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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국화

초국화

(국가적 경계를 넘어서는 사회화의 이론과 실제)

루드거 프리즈 (지은이), 최대희, 장영숙 (옮긴이)
한국문화사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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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국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초국화 (국가적 경계를 넘어서는 사회화의 이론과 실제)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회과학계열 > 사회학
· ISBN : 9791169190961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3-02-28

책 소개

인간의 사회화가 갈수록 초국화 되어가고 있으며, 그럼으로써 초국화는 국가적 경계를 넘어서는 사회화의 한 중요한 형태가 될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책이다. 일상적 생활세계, 초국화와 조직 그리고 사회적 제도라는 세 부분에 걸쳐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목차

저자의 말 

Ⅰ. 이론적 토대 놓기
1. 초국화 – 유행개념인가 아니면 진지한 연구프로그램인가?   
1.1 개념의 혼란과 개념 정의를 위한 제안  
1.2 방법론적 국가주의와 국제화 유형   
1.3 분석단위, 기준단위 및 조사단위   
1.4 초국적 관계, 초국적 네트워크 그리고 초국적 사회공간   

II. 일상적 생활세계
2. 초국적 가족과 이주   
2.1 세 가지 필수적인 관점의 확장   
2.2 이주에서 가족 - 가족에서 이주   
2.3 가족 이주의 영향   
3. 초국적 네트워크에서 노령화   
3.1 노동이주민 그리고 ‘세계들 사이에서의‘ 노령화   
3.2 독일인 은퇴자의 노령화와 진자 이주   
4. 초국적 소속성과 이주민 유형   
4.1 국가적 경계를 넘어서는 이주의 네 가지 이념형   
4.2 초국적 이주민과 그들의 사회공간적 결합   
4.3 초국적 이주민과 ‘이방인’의 다른 유형들   

III. 초국화와 조직
5. 초국적 조직으로서 유럽연합 노동자평의회(EBR)   
5.1 유럽 차원의 초월국민국가화의 표현으로서 EBRs  
5.2 국가적 경계를 넘어서는 조직으로서 EBRs 
5.3 제너럴 모터스(GM)의 초국적 EBR   
6. 국가적 경계를 넘어서는 이주민 조직   
6.1 이주민 조직에 대한 연구   
6.2 복합적 조직으로서 이주민 단체   
6.3 도착국가와 출신국가 사이의 이주민 단체   
6.4 초국적 이주민 조직에 대한 연구   
7. 초국적 조직으로서 국제연합(UN)?   
7.1 국제연합 및 다른 국가적 경계를 넘어서는 조직들   
7.2 국제노동기구(ILO) 최소기준과 국제 거버넌스 구조   

IV. 사회적 제도
8. 노동시장의 초국화   
8.1 취업이동성 패턴의 국제화   
8.2 노동시장 사회학과 이주 사회학의 통합   
9. 사회 불평등의 초국화   
9.1 초국적 이주와 사회 불평등   
9.2 초국화와 불평등 연구   

V. 결론
10. 사회공간 이론의 분화를 위한 모색   
10.1 국제 비교 관점과 세계사회 관점   
10.2 사회적인 것의 공간결합: 사회공간   
10.3 마이크로 분석적, 메소 분석적 그리고 매크로 분석적 사회공간 유형   
10.4 사회공간의 초국화   

참고문헌

저자소개

루드거 프리즈 (엮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보훔에 있는 루르(Ruhr) 대학 사회학과 정교수이다. 그는 1990년대 중반부터 ‘초국화’ 문제에 대한 이론적이고 실증적인 연구를 수행해 왔다. 주요 저서로는 이 번역서 외에 다음이 있다. Pries, Ludger. 2019. Soziologie. Schlsselbegriffe, Herangehensweisen und Perspektiven, 4. berarbeitete Auflage: Ren-Knig-Lehrbuchpreis der DGS. Weinheim/ Basel: Beltz Juventa. Pries, Ludger. 2019. Erwerbsregulierung in einer globalisierten Welt. Theoretische Konzepte und empirische Tendenzen der Regulierung von Arbeit und Beschftigung in der Transnationalisierung, 3. aktualisierte Auflage. Wiesbaden: VS Ver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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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양사 전공자로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이주사회와 이주민 연구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 분야의 주요 논문으로 「‘방법론적 국가주의’와 이민자 개념의 변화―서유럽의 국민국가 건설시기를 중심으로」(2022), 「초국주의, 초국화 그리고 21세기 초국적 가족」(2022), 역서로 『초국화―경계를 넘어서는 사회화의 이론과 실제』(202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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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희의 다른 책 >
장영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러시아문학과 독일문학을 전공했다. 한국문학을 독일어로 옮기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 번역서로는 박완서, 『그 산이 정말 거기에 있었을까』(War der Berg wirklich dort? 2015, EOS-Verlag), 이청준, 『눈길』(Schneeweg, 2020, EOS-Verlag), 조정래, 『인간연습』(Der lange Weg zum Leben, EOS-Verlag, 2023년 출간예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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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자의 말

초국적(Transnational) 및 초국화(Transnationalisierung)라는 용어는 이미 십 수 년 전부터 사회과학 분야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 용어들은 많이 사용되기는 하지만, 의미하는 바는 빈약하고 모호한 일종의 유행개념으로 전락할 위험에 직면해 있다. 그런데 ‘초국적’이란 용어는 ‘국가적 경계를 넘어서는’이라는 말과 같은 의미인가? 아니면 ‘초국적 사회공간’ 그리고 ‘초국주의(Transnationalism)’라는 용어들을 사용하여 학술적으로 진지한, 어떤 특정 연구프로그램을 나타낼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주제에 대해 다년간에 걸쳐 이론적, 경험적 연구를 이어왔다. 이를 토대로 필자는 본서에서 사람들의 더불어살기(Zusammenleben) 양태(樣態), 즉 인간의 사회화가 갈수록 초국화 되어가고 있으며, 그럼으로써 초국화는 우리들의 21세기를 아주 강력하게 규정하는, 국가적 경계를 넘어서는 사회화의 한 중요한 형태가 될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 저자는 이것을 II. 일상적 생활세계, III. 초국화와 조직 그리고 IV. 사회적 제도라는 세 부분에 걸쳐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설명해 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 책의 첫 부분, I. 이론적 토대 놓기와 마지막 부분, V. 결론에서는 연구프로그램으로서의 초국화 및 초국적 사회공간에 대한 우리들의 이해 재정립을 위한 개념적 착상들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 책은 여러 부분에 있어서 이미 발표된 저자의 선행연구에 바탕을 두고 있으나, 많은 부분에서 수정 및 보완 작업이 이루어졌고, 또 축약되었다. 제3장의 토대를 이루는 텍스트는 파트리치아 필라게(Patricia Pielage)와 공동 집필했다. 이 책이 출판되기까지 논평과 제언을 아끼지 않았던 여러 동료들, 마쿠스 헤르트비히(Markus Hertwig), 바바라 라우벤탈(Barbara Laubenthal), 파트리치아 필라게(Patricia Pielage), 케르스틴 로제노브(Kerstin Rosenow), 마틴 젤리그(Martin Seeliger) 및 카타리나 베스트홀트(Katharina Westerholt)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드린다.


1990년대부터 독일에서도 학술 및 사회적 토론의 장에서 초국화, 초국적 이주, 초국적 기업, 초국적 사회 불평등 혹은 초국적 사회화와 같은 용어들이 점점 더 빈번히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 용어들은 아주 일반적으로 국민국가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시 말해 국가-초월적(trans-national)인 현상과 발전과정을 나타낸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과 발전과정은 예를 들어 지구화나 세계시민주의(cosmopolitanism)와 같은 또 다른 현상이나 변화 경향과는 ‘어떤 식으로든’ 구분된다. 그렇다면 지구화와 초국화의 차이는 정확히 무엇인가? 그리고, 이에 대해 최소한 학자들 사이에서라도 의견일치가 존재하는가? 아니면 초국적, 초국주의, 초국화 용어들의 내용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인가? 이 용어들로 특히 국가적 경계를 넘어서는 삶의 맥락들의 새로운 경험적 현상들을 서술하고자 하는가? 아니면 이 용어들은 새로운 수준 높은 연구프로그램, 혹은 더 나아가 새로운 사회이론에 관한 것일까?
본서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포함, 다른 많은 의문들에 대한 대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와 동시에 초국적, 초국화 개념의 광의적 사용과 협의의 개념 정의를 구분하고자 한다. 흔히 국가적 경계를 넘어서는 모든 현상을 일상 언어로 초국적이라 표현한다. 본서에서는, 이러한 광의의 용어 사용에 반해, 초국주의를 작금의 사회적 변화의 주요 경향들을 이해하고 설명하고자 하는 하나의 연구프로그램으로 제시하고자 한다(Khagram/Levit 2008를 참조하라). 이 연구프로그램은 특히 사회과학 분야에서 아주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Methodologischer Nationalismus)의 극복을 목표로 한다. 방법론적 국가주의에 따르면, 국민사회(Nationalgesellschaften) 및 국민국가(Nationalstaaten) 모두가 인간 삶의 맥락을 연구하기 위한 자연적 기준단위로 간주된다. 이에 반해, 본서에서 이해하는 협의의 초국주의는 무엇보다, 다양한 국민사회의 여러 지역적 단위들에 걸쳐져 있는, 상대적으로 지속적이며 비교적 밀도 높은 상호작용을 내포하고 있는 그러한 사회 현상과 사회적 관계를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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