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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71174690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4-03-06
책 소개
목차
광주 지도
시작하며
광주의 짧은 역사
01 남한산성 – 최후의 항전
02 남한산성 옛길 - 걷기 좋은 역사의 길
03 우천리 - 잊히고 사라지는 것들의 기록
04 분원리 가마터 - 조선시대 사옹원 분원이 있던 곳
05 강촌 슈퍼 - 오드리 헵번의 즐거운 일상
06 수청나루 - 진경산수화의 첫 페이지
07 능골삼거리 - 아직도 현재진행 중
08 천진암 - 인간의 존엄을 위한 세상
09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 신비한 생태 탐험
10 스테이지원 - 소리가 맛있는 카페
11 경안시장 - 5일마다 흥겨운 나들이
12 이택재 - 조선시대 공부방
13 곤지암 - 묘바위 전설과 신립 장군의 묘
14 곤지암 도자공원 - 도자예술의 향연
15 전통공예원 - 젊은 도예가들의 산실
16 신익희 생가터 - 미완성 협주곡, 민주화
17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 진실과 정의 그리고 기억
18 장경사 - 불심으로 지킨 남한산성
19 소머리국밥촌 - 든든한 한 끼의 대명사
20 얼굴박물관 - 만남의 감동으로 이어 주는 공간
21 서행구간 - 신비한 마법 책방
참고 자료
광주 연표
저자소개
책속에서
“광주(廣州)라는 명칭은 고려 태조 23년에 처음 붙여졌다. 넓은 지역을 갖고 있었다는 뜻이다. 조선에 들어와 수차례 전쟁을 치르면서 광주의 남한산성은 중요한 역할을 했고, 왕실 도자기를 생산하는 관요가 광주에 만들어졌다. 또한 일제강점기 때에는 남한산성이 의병항쟁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 「광주의 짧은 역사」 중에서
“남한산성 옛길은 조선 후기 열 개 대로(大路) 중 하나인 봉화로의 일부 구간으로 서울과 지방을 연결하는 길이었다. 이 옛길은 조선의 임금이 여주에 있는 영릉으로 행차할 때 이용했고, 보부상들이 전국을 떠돌며 장터를 찾아가거나 지방에서 올라온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한양으로 갈 때 이용한 길이다.”
- 「남한산성 옛길」 중에서
“한국 천주교의 최초 발생은 선교사나 성직자에 의해서가 아니라 학문을 통해 종교로 전파되었다. 세계 유일하게 자발적으로 ‘천학(天學)’이 신앙으로 발전하여 자리 잡게 된 곳이 바로 천진암이다. 유교의 교육을 받은 젊은 선비들이 불교의 암자에서 천주교 교리를 연구하였고, 이를 실천에 옮기면서 천주교가 탄생한 것이다. 이는 천주교회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다”
- 「천진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