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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은이), 이나경 (옮긴이)
하빌리스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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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72037727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24-04-12

책 소개

‘공룡’이라는 말이 생겨나기 무려 30년도 더 전에 최초의 어룡 화석을 발견하고, 다윈의 진화론에 영감을 준 화석 수집가이자 고생물학자인 메리 애닝의 삶을 찬란하게 재조명한다.

목차

1. 해변의 다른 평범한 돌멩이와는 달라
2. 숙녀답지 못한, 지저분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일
3. 네잎클로버를 찾듯이
4. 가증스러운 짓이라
5. 우리는 화석이 되어 해변에서 영영 벗어나지 못할 것 같았다
6. 나도 그에게 조금은 반했다
7. 밀물이 바닷가에 가장 높이 차오른 자국을 남기고 밀려나듯이
8. 모험 없는 삶 속에서 모험을
9. 내 평생 가장 큰 행복을 알리는 번개
10. 함께 말없이

저자소개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란한 기교 없이도 탁월함을 드러낼 줄 아는 작가.’ _ 로즈 트레메인 간결한 문체와 섬세한 고증을 바탕으로 작품 속에 한 시대를 완벽하게 되살려 낸다는 찬사를 받아 온 슈발리에는 오하이오주 오벌린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스물두 살에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작가 인명사전 편집자로 일했다. 틈틈이 습작을 쓰다가 본격적인 창작 공부를 위해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에 입학하여 문예창작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첫 장편 『버진 블루』가 재능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는 ‘프레시 탤런트’에 선정되면서 화려하게 등단했고, 이후 『추락하는 천사』 『여인과 일각수』 등의 화제작을 연달아 발표했다. 특히 1999년 작 『진주 귀고리 소녀』가 전 세계 38개국에서 500만 부 이상 팔리며 단숨에 세계적인 작가로 떠올랐는데,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동명 그림을 모티프로 한 이 소설은 2003년 영화화되어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슈발리에는 사회와 주변인으로부터 이해받지 못해 고독을 느끼는 인물들을 그리며 ‘고립과 연결’이라는 주제를 일관되게 다루어 왔다. 이는 30년 넘게 런던에 거주하고도 여전히 미국식 억양을 버리지 못한 ‘영원한 이방인’으로서의 자기 경험에 기반을 둔 것이었다. 그녀는 ‘셰익스피어 다시 쓰기’를 제안받자마자 망설임 없이 『오셀로』를 택했고, 자신이 난생처음 소수자의 고독을 경험했던 1974년 워싱턴의 초등학교를 무대로 개작을 썼다. 현대판 『오셀로』인 『뉴 보이』를 발표하며 작가는 이렇게 밝혔다. ‘당시로서는 드물게도, 나는 흑인과 백인이 뒤섞여 살던 동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흑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던 학교에 다녔다. 그러면서 나와 다른 피부색을 가진 아이들로 가득한 운동장을 걷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를 알게 되었다. 『오셀로』는 이방인이 된다는 것에 관한 이야기이며, 이러한 경험은 어린 나이에도 얼마든지 찾아올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존재가 상대에게 받아들여질지를 두려워하며 운동장 한구석에 서는 경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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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에서 르네상스 로맨스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문 번역자로 일하고 있으며, 역서로 《야생 조립체에 바치는 찬가》, 《수관 기피를 위한 기도》, 《검은 미래의 달까지 얼마나 걸릴까?》,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 《부기맨을 찾아서》, 《초대받지 못한 자》, 《프리즈너》, 《엄마 아닌 여자들》, 《프랑켄슈타인》, 《애프터 유》, 《다른 우주에서 우리 만나더라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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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와 같은 열정과 호기심을 지닌 건 메리 애닝뿐이었지만, 그런 대화를 하기에는 너무 어렸다. 그때는 그 애가 어서 자라 내가 바라는 우정을 나눌 수 있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그 소망은 이뤄졌다.
_ <숙녀답지 못한, 지저분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일>


사냥꾼들은 날씨가 어떻든 몇 시간이고, 며칠이고 밖에 나가서 얼굴이 볕에 타든 말든, 머리가 바람에 헝클어지든 말든 상관없이 열심히 일한다. 우리는 항상 눈을 찌푸린 채 거친 손톱과 다 갈라진 손으로 사냥감을 찾는다. 우리의 부츠는 진흙이 묻고 바닷물로 얼룩진다. 하루만 지나도 옷은 더러워진다. 아무것도 찾지 못하는 날이 많지만 우리는 끈질기게 열심히 일하며 빈손으로 돌아오는 것에 좌절하지 않는다. 우리가 관심을 갖는 대상은 특별했으니까. 온전히 바삭거리는 불가사리, 주머니가 달린 벨렘나이트, 비늘이 모두 달린 화석 물고기 등. 그렇지만 우리는 다른 것도 줍고 절벽과 바다가 내놓는 것에 열린 마음을 갖는다.
_ <가증스러운 짓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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