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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질수록 행복해진다

멀어질수록 행복해진다

(관계 지옥에서 해방되는 개인주의 연습)

쓰루미 와타루 (지은이), 배조운 (옮긴이)
위즈덤하우스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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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질수록 행복해진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멀어질수록 행복해진다 (관계 지옥에서 해방되는 개인주의 연습)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71712205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4-06-19

책 소개

밀리언셀러 『완전 자살 매뉴얼』의 저자 쓰루미 와타루가 이번엔 그만의 독특한 인간관계론을 들고 독자를 찾아왔다. 쓰루미 와타루는 이번 책에서 평생에 걸쳐 고민한 인간관계 문제의 해결 방안을 더 대담하고 정교하게 풀어간다.

목차

프롤로그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1장. 아무에게나 곁을 내어주지 말 것

타인의 시선을 기준으로 살지 않는다
불안을 떠나 다정한 시선 속으로 가자
동료 따돌림에 가담하지 않는다
다수의 편에 평화는 없다
친구 없는 시기가 있어도 괜찮다
존중받지 않는 관계라면 없는 게 낫다
괴로울 때 도망칠 자리를 만든다
온전히 내가 될 수 있는 장소의 힘
싫어하는 사람과는 마음의 거리를 둔다
티 나지 않게 조금씩 소원해지기
모두와 조금 다른 사람이어도 좋다
나를 잃지 않을 권리
나를 괴롭히는 인간을 내 인생에 들이지 않는다
악의에는 신속하게 대응할 것
친구는 꼭 많을 필요가 없다
무리가 안전하다는 건 뇌의 착각일 뿐이다
어딘가에 소속되지 않아도 괜찮다
프리랜서 30년 차의 자유
온라인 세상에 의지하지 않는다
랜선 친밀감에는 한계가 있다
나답게 행동할 수 있는 집단을 선택한다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괴로움

2장. 가족이란 이름의 지옥에서 해방될 것

가족은 붙어 있지 않아도 된다
거리가 가까우면 싫은 마음이 폭발한다
아이가 없어도 괜찮다
자식이 최고의 행복이라는 최악의 협박
가정은 최대한 활짝 열어둔다
닫힌 장소에서는 폭력이 일어나기 쉽다
부모를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한다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증오도 누그러든다
훌륭한 가족상에 속지 않는다
사랑 넘치는 가정에 대한 환상
가족은 사람이 아니어도 괜찮다
식물이든 푹신푹신한 쿠션이든
혈연에 얽매이지 않는다
남의 아이와도 가족이 될 수 있다
서드 플레이스로 도망쳐도 된다
가정이나 사회에 마음을 점령당하지 않는다
가족과 평생 떨어져 살아도 괜찮다
어긋나는 상대와는 함께하지 않는다

3장. 짝이 있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날 것

애초에 연애는 안 해도 상관없다
연애를 부추기는 사회와 연애를 기피하는 사람들
억지로 섹스하지 않는다
미디어가 만들어낸 환상에서 자유로워지기
싸우지 않는 상대를 고른다
호의든 악의든 반드시 내게 돌아온다
미혼은 결핍이 아니다
가정을 꾸리지 않아도 되는 시대
연애는 젊은 사람의 특권이 아니다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졌다
함께 살아도 거리를 둔다
너무 가까우면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
신속하게 헤어진다
도망칠 수 없는 곳은 지옥이 된다

4장. 어디서나 내 마음을 편안한 곳에 둘 것

어쩔 수 없는 일은 포기한다
최후에 단념한 사람은 누구보다 강하다
분노는 적어도 하룻밤 이상 재운다
충동에 내 입을 맡기지 않는다
싫어하는 사람에게 집중하지 않는다
집착에 빠지는 순간 행복은 멀리 달아난다
삶의 찬미에서 벗어난다
인생은 그렇게 아름답지 않다
누가 뭘 했는지에 신경을 끈다
SNS를 멀리한다
너는 너고, 나는 나다
개인주의가 우리를 구한다
죽고 싶어지기 전에 적당히 대충 산다
걱정을 부추기는 문화에 놀아나지 않는다
너른 세상, 긴 시간을 의식한다
먼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장소에 가자
그럴 수 있다고 웃어넘긴다
긴장에서 해방되기

에필로그 불친절한 세상 곳곳에 친절한 세상을 만들자

저자소개

쓰루미 와타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도쿄 출생. 도쿄대학 문학부 사회학과 졸업 후 전자제품 제조사, 출판사를 거쳐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 중이다. 1993년 발표한 데뷔작 『완전 자살 매뉴얼』이 사회적인 붐을 일으키며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10~20대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29세에 일약 스타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인간 개조 매뉴얼』, 『탈자본주의 선언』, 『무전 경제 선언』 등을 출간하며 사회 시스템에 종속되지 않고 자유로운 행복을 찾는 삶의 태도에 대하여 활발히 말해왔다. 10대 때부터 사회불안장애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그는 현재 비슷한 괴로움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사회부적응자들의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정신적 어려움을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시선에 반기를 들며, 현대사회가 불러일으키는 불안과 스트레스로부터 확실하게 거리 두는 방법을 세세히 안내한다. 나아가 수많은 인간관계로 인해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에너지를 ‘나의 행복’을 위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심리적·처세적 기술을 섬세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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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조운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문학의 세계에 깊이 빠져들어 번역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한국 독자에게 새롭고 다양한 일본의 문장을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글을 옮기고 있다. 바른번역 글밥아카데미 일본어출판번역 과정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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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성선설이라는 그 이상한 이론 때문에 인간 사회에는 사람과 사람이 너무 가까운 거리에 갇혀 지내도록 하는 안일한 제도가 만들어졌다. 이 제도로 행복도 생기지만, 동시에 걷잡을 수 없는 비극도 생겨난다. 학교에서의 따돌림, 심각한 가정 폭력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이유도 사람들끼리 너무 가깝게 갇혀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자주 드나드는 집단이라면 한 사람을 열심히 따돌리고 괴롭혀봤자 전혀 효과가 없을 텐데 말이다.
_프롤로그 중에서


‘인간관계를 만드는 편이 좋을까, 아니면 혼자 있는 게 좋을까?’
이런 질문은 사실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것도, 혼자 있는 것도 장단점이 있다. 다만 오랫동안 인간 사회에서는 인간관계가 넓은 사람과 고독한 사람을 대척점에 두고, 친구가 더 많은 쪽을 행복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있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반대로 고독의 편을 들기 시작했다.
나는 둘 중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으며, 둘 중 어디에도 속하고 싶지 않다. 일단 ‘함께하는 삶’과 ‘독립적인 삶’을 대척점에 둔 전제부터가 틀렸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양극단에 두고 구분해야 할 것은 ‘내가 부정당하는 인간관계’와 ‘내가 인정받는 인간관계’다. 고독은 부정도 인정도 아닌 그 한가운데의 무풍지대다.
_ 1장 「친구 없는 시기가 있어도 괜찮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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