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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로그인

죽음의 로그인

우샤오러 (지은이), 강초아 (옮긴이)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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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로그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죽음의 로그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71713851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25-03-26

책 소개

타이완을 대표하는 사회파 미스터리 작가 우샤오러의 신작 장편소설. 불의의 사고로 가족의 자랑에서 가족의 수치로 굴러떨어진 ‘천신한’과, 가정과 학교에서 내몰려 평범한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루이안’은 얼굴 한번 본 적 없지만 게임에서 우정을 나눠온 유일한 친구다. 어느 날 죽음의 안개가 루이안을 덮치고, 천신한은 루이안을 구하기 위해 게임에서 단서를 찾아가기 시작한다.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작가의 말

저자소개

우샤오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타이완의 작가 겸 사회평론가. 1989년생으로 앵무새를 좋아하고 소울라이크 게임을 즐기며 다들 당연하게 여기는 일을 유심히 관찰한다. 책과 글쓰기를 좋아해 외국어문학과에 가려 했지만 영특한 딸이 좋은 직업을 갖고 순탄하게 살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타이완 최고의 엘리트 코스인 국립타이완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했다. 그러나 법학이 적성에 맞지 않아 줄곧 방황한 끝에 변호사의 길을 포기하고 전업 과외교사로 방향을 틀었다. 7년 동안 수많은 가정을 방문해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타이완 특유의 교육 문제와 부모 자식 관계를 탐구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써낸 첫 책 『네 아이는 네 아이가 아니다』로 문학을 향한 꿈을 이루었으며 어머니와도 화해할 수 있었다. 이 작품은 타이완 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으며, 2018년 동명 드라마로 제작되어 타이완 최대 방송 시상식인 금종장金鐘獎 TV미니시리즈 부문 작품상 등 5개 부문을 석권했고,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스트리밍되어 많은 찬사를 받았다. 현재 한국어판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 밖에 장편소설 『우리에겐 비밀이 없다』, 『상류아이』, 『죽음의 로그인』, 『소녀들은 도착하지 않았다. 산문집 『그런데 난 그냥 싫은데』 등을 썼다. 놀라움과 재미를 느끼면서 글을 쓰고 글을 쓰면서 스스로를 보완해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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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초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 다니며 다양한 책을 만들었다. 현재 번역 집단 실크로드에서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13·67》 《망내인》 《기억나지 않음, 형사》 《고독 깊은 곳》 《감정은 잘못이 없다》 《과학자의 흑역사》 《우리에게는 비밀이 없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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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는 제발 어머니 야오추샹을 마주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동틀 무렵까지 게임을 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 화장실에 가려고 방 밖으로 나왔다가 우울한 표정으로 소파에 앉아 있는 야오추샹과 딱 마주쳤던 적이 몇 차례 있었다. 나중에 부모님이 나누는 대화를 건너 듣고서야 어머니가 갱년기에 접어들어 매일 여섯 시간 이상은 잠들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 야오추샹은 자기 불면증을 아들 방에서 들려오는 게임 효과음 탓으로 돌렸다. 아버지 천중우는 옆에서 멀쩡한 아들이 어쩌다 지금 이런 꼴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앞날이 창창한 청년에서 집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않고 부모에게 의존해 살아가는 기생충이 되었다며 푸념했다.


"이 사회는 일하지 않고 생산력이 없는 사람을 용납하지 않아요."
"내가 하찮아 보이지?"
"예전이라면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천신한은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래, 바로 그거야. 목표가 없고 큰 뜻이 없다고 남에게 폐를 끼치는 것도 아니잖아. 반대로 한 사람의 야심 때문에 여러 사람이 짓밟히는 일이 얼마나 많아? 나는 회사 사장도 해봤으니까 잘 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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