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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세계패권과 국제질서
· ISBN : 9791170360797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3-05-2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제1부 헨리 키신저의 우크라이나 해법
01. “러시아를 세계질서 안으로 편입시키라”
- 키신저의 대러시아 외교
02. “러시아를 중국에 대한 전략적 균형추로 사용하라”
- 미국의 대중 외교에 대한 키신저의 경고
03. “나토의 실수는 러시아의 정체성에 도전했다는 것이다”
- 우크라이나와 나토에 관한 키신저의 견해
04. “우크라이나는 평화를 위해 영토를 양보하라” vs “우크라이나는 나토에 가입하라”
–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키신저의 해법
제2부 헨리 키신저의 ‘세계 질서’
01. “한 나라의 몰락은 한 나라가 패권을 쥐는 것만큼 위험하다”
– 나폴레옹 전쟁 이후 세계 질서
02. “베르사유 조약으로 유럽의 국제질서는 무너지고 말았다”
-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질서
03. “나토는 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가”
– 제2차 세계대전 후의 세계 질서
제3부 키신저 외교의 공과 논쟁
01. “베트남 전쟁은 처음부터 미국의 실수였다.”
- 베트남 전쟁의 비극
02. “죽의 장막, 철의 장막을 열다”
– 데탕트(detente)의 시작
03. “셔틀외교로 중동의 평화 찾다”
– 미국의 중동 외교
에필로그
01. “우크라이나는 평화를 위해 영토를 양보해야 한다”
- 양보와 포기를 통한 세계 질서 유지
02. “이 전쟁은 러시아 자체에 대한 전쟁이 되어서는 안 된다.”
- 전쟁의 정당성 확보
03. “키신저는 평화주의자다”
- 다른 맥락에서의 평화주의자, 촘스키와 키신저
04. “전쟁을 끝내고, 다극체제로 나아가자”
- 포스트 우크라이나 전망
부록
01. 빈 의회 최종 의정서 전문(1815)
02. 윈스턴 처칠의 ‘철의 장막’ 연설 <평화의 원천 Sinews of Peace> 전문
03. 북대서양 조약 전문
04. 제1차 전략무기제한협정 전문 (SALT I)
참고자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2022년 5월 다보스 포럼 당시 큰 파장을 일으켰던 키신저의 발언, 즉 “평화를 위해 우크라이나는 영토를 양보하라”는 자신의 반세기 외교철학을 담은 조언이었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이 발언은 키신저의 ‘힘의 균형’을 통한 세계 질서 유지라는 자신의 외교 철학에 부합한다. 키신저는 이 언급에 대해 길게 설명하지 않았지만, 전쟁의 종식과 평화를 위해서 두 나라의 평화협상은 불가피하고, 모든 역사적인 맥락에서 볼 때, 우크라이나가 돈바스를 양보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 판단한 것이다.”
“키신저는 레알폴리틱의 대표자로서 현실적인 타결책을 찾는 것이 전쟁을 종식시키는 것이라 보았다. 키신저의 외교 철학적 입장에서, 세계 질서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특히 중국의 균형추 역할을 위해 러시아가 건재해야 하며, 전쟁 종식을 위해 문제의 근원을 해소하는 것은 그의 외교철학에 타당한 것이다. 그는 적극적으로 미국 책임론을 들지는 않았지만, 그의 외교철학에서 본다면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통해 러시아를 도발하여 대리전을 치르고 있는 것은 결론적으로 미국의 이익을 매우 저해시키고 있으므로 불필요한 행보로 비춰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