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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된 남자, 사무엘 드 샹플랭

전설이 된 남자, 사무엘 드 샹플랭

박순연 (지은이)
페스트북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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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된 남자, 사무엘 드 샹플랭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전설이 된 남자, 사무엘 드 샹플랭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91169297974
· 쪽수 : 452쪽
· 출판일 : 2025-05-19

책 소개

캐나다의 기초를 다진 한 인물의 여정을 치밀한 연구와 생동감 넘치는 서술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역사적 사실과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엮인 이 책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탐험과 개척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될 것이다.

목차

1장 전설의 시작
전설 - 나나마키의 꿈
북서항로를 찾아서 - 존 캐벗
유럽인보다 먼저 신대륙에 도착한 인류 - 인디언
최초의 정착민 - 바이킹
바스크인들의 비밀 어장
북신대륙, 세상에 드러나다
신이 카인에게 내린 땅: 자크 카르티에
가짜 황금에 도취된 마틴 프로비셔
프랑스, 다시 정착을 시도하다

2장 중앙아메리카의 스페인 제국
종교분쟁의 종식
스페인 제국을 향하여
고통받는 사람들을 만나다
이모부와의 영원한 이별

3장 샹플랭의 스승, 앙리 4세
앙리 4세와 샹플랭
앙리 4세의 선정
루브르궁 연구소
샹플랭의 역량을 알아본 체이스트
북 신세계를 향한 첫 번째 항해
타바지 의식
탐사
샹플랭의 출생과 교육

4장 식민지의 태동
피에르 뒤과 드 몽스 Pierre Dugua de Mons
뉴프랑스 건설을 위한 출발
최초의 개척기지 세인트크로이섬
샹플랭의 탐사
크로이섬의 잔혹한 겨울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남쪽으로
첫 사망자가 발생한 원주민들과의 충돌
두 번째 식민 정착지: 포트 로얄
장 푸트랭쿠르 Jean de Biencourt de Poutrincourt
푸트랭쿠르의 탐사
최초의 연극 상연
진수성찬을 위한 순서 The Order of Good Cheer
식민지 건설을 중단하라

5장 뉴프랑스, 퀘벡
두 남자의 꺾이지 않는 의지
암살 음모로 시작한 식민지 건설
퀘벡 원주민들의 삶과 그 겨울
샹플랭의 첫 번째 원정: 1609~1610
두 번째 원정
앙리 4세가 없는 파리
노총각의 결혼
뉴펀들랜드의 해빙기 항해
헨리 허드슨의 실종
로얄 플레이스 Royal Place
우정과 두려움의 공존: 신뢰와 불신

6장 북해 탐사
상인들의 반기를 누르다
전쟁이 만연한 원주민 사회
북해를 향하여
서서히 탄로 나는 거짓말
푸트랭쿠르의 유토피아 포트 로얄

7장 이민 정책
캐나다 회사 La Compagnie du Canada 설립
삼부회의 성직자 파견 결정
세 번째 원정길
오합지졸
퇴각
진정한 중재자

8장 루이 13세의 궁전
섭정 마리 태후의 몰락
약제사 루이 에베르 Louis Hebert
국왕과 의회, 상공회의소를 모두 설득하다
살인사건
팽팽한 줄다리기는 계속되고

9장 루이 13세와 샹플랭
견고해진 지위
복잡해져 가는 퀘벡
이로쿼이 원주민과의 평화 협정
자급자족
샹플랭의 아내, 엘렌 불레
리슐리외 추기경
샹플랭이 없는 퀘벡의 상황
다양성 존중과 포용 정신
뉴프랑스 회사

10장 퀘벡, 함락되다
뉴프랑스를 위협하는 본국의 상황
뉴프랑스로 향하는 불똥
샹플랭의 용기 있는 허세
경솔한 로크몽 대령
극한 생존을 이어 가는 퀘벡 식민지
퀘벡, 함락되다
눈앞에 이익을 좇는 두 명의 배반자
멈출 줄 모르는 샹플랭

11장 식민지 재건
마지막 항해
다시 돌아온 퀘벡
원주민들과의 관계 회복
이로쿼이의 공격
샹플랭의 다양성 포용
북아메리카에 정착한 유럽의 영지 제도
트루아 리비에르
탐험가이자 통역사
마지막 해
샹플랭의 마지막 순간
샹플랭 사후, 프랑스

연표

저자소개

박순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1984년 부모님을 따라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 여타 이민 2세대와 마찬가지로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캐나다 사회에 적응했고, 이후 부동산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 일대에서 중개사로 활동했다. 귀국 후 충북대학교에서 영미문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잠시 영어 교육을 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청주에서 거주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 초기 역사를 다룬 책을 집필하며, 캐나다가 온전한 외교권을 갖게 된 시기이자 저자가 이민을 떠난 시기인 1980년대 초까지의 역사를 조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책은 그 첫 번째 이야기로, 사무엘 드 샹플랭과 뉴프랑스 개척의 과정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젊은이들에게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자세를, 지도자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리더십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전하고자 한다. 작가 홈페이지: https://festbook.co.kr/sylviapark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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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두어 시간이 지난 정오가 가까워 오면서 구름과 안개가 걷히고 섬의 모습이 드러나자 내 뇌리를 스치는 섬의 이미지는 한마디로 “영원히 침몰하지 않는 군함!” 바로 그것이었다. 그렇다면 전설의 주인공과 그와 함께했던 프랑스 탐사대는 어째서 신대륙에서 ‘침몰하지 않는 군함’이 필요했던 것일까? 그리고 위대한 정령의 지시에 따라 나나마키가 본 이 전설이 된 백인 남자는 왜 이 신세계에 왔을까? 그리고 그는 이 신세계에서 무엇을 이루고자 했을까? 시간을 거슬러 이 남자를 따라가는 여행이 시작되었다.


대서양 너머 저 멀리 어디쯤에 있을 신대륙에 대해 동경하면서 전쟁이 끝난 후 왕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있던 샹플랭에게 이모부의 줄리앙호가 스페인으로 간다는 소식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절호의 기회였다. 샹플랭은 프랑스 국왕 앙리 4세의 원대한 꿈을 정확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람이었다. 앙리 4세는 1598년 4월 13일, 가톨릭 교회를 국교로 삼지만 칼뱅주의의 개신교 위그노도 인정하는 낭트 칙령을 내려 프랑스 국내의 평화를 조성했다. 또 같은 해 5월 2일, 스페인의 펠리페 2세와 여러 유럽의 지도자들을 만나 ‘베르벵 평화 조약’을 맺음으로써 종교전쟁의 막을 내리고 국제적인 평화를 이루고자 했을 뿐 아니라 신대륙을 탐사하고 개척하려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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