기반해 학자가 공개 토론에 참여하고 영향력을 가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세계은행의 컨설턴트로서 인도의 호모포비아 비용을 계산하는 혁신적인 모델을 개발했으며, 이 모델은 국제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유엔개발계획UNDP와 긴밀히 협력해 국제 LGBTI 포용성 지수를 개발했다. OECD, USAID, ADB, IDB, 호주 의회 등 세계 각지에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LGBTI+ 경제역량연구소 코파Koppa를 공동 창립했다. 코파는 LGBTI+ 공동체의 경제적 역량 강화에 전념하면서 이들의 고유한 필요와 난관에 대응한다. 2008년 『커브매거진』의 ‘학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레즈비언 20인’에 선정되었다.
펼치기
김소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경제지 기자로 일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 구조를 만드는 방법론들을 취재했다.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동남아시아의 여러 개발도상국에 출장을 다니거나 그곳에서 해외통신원으로 일하면서 르포 기사를 쓰기도 했다. 런던정치경제대학LSE에서 국가의 사회경제적 발전과 동성혼 법제화에 관한 연구로 응용개발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제네바 국제개발대학원IHEID에서 주관한 빈곤 해결을 위한 국제개발프로젝트 제안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졸업 이후로는 국제기구에 종사하고 있다. 특히 성평등을 증진하는 경제 구조를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크다.
펼치기
이호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보건과학과에서 성소수자 건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에서 상임활동가로 일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청년 게이 활동가 페마 도지에게 부탄에서 보낸 성장기의 등굣길은 “전쟁터에 가는 것 같았다”. 성장 과정은 트라우마로 남았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또래 친구들은 그가 “비정상적이라 자기들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항상 각인시켰다”. 페마는 또래 친구들이 그를 이름으로 부르는 대신 “‘남성도, 여성도 아닌’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조롱했다고 회상했다.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를 군에서 방출시킴으로써 미국이 막대한 비용을 지출한다는 증거가 시간이 흐르며 점점 축적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성소수자 군인 방출로 1993~2010년에만 2억9000만 달러에서 5억 달러를 지출했다.


19세기 후반 유럽의 정신과 의사와 초기 성性과학자는 동성애와 젠더횡단자gender-crossing people를 진지하게 연구한 최초의 과학자들이었다. 당시 많은 정신과 의사는 동성애를 이전의 관점처럼 죄스러운 변태 행위로 보기보다 치료해야 하는 질병으로 규정했다. 그러나 해브록 엘리스, 에드워드 카펜터, 마그누스 히르슈펠트, 심지어 지그문트 프로이트 같은 선구적인 심리학자들은 동성애가 질병이라는 생각에 저항했다. (...) 이러한 다수의 연구 결과는 1973년 미국정신의학회가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DSM) 질병 목록에서 동성애를 삭제하기로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9092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