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때 나는 내가 아니야

프롤로그

1부. 내 우울증 이야기
우울증의 시작이 된 학교폭력
아무리 애써도 나아지지 않았다
이 상황만 끝나면
스토킹을 당하다
연이은 실패와 피해 경험
정말 이게 끝일까?
마음을 들여다보다
기적은 누구에게나 주어져 있다
우울증 극복, 그 후 내 상태는?

2부. 우울증 극복, 수용의 7단계
1단계, 내 마음 상태를 받아들여라
2단계, 어떤 감정이든 수용하라
3단계, 복수에 집착하지 말고 상처를 포용하라
4단계, 외부 상황이 변하기 만을 기다리지 말고 용기를 내야 한다
5단계, 감정을 표현하라
6단계, 판단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수용하라
7단계, 무한 수용, 그 다음은?
번외. 남을 사랑하듯이 자신을 사랑하라

3부. 저자의 편지
저자의 편지
우울증에 대한 질문과 오해
무기력증, 나부터 이해하라

에필로그. 행복한 삶에 대한 편견

그러니 자신을 ‘우울한 사람’으로 정의하지 않아야 한다. 단지 지금 우울증이라는 평범한 과정을 겪는 중일 뿐이다. 우리의 목표는 우울증을 극복하고 본래의 상태인 ‘건강한 나’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니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것을 이루는 것보다 훨씬 쉽게 다가오지 않는가?

정말로 기적은 누구에게나 주어져 있다. 나도 가능하다, 나도 할 수 있다는 그 확고한 ‘믿음’ 은 분명 자신에게 커다란 선물로 돌아올 것이다.

내 아픈 마음 상태를 그대로 인정하고 새로운 나를 맞이할 준비를 해보자. 그 상태를 아는 것만으로도 분명히 나는 변화할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