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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71177561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4-08-16
책 소개
목차
이천 지도
시작하며
이천의 짧은 역사
01 백사면 1 - 봄이 오는 선비마을, 산수유마을
02 백사면 2 - 나라와 사람을 이어주는 이천백송
03 신둔면 1 - 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 예술여행
04 신둔면 2 - 인삼과 커피나무가 자라는 신비로운 땅
05 신둔면 3 - 대한민국 등록문화재 제657호, 수광리오름가마
06 증포동 - 배증개와 비틀즈자연학교
07 증포동에서 신둔천까지 -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K와 여행
08 안흥동 1 - 안흥지와 애련정
09 안흥동 2 - 이천온천공원
10 관고동 1 - 관고전통시장
11 관고동 2 - 이천시민의 숨터, 문화예술의 집합소 설봉공원
12 창전동 1 - 50년 동안 ‘빵’과 함께한 ‘이천 태극당’
13 창전동 2 - 한국동요박물관
14 중리동 - 이천시의 가운데 마을
15 부발읍 1 - 보물과 이야기를 품고 있는 효양산
16 부발읍 2 - 서희테마파크
17 마장면 1 - 시골책방 오월의 푸른하늘
18 마장면 2 - 에덴파라다이스호텔&에덴낙원
19 호법면 - 호법면에 당나귀가 산다
20 대월면 - 군량리와 자채방아마을
21 모가면 - 서경들체험마을
22 설성면 - 겨울에도 딸기가 열리는 마을
23 장호원읍 - 신선이 먹은 복숭아, 황도
24 율면 1 - 이천의 제주도, 부래미마을
25 율면 2 -한폭의 수채화같은 소뚝도랑둘레길
참고 자료
이천 연표
참고 자료
평창 연표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천에는 복하천, 청미천과 신둔천, 양화천 등 크고 작은 하천도 많다. 하천 유역으로 넓은 경작지가 잘 발달 돼 있다. 경작지는 찰흙과 모래가 적절히 혼합되어 비옥하다. 분지형에 구릉도 많다. 이러한 지리적,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풍수해와 가뭄피해가 타 지역에 비해 현저히 적다. 일교차가 크고 가을이면 일조량이 풍부하다. 쌀농사를 비롯해 다양한 곡식과 맛 좋은 과일이 잘 자란다. 1970년대에 정부에서는 농촌의 야산과 구릉지를 개간하여 작물을 심게 했다. 이에 탄력을 받은 이천에서는 복숭아·배·포도·사과·고구마·인삼·대파·도라지 등 다양한 밭작물을 대량으로 재배하고 있다. 근래에는 대형 비닐하우스에서 채소와 딸기, 참외, 토마토, 꽃, 한라봉, 식용버섯 등 다양한 특용작물을 생산하고 있다. 풍요로운 곡창지대이자 살기 좋은 지역이다.
_이천의 짧은 역사
왕건은 이천에서의 일을 치하하기 위해 이천에 ‘이섭대천(利涉大川)’이라는 지명(地名)을 하사했다. 이후 이섭대천(利涉大川)에서 첫 글자 ‘이(利)’와 끝 글자 ‘천(川)’을 조합해 ‘이천(利川)’이 됐다. 1257년 고려의 제23대 왕인 고종 때는 이천을 영창(永昌)이라고 했다. 이천의 옛 이름은 현재 도로명으로 사용된다. 황무로, 남천로, 이섭대천로, 영창로 등.
_이천의 짧은 역사
산수유나무는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송말리, 경사리 등에서 거대한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수유나무가 얼마나 많은지, 산수유마을이라는 이름을 가질 정도이다. 이 마을에는 집집마다 마당이나 정원에 산수유나무가 한 그루 이상 있다. 원적산 아래와 마을 곳곳에 수령이 5백 년이 넘은 고목부터 여덟 살 된 어린 묘목까지 약 1만 7,000여 그루 이상의 산수유나무가 자라고 있다. 그 가운데 도립리는 전국 제일의 산수유 열매 산지이다. 이 마을은 봄이면 노란 꽃이 온 마을을 화사하고 따스하게 감싼다. 사계절 내내 사진가와 화가들에게 작품의 소재와 영감을 준다. 이 마을 사람들은 산수유나무를 ’대학나무‘라고도 불렀다. 산수유마을 사람들은 오래전 가을이면 이 열매를 수확하고 판매해 자식들 대학교육을 마쳤다. 그 정도로 이 마을 농가의 주요 소득원이었다고 한다. 백사면 도립리에서는 산수유꽃을 선비꽃이라고도 한다. 선비들이 산수유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는 데서 기인한다.
_백사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