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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경제
· ISBN : 9791170873518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5-06-23
책 소개
10대가 ‘진짜’ 궁금해하는 금융 생활 비법이 가득!
★★★
대한민국 경제교육 대상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자
양정중 스타 동아리 ‘실험경제반’ 사회 교사 김나영 신간!
“돈의 흐름을 알고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때
돈은 내 편이 됩니다.”
교육부는 2025 교육과정에서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을 신설했다. 청소년에게 필요한 금융 지식과 건전한 재무 의사 결정 능력을 함양해 금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청소년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 ‘당근’과 같은 중고 거래 사이트를 적극 이용하고, SM・하이브와 같은 엔터 산업의 주식에 관심을 갖는다. 용돈을 모아 어떻게 하면 더 큰돈을 만들 수 있을지, 알바를 구할 때 무엇을 주의해야 할지 궁금해하기도 한다. 한편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주요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이용해 게임이라는 인식으로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도박이나 SNS 불법 사채인 ‘대리 입금’이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한다.
경제적 독립을 준비해 나갈 청소년들이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합리적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저자 김나영은 중학교 사회 교사로서 청소년의 궁금증을 풀어 줄 생생한 금융 상식을 《오늘부터 머니 챌린지!》에 담았다.
중고 거래 사기를 피하기 위한 체크리스트, 신용 점수 관리하는 법, 첫 알바 시작할 때 주의해야 할 점처럼 실생활과 닿은 정보부터 금리, 환율, 채권, 분산 투자 등 경제 뉴스의 이해를 도울 기초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청소년이 건강한 경제 주체로 성장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알찬 지식 가득하다.
2. ‘돈에 관한 질문’의 답을 찾으며 키우는 경제 문해력
- 토스의 10대 인기 연재물 단행본 출간!
- 12가지 미션 달성하면 금융 기초 체력이 쑥쑥
《오늘부터 머니 챌린지!》에는 현직 교사인 저자가 청소년이 금융 생활에서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인지 제자들과 인터뷰하며 수집한 궁금증, 토스 앱을 사용하는 10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많이 나온 질문을 재구성해 레벨1부터 12까지 챕터를 마련했다. 토스의 콘텐츠 플랫폼 ‘토스피드’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아티클에 더해 책에는 청소년이 경제 흐름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개념과 다양한 사례도 추가했다.
각 장의 도입부는 10대들이 나영샘에게 보내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최애 아이돌 콘서트에 가고 싶은데 용돈이 안 모여 고민이거나 소액 결제로 게임 아이템을 ‘현질’ 하고 핸드폰 요금이 밀리면 부모님 신용 점수에 영향이 가는지 궁금해하는 일화는 청소년 독자들에게 자연스럽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적금과 예금 이율이 같으면 뭐가 유리할까?’, ‘대리 입금이 위험한 이유는?’, ‘지금 잘나가는 회사 주식에 올인하면 안 되는 이유는?’, ‘미국 금리가 오르면 왜 환율이 오르는 걸까?’와 같이 생생한 질문에 답하는 Q&A 형식으로 서술했고, 미션을 완수하며 레벨 업 하듯이 챕터가 끝날 때마다 도장을 획득하는 챌린지로 금융 지식을 쌓으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3. 합리적 재무 의사 결정 능력은 10대부터!
- 경제 기초 지식을 쌓으며 시작하는 돈 공부
- 금융 정보를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QR 코드 삽입
저자는 어떻게 하면 용돈을 현명하게 쓰고, 모으고, 불릴 수 있는지, 대체 이자율이 뭐길래 주가나 자산 가격에 그렇게 많은 영향을 주는 건지, 환율은 뭐고 주식과 채권 등 투자 금융상품들의 특징은 무엇인지 살뜰히 설명하는 한편 금융 사기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사례와 사기범들의 수법 그리고 사기를 예방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경찰청 피싱 모의 체험관, 예적금 금리 계산기, 표준 근로 계약서 양식 등 금융 정보를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각종 기관의 QR 코드를 삽입해 수업 자료로 활용하기에 용이하며 독자의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다.
또한 성인이 되면 달라지는 금융 생활을 별도의 장으로 마련해 청소년들이 경제 독립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과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확정일자 받는 법,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학자금 대출 종류와 재외동포청의 워킹홀리데이 안내까지 그야말로 알짜배기 정보가 가득하다. 마지막 장에서는 경제 상식을 기르기 위해 더 찾아보면 좋을 책과 다큐멘터리도 소개하고 있다.
금융 사기 예방, 수입과 지출 관리, 저축과 투자의 기본 원리, 신용 관리까지 돈은 모으고 싶지만 금융은 아리송한 10대라면 이 책이 합리적인 경제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부터 머니 챌린지!》와 함께 지금부터 ‘진짜’ 돈 공부를 시작해 보자.
목차
Level 01. 오늘 쓴 떡볶이값 메모해야 부자 된다고요?
Level 02. 개인정보 털리면 어떻게 되는데요?
Level 03. 가진 돈은 너무 작고 소중한데 큰돈 모으고 싶을 때
Level 04. 첫 알바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Level 05. 핸드폰 요금 연체하면 신용 점수가 낮아지나요?
Level 06. 중고 거래에서 사기를 피하는 8가지 방법
Level 07. 성인이 되면 달라지는 금융 생활 11가지
Level 08. 나도 하이브, JYP, SM에 투자할 수 있나요?
Level 09. A회사 주식에 올인! 왜 안 되나요?
Level 10. 물가는 오르기만 한다고요?
Level 11. 금리가 변하면 자산 가격도 달라진다고요?
Level 12. 10대가 가장 궁금해하는 돈에 관한 질문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항목별로 ‘이번 주 혹은 이번 달에 최대로 쓸 돈’을 정해 두는 게 좋습니다. “매주 웹툰에 3,000원 이상 쓰지 않겠어”라고 정하는 거죠. 만약 “한 달에 게임 아이템 구입은 1만 원까지만”이라고 정했는데 오늘 9,900원을 썼다면? 이번 달에는 더 이상 게임에 쓸 돈이 없는 거예요. 이때 다른 항목으로 나눠 둔 돈을 끌어다 쓰면 안 됩니다. 항목별 금액을 지켜야 심리 계좌를 활용한 지출 통제에 성공하는 거예요. 쓸 때마다 기록해 둬야 항목별로 얼마나 썼는지 점검할 수 있겠죠?
- ‘오늘 쓴 떡볶이값 메모해야 부자 된다고요?’ 중에서
대리 입금에서 지각비라고 불리는 연체료가 보통 시간당 2,000원 내외라고 하는데, 적은 금액처럼 느껴져 그 위험성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연 이자율로 환산하면 1,000%가 넘는 이자가 붙는 셈이에요.
(…) A가 돈을 빌릴 때 대리 입금 업자는 학생증과 전화번호, 집 주소를 요구했다고 해요. 일주일 후부터 이를 이용해서 집으로 찾아가겠다, 신상 정보를 인터넷에 퍼뜨리겠다, 사기죄로 고소한다며 협박했고요. 이런 행위는 현행법에서 금지하는 불법 추심에 해당합니다. 이럴 때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부모님과 선생님, 학교 전담 경찰관에게 도움을 구하거나 금융감독원 신고센터 1332로 전화해서 상담 받으세요.
- ‘개인정보 털리면 어떻게 되는데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