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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최초의 소설 시누헤 이야기](/img_thumb2/9791170873266.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세계의 신화와 전설 > 세계의 신화와 전설 일반
· ISBN : 9791170873266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5-05-26
책 소개
목차
옮긴이 서문
일러두기
I. 최초의 소설 《시누헤 이야기》
1장. 시누헤의 도주
01. “시누헤가 말한다”
02. 아멘엠하트 1세의 죽음
03. 시누헤의 도주
04. 암무넨쉬와의 만남
05. 센와세레트 1세 찬가
고전 길라잡이 하나 | 아멘엠하트 1세는 암살당했나?
2장. 레체누에서의 생활
06. 레체누에서의 정착
07. 시누헤와 레체누 용사의 결투
08. 시누헤의 향수(鄕愁)
09. 시누헤의 기도
10. 왕실 포고문
11. 시누헤의 회신
고전 길라잡이 둘 | 시리아-팔레스타인을 어떻게 볼 것인가
3장. 시누헤의 귀환
12. 시누헤의 귀국과 알현
13. 시누헤의 복권
14. 결구
고전 길라잡이 셋 | 고대 이집트인의 내세관과 장례 절차
II. 최초의 소설 《시누헤 이야기》 길라잡이
고대 이집트의 지리
고대 이집트의 역사
부록 1. 고대 이집트 연대표
부록 2. 중왕국 시대 왕명표
고대 이집트어와 서체의 변천
고대 이집트의 서사문학
번역 저본 소개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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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해제
참고문헌
도판/문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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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시누헤 이야기》는 다양한 분야의 텍스트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신의 섭리에 지배받는 인간의 운명과 분열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뇌하는 한 사람의 육체적·정신적 방황을 망명과 귀환의 서사로 승화시킬 수 있는 문학적 재능을 지녔던 이름 모를 서기관에 의해 창작된 고대 이집트 문학의 최고 걸작이다.”
- 〈옮긴이 서문〉
“그가 나에게 (물어) 말하기를, “무슨 연유로 여기까지 왔소? 그것이 무엇이오? 본국에 무언가가 일어난 것이오?” 하니 (내가 그에게 대답하기를), “상·하이집트의 왕 세헤텝이브레 폐하께서 아케트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로 인해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고는 모호하게 말하기를, “체메흐 땅의 원정에서 돌아오는 길에 (그 사실이) 제게 보고되었습니다. 제 마음은 갈피를 잡지 못했고 제 심장—제 몸속에 있는 것이 그것이 아니었기에 저를 도주의 길로 내몰았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저를 입에 담지 않았으며 제 얼굴에 침을 뱉지 않았습니다. 저는 책망하는 언사를 듣지 않았으며 그 누구도 제 이름을 전령의 입에서 듣지 못했습니다. 누가 저를 이 이방으로 인도했는지를 알 길이 없으니, 마치 신의 섭리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 〈04. 암무넨쉬와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