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71712694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4-09-02
책 소개
목차
서문
01. 모기 : 생태계에 꼭 필요한 불청객
02. 우울증 : 우울증이 수십만 년 전에도 있었다고?
03. 애완견 : 개들이 인간과 친해질 수 있었던 이유
04. 사랑 : 과학자들이 사랑을 설명하는 법
05. 데자뷔 :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06. 싸움 : 지구상에서 가장 폭력적인 동물
07. 겨털 : 겨드랑이에 털이 존재하는 이유
08. 인공지능의 꿈 : 인공지능도 사람처럼 꿈을 꿀까?
09. 특이점 : 인간보다 더 뛰어난 존재가 온다
10. 유토피아 : 로봇이 가져오는 환상의 세계
11. 왜 사니 : 무엇이 진짜일까?
12. 거짓말 : 사라지지 않는 과학계 거짓말 TOP 10
13. 새로운 신 :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존재
14. 시뮬레이션 : 무한 가상의 세계
참고 문헌
리뷰
책속에서
《1분 과학》이 출간됐을 때만 해도 우리는 이런 급격한 변화를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역할을 다양한 분야에서 대체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 범위는 매우 빠르게 확대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과연 우리는 어떤 존재이며 앞으로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까요?
치열하게 경쟁하는 동물의 왕국에서 일상에 흥미를 잃고 사냥의 의지가 없거나 혼자 있고 싶어 하고 식욕이나 성욕마저 잃어버리게 된다면 그 개체의 생존과 번식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따라서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우울증’은 진화상의 역설처럼 보인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울증을 근래에 생겨난 현대인의 정신 질환이라 여긴다. 그런데 우울증에 대한 이러한 판단은 두 명의 과학자로부터 바뀌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