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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심리 처방전

오십의 심리 처방전

김은미 (지은이)
믹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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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심리 처방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십의 심리 처방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70436621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08-20

책 소개

50대는 귀 기울이는 태도가 필요한 때다. 아직은 고집이나 아집에 빠지지 않고 생각할 수 있는 인지적 능력이 있으며, 구세대의 가치가 소중하다고 인정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오십이다. 그러므로 너그러운 눈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금 열심히 훈련하고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보내고 싶은가? 불안한 마음을 다잡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의 첫 장을 열어보길 바란다.
오십, 당신의 인생은 안녕한가요?
오십을 통과하는 당신에게 심리학이 건네는 말


이 책은 ‘50대를 앞두었거나 이미 50대인 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면 좋을지’의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사회적 나이, 즉 사회에서 정해놓은 나이가 있다. 투표할 수 있는 나이, 운전면허증을 딸 수 있는 나이,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나이 등이 그렇다. 이렇게 본다면 50대는 사회적으로 은퇴에 가까워진 나이일까? 저자는 ‘그럼에도’ 마음만큼은 청춘인 50대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은퇴 이후의 삶을 다루는 책들은 많지만, 이 책은 오십을 지나거나 앞두고 있는 이들에게 심리학적 관점으로 삶의 방향과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오십’이란 무언가를 더 할 수 있고, 아직 충분히 건강한 시기이며, 젊은 세대와 달리 풍부한 경험이 있기에 세상과 사람에 대해 ‘조금’은 알 수 있는 때다. 심리학자로서 그들의 마음 상태가 왜 그러한지 심리학적 관점으로 살펴보고 감정을 어루만진다. 50대는 체력도 떨어지고 직장에서도 은퇴를 앞둔 시기이기에 불안하다.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싶거나 후회 없는 50대를 보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 흔들리는 건, 잘 살아왔다는 증거다’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는 오십의 심리학


오십이라는 나이가 되면 세상을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너그러워져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세상이 내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고, 내 의지대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경험으로 안다. 때로는 의지를 갖고 대했던 삶의 자세를 존중해야 하고, 성실함으로 일관했던 생활 태도를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에게는 각각의 재능이 있다. 그러므로 그 재능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을 너그럽게 바라보는 시선과 경청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저자는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잘 듣는 것, 온몸으로 듣는 것. 이야기 내용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게 아니라 말하는 이의 표정, 몸짓, 목소리 톤, 말의 빠르기 등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50대는 귀 기울이는 태도가 필요한 때다. 아직은 고집이나 아집에 빠지지 않고 생각할 수 있는 인지적 능력이 있으며, 구세대의 가치가 소중하다고 인정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오십이다. 그러므로 너그러운 눈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금 열심히 훈련하고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보내고 싶은가? 불안한 마음을 다잡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의 첫 장을 열어보길 바란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오십의 마음 사용법!


이 책은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관계 맺기, 친사회적 활동, 올바른 책임과 희생,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는 방법 등을 살펴본다. 50대는 수영, 걷기, 달리기 등 운동을 통한 관계 맺기가 중요한 시기다. 건강은 물론이고 사회적 관계를 맺음으로써 행복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2부에서는 바람직한 결혼 생활, 배려의 강력한 힘, 통제력을 발휘하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50대는 연세가 많은 부모님과 성인이 된 자녀 사이에 놓인 샌드위치 세대다. 이들은 부부 사이의 관계, 즉 결혼 생활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저자는 험난한 세상에서 내 손을 잡아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살 만한 세상일 것이고, 그 누군가가 바로 배우자라고 말한다. 3부에서는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 정서적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 등을 제시한다. 저자는 인생을 오래 살아도 자기 마음의 소리를 모르기 때문에, 마음을 잘 들여다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가시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인생 그래프를 제시한다. 각 시기별로 중요한 사건들을 적어봄으로써 마음의 소리를 들어볼 것을 권한다. 4부에서는 어떻게 나이 들어가는 게 좋을지 생각해보고, 관계의 균형을 잡는 법, 후회 없는 50대를 보내는 방법 등을 이야기한다. 5부에서는 스트레스를 잘 다루는 방법, 타인과 관계를 맺는 법, 행복의 효용성 등에 대해 살펴본다.

목차

지은이의 말_ 오십, 귀 기울이는 태도가 필요한 때

PART1 나의 선택은 온전히 나를 위한 것이다
관계 맺기, 지구력을 떠받치는 핵심이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친사회적 활동이 행복을 준다
당연한 책임과 희생은 없다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될 것들
변하는 세상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
우리가 자녀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들
아름다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려면
나이 오십에도 걷기 연습이 필요한 이유
각자의 삶을 존중하고자 졸혼을 선언하다

PART2 인생은 항상 또 다른 길이 열려 있다
어차피 인생은 바이셀프
내 선택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배려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찾으라, 우리에게는 또 다른 길이 있다
그만두어야 새로 시작할 수 있다
만족스러운 결혼 생활의 기본 전제
‘효자 콤플렉스’에서 조금은 벗어나보자
고장이 나면 고쳐서 쓰면 되는 거지
나는 그렇게 안 살 거야
내 삶에 통제력을 채워주자

PART3 스스로 미해결 과제를 찾아서 채운다
때로는 눈과 마음으로 맛을 느껴보라
마음의 소리에 귀를 열어봐
마음의 눈으로 향기를 맡다
누구에게나 있는 마음의 꽃밭
나의 미해결 과제를 찾고 채우다
때로는 선택권을 주는 것도 괜찮다
곳간을 비우니 곳간이 채워진다
모든 게 다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농익은 울림의 톤을 맞추다
혹독한 겨울을 보내야만 봄꽃을 피운다

PART4 물은 흘러야 썩지 않는다
응원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순간
작은 변화로 시간의 속도를 늦춰보라
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주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살아가는 지혜
생각하는 사람과 행동하는 사람 사이에서
흐르는 물은 썩을 틈이 없다
어떻게 늙어갈지 함께 고민해본 적이 있었던가?
어느 한순간도 내가 선택하지 않은 건 없다
아리쇠로 균형을 맞출 수 있을까?
다가올 60대, 후회하지 않으려면

PART5 나를 돌아보며 역사를 만든다는 것
스트레스와 친구가 되어야 하다니!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게 하는 마법은 있다
가까워질 순 있으나 하나가 되어선 안 된다
나를 주인공으로 하는 위인전을 만들어보라
눈이 즐거운 단풍만이 내년을 준비한다
마음의 면역력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
비현실적인 낙관성을 장착한 채 살아가보자
행복은 이 순간 느끼는 감정이다
좋은 소식에 슬퍼하고 나쁜 소식에 기뻐하다
행복은 혹독한 시간을 버티게 한다

저자소개

김은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양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상담심리 전문가이자 범죄심리 전문가다. 중앙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을 전공한 후 상담 분야에 관심을 가졌고, 대학 상담센터에서 상담연구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뉴욕시립대학교에서 방문학자로 지내면서 이민자의 문화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심을 뒀다.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상담 교육 및 상담 훈련을 하고 있으며 다문화 환경의 적응과 관련한 논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걱정 말아요, 마흔』 『사회 적응의 노인심리학』이 있으며, 『행복심리학』 『노인심리학』을 번역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연구자들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들이 지출한 비용 대비 행복감의 정도를 살펴보았다. 재미있는 결과는 사적 용도로 사용한 비용의 정도와 행복감의 관계는 무관했으나, 친사회적 용도로 비용을 지불할수록 더 행복하다는 것이었다. 흔히 우리는 자신을 위해 쓴 돈이 많을수록 더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자기한테 1만 원을 사용하는 것보다 2만 원을 사용하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게 비용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부모의 의무와 기대는 가장 편안한 파트너십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일부 부부는 아이를 낳지 않거나 직업에 집중하거나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살아간다.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 원활한 의사소통, 상호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트너가 결혼을 선택하는 이유에 따라 결혼의 유형이 달라진다. 본질적인 결혼은 사랑, 즐거움, 파트너 간의 깊은 연결을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결혼은 그 자체가 목적이다. 반면에 실용적인 결혼은 안정적인 재정, 사회적 승인, 기타 혜택 등 실용적인 이유에서 이루어진다.


우리가 나이 들어가면서 굳이 듣지 않아도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 그래서 더 귀를 닫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 이런 생각이 들 때,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귀를 기울여보라. 들리지 않은 것들이 들릴 수 있다. 혹시 아는가? 사람들의 마음의 소리를 들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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