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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 정의

초월적 정의

(헌정주의의 종교적 차원)

칼 프리드리히 (지은이), 이국운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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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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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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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초월적 정의 (헌정주의의 종교적 차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71311071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4-02-23

책 소개

프리드리히는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초월적 정의》를 통해 서구의 정치사상사에서 초월적 정의가 끈질기게 추구되었음을 선명하게 주장한다.

목차

초월적 정의: 헌정주의의 종교적 차원|차례

들어가는 말|이국운

서문|존 H. 할로웰
제1장 헌정주의의 종교적 토대 문제
제2장 중세의 헌정주의
제3장 프로테스탄트 헌정주의
제4장 이신론理神論 헌정주의와 인격신론人格神論 헌정주의
제5장 권리, 해방, 자유: 헌정주의의 인본주의적 핵심

해제—서구적 모더니티와 초월적 정의의 행방|이국운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옮긴이에 대하여

저자소개

칼 프리드리히 (엮은이)    정보 더보기
법철학 학자이자 정치이론가. 헌법이론, 헌정주의 등에 관한 저술로 법철학과 정치사상의 영역에서 일가를 이룬 당대 미국의 대표적인 헌법정치학자다. 1901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나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20년대 중반부터 하버드대학교에서 헌법과 정치이론을 강의했다. 1933년 히틀러가 권력을 잡자 미국에 남아 귀화하기로 결심했으며, 1936년에는 하버드대학교의 정부학 교수로 임명되었다. 프리드리히의 주요 연구 분야는 정부, 공공행정, 비교정치 제도의 리더십과 관료주의 문제였다.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자 군 정부의 장교를 양성하기 위한 해외 행정학교 설립을 돕고, 1943년부터 1946년까지 이 학교의 이사장을 맡기도 했다. 민주주의위원회Council for Democracy의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미국 국민에게 전체주의와 싸워야 할 필요성을 설파하고, 자유민주주의에 관한 팸플릿을 발행하기도 했다. 1948년 독일 연방공화국의 기본법으로 알려진 독일 헌법 초안 작성을 도왔으며, 안정적인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민주주의와 관료제에 헌신하는 엘리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에 미군 점령 지역에 있는 독일 대학의 지속적인 개혁에도 개입했다. 1956년 학생이던 즈비그뉴 브레진스키와 함께 자신의 책 가운데 가장 많이 인용될 《전체주의 독재와 전제정치Totalitarian Dictatorship and Autocracy》를 출간했다. 이후 미국정치학회, 국제정치학회의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독일 연방공화국 대통령에게 독일 십자공로훈장을 받기도 했다. 1971년에 은퇴했으며, 1984년 9월에 사망했다. 사후에도 주디스 슈클라, 벤자민 바버,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같은 저명한 후학들에 의해 그 영향력이 다음 세대까지 유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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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운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99년부터 한동대학교 법학부에서 헌법, 법사회학, 기독교법사상 등을 강의하고 있다. 주요 관심 분야는 법률가 정치, 헌법이론, 헌정사, 프로테스탄트 정치철학이며, 실정법해석학을 뛰어넘는 학제 간 융합 연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사법개혁과 자치분권 등 사회개혁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법과사회이론학회 및 한국법사회학회의 회장을 역임했고, 오랫동안 포항MBC의 시사토론 사회자로 봉사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헌법』, 『법률가의 탄생』, 『헌법의 주어는 무엇인가』, 『헌정주의와 타자』, 『포항의 법률가』 등이 있고, 역서로는 마이클 왈저의 『출애굽과 혁명』, 칼 프리드리히의 『초월적 정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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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새로운 국가들이 출현하는 곳마다, 오래된 국가들이 스스로 갱신하는 곳마다, 인도와 이탈리아, 나이지리아와 프랑스에서 새로운 헌법들이 시대적 명령으로 등장하고 있다. 혁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때마다, 심지어는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난 곳에서도 헌법을 제정한다. 나아가 국가적 질서를 넘어 지역적 연합과 세계적 규모의 국제연합도 헌장 또는 헌법을 형성하고자 한다. 헌법에 동의하기 어려울 것이 분명함에도 권력자들은 적어도 할 수 있는 한 빨리 헌법을 만들겠다고 약속한다. 비록 아직 연약하고 효력이 없는 상태긴 하지만, 다른 무언가에 의해 대체되지 않는 한 많은 헌법은 분명히 급속한 진화의 대상이다. 세계적 규모의 호소력에도 불구하고 헌정주의는 확실한 토대, 곧 지난날의 안정적인 자기 확신을 결여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 왜 헌법들은 그렇게 많은 어려움에 부딪히며, 그렇게 많은 긴장과 문제를 일으키는가? _ 【제1장: 헌정주의의 종교적 토대 문제】


다른 모든 정부들과 마찬가지로 헌법 정부 역시 설립되어야 하고 또 실현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구성적 책무는 오직 실제적 권력을 가진 집단(때로는 한 인물)에 의해 달성될 수 있다. 그러한 설립 행위는 명백하게 권력을 휘두르는 자들이 물러나기를 요청한다. 바로 이 물러남에 헌정주의의 가장 중요한 어려움이 존재한다. 실제 권력을 휘두르는 자들이 그 권력을 포기하는 것은 비자연적이다. 그런 까닭에 이와 같은 특별한 행위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심오한 확신이 필요하다. _ 【제1장: 헌정주의의 종교적 토대 문제】


모두가 알듯이, 법철학은 《신학대전》의 가장 중요한 항목들 중 하나다. 아퀴나스는 이전의 아리스토텔레스나 이후의 칸트와 마찬가지로 도덕적, 사회적 질서에서 법의 중심적 역할을 인식했다. 법에 대한 찬사 속에서 그는 비록 보편적인 것은 아니더라도 중세 동안 통치와 사회질서에 관해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졌던 신념인 ‘법의 탁월함pre-eminence of law’에 대한 확신을 표현했다. 아퀴나스와 그의 시대는 사회질서를 우주 질서와의 유비 속에서 이해했다. 아니면 그것을 우주 질서의 거울이자 증표symbolon로 보았다고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세계 전체에 본질적으로 신적 창조자가 정상적인 기능 발휘를 보증하기 위해 만든 법으로 질서가 지워진 것으로 믿어졌기 때문이다. _ 【제2장: 중세의 헌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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