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드 윌리엄 고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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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년 런던에서 태어난 에드먼드 윌리엄 고스는 시인이자 평론가, 전기 작가, 문학사가이다. 그는 엄격한 복음주의 신앙을 가진 해양생물학자 필립 헨리 고스와 신앙심이 깊은 어머니 에밀리 보울스의 외 아들로 태어났다. 에드먼드의 어머니는 그가 여덟 살 되던 해 결핵으로 사망했고, 이후 그는 아버지의 절대적 신앙 통제를 받으며 성장했다. 그러나 그는 그 과정에서 과학적 사실과 종교적 엄격함 사이의 충돌을 직접 체험하며 내적 갈등을 겪었고, 결국 아버지의 교리를 거부하고 문학과 지적 자유의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선택했다. 성인이 된 에드먼드는 런던 브리티시 박물관에서 일했고, 이후 도서관 사서로 근무하며 영문학 연구와 비평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그는 1880년대 이후 비평가로서 입지를 확립하여 여러 문학지에 기고했고, 1904년에는 런던대학교에서 영문학 교수로 임명되어 영문학 제도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25년에는 왕립문학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특히 고스는 당시 영국 독자에게 유럽 근대문학을 적극적으로 소개한 문화적 중개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헨리크 입센의 작품을 영어권에 최초로 소개한 인물 중 한 명이며, 프랑스 자연주의 문학, 스칸디나비아 현대극, 에밀 졸라 등의 사조를 영국 문단으로 수용시키는 데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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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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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에서 학부와 석·박사 통합과정을 공부하고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전북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문학과 영화에 관한 30여 편의 논문을 썼고, 영어 교육 토론 교재인 Debates on English Education (2009, 2025)을 출간했으며, 초등 영어 교과서와 고등 영어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다. 또한 마빈 피셔 도서상, 윌프레드 페렐 기금상, 전북대 평생지도교수상, 온라인 Best Teacher상 등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샬럿 대커의『 조플로야』, 제시 포셋의 『플럼번』, 엘런 글래스고의 『끌림 1, 2』, 윌키 콜린스의『 이세벨의 딸』, 앤 피트리의 『 116번가』, 앤 래드클리프의 『시칠리아 로맨스』, 폴린 합킨스의 『생의 나락에서 희망을 줍다』, 조지 스카일러의 『블랙 노 모어』, 제임스 호그의 『죄인의 고백』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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