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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경전의 길

대승경전의 길

주세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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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경전의 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승경전의 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일반
· ISBN : 9791172244934
· 쪽수 : 608쪽
· 출판일 : 2025-02-13

책 소개

불교 경전과 사상을 중심으로 대승불교의 주요 가르침과 경전 해설을 다루고 있다. 대승불교의 경전적, 철학적, 실천적 가치를 통합적으로 다루며, 독자들에게 경전에 담긴 깊은 의미와 실천 방식을 전달하고 있다.

목차

제1장 서문

제2장 불교

제3장 書寫ㆍ受持ㆍ讀誦ㆍ爲人解說의 공덕

제4장 사경지험기(四經持驗紀)

제5장 본문 주석(注釋)에 인용된 불경

제6장 본문
1. 화엄경
2. 법화경
3. 능가경
4. 능엄경
5. 유마경
6. 원각경
7. 금강경
8. 대반열반경
9. 무량수경
10. 관무량수경
11. 종경록
12. 대승기신론
13. 유가사지론
14. 대지도론
15. 증도가
16. 돈오입도요문론
17. 전심법요
18. 달마 조사
19. 원효 대사
20. 서산 대사
21. 인광 대사

제7장 80권 화엄경 39품(品) 제목

저자소개

주세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기독교를 믿어 오다가 30대 초반에 부처님께 전격 귀의한 후 불교에 천착하였다. 대승경전을 공부하면서 특히 정토 법문에 관심을 가졌는데, 이는 950쪽에 달하는 〈염불수행대전〉이라는 책의 출간으로 귀결되었다. 이후 우리나라 선현(先賢)이나 지식인들이 남긴 문집이나 유가 경전 등에도 관심을 가졌는데, 이는 1,000쪽에 달하는 〈난세에서 인격과 처세를 얻다(상·하권)〉라는 책으로 결실을 거두었다. 대승경전은 유가(儒家) 경전의 최고봉인 ‘주역(周易)’ 그리고 도가(道家) 경전의 백미(白眉)인 ‘노자(老子)’와는 그 내용이나 문장·공덕에 있어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불후(不朽)의 걸작이다. 더 나아가 대승경전은 생명과 우주 그리고 세간(世間)은 물론 출세간(出世間)에 대한 온갖 의문점을 죄다 해결해 주는 대지혜의 보고(寶庫)다. 대승경전을 깊이 공부하고 나면 실로 이 세상의 모든 학문과 철학과 사상 등이 온통 찌꺼기이자 쭉정이에 불과하다는 걸 알게 된다고 한다. 이번 생에 불법(佛法)을 만나고 더욱이 대승경전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몹시 희유(希有)하고 거룩하다. 필자는 대승경전을 공부한 덕분에 죽음에 대한 공포가 많이 사라졌고 죽음 이후의 세상이 더는 두렵지 않게 되었다. 대승경전은 우리 인간이 마지막 귀의처로 삼을 유일한 희망이다. 대승경전이 아니고서는 우린 영원히 고통스러운 윤회 속에서 살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대승경전을 읽거나 베껴 쓰는 사람들은 과거 세상에서 불 가사의한 선근 공덕을 쌓은 존재임을 반드시 알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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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진정한 불법은 일체의 종교나 철학을 초월하며 일체의 형식도 벗어납니다. 부처[佛]니 보리(菩提)니 선(禪)이니 반야(般若)니 하는 것을 넘어서야 비로소 불법이 보입니다.
불법은 비법(非法)이기도 하고 비비법(非非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불(佛)’ 또는 ‘선(禪)’이란 정해진 법이 없음[無有定法]을 뜻합니다. 깨달으면 교(敎)가 선(禪)이 되고 미혹하면 선(禪)이 교(敎)가 됩니다. 당신이 구하는 바가 있거나 삿된 마음이 있다면 어떤 주문(呪文)을 외우더라도 그 역시 삿된 것이기에 마구니에 대항하지 못합니다. 일체법이 불법(佛法)입니다. 밥을 먹는 것도 불법(佛法)이고 잠을 자는 것도 불법이며 해가 떠오르는 것도 불법이고 한 나라가 망하는 것 역시 불법입니다. 남을 때리고 욕하는 것도 불법이고 심지어 남을 살해하는 것도 불법(佛法)입니다.(하지만 이것을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됩니다)
진세(塵世)를 벗어날 수는 있으나 세상에 들어갈 수 없고, 부처의 경계에는 들어갈 수 있지만 마구니의 경계에는 들어갈 수 없다면 걸림이 있는 것이어서 진정한 해탈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대비(大悲)의 물로 중생을 이롭게 하면 모든 불보살이 심은 지혜(如來의 깊은 지혜 얻으려거든 갖가지 허망한 分別心을 여의어야 한다. 있고 없음에 통달하면 萬法이 모두 평등함을 알아 속히 人天의 大導師 되리[若有欲得如來智 應離一切妄分別 有無通達皆平等 疾作人天大導師-華嚴經])의 꽃과 열매가 성숙하게 된다. 왜 그러한가.
보살(보살이 菩薩位에 오르려고 한다면 般若波羅蜜을 배워야 한다. 菩薩位라 함은 無生法忍이 그것이다. 이 法忍을 얻으면 온갖 世間이 空임을 觀하면서 마음에 집착하는 일이 없고 모든 법의 實相에 머무르면서 다시는 世間에 물들지 않는다-大智度論)이 대비(大悲ㆍ항상 보시를 베풀어 十惡을 멀리 여의고 부모를 공경하라. 만일 이렇게 한다면 나의 은혜를 갚는 것이다. 만일 부처의 종자를 잇고자 한다면 大悲心을 으뜸으로 삼아 남을 이롭게 하고 항상 중생을 성취시킬 일을 생각하라[常行惠施 遠離十惡 恭敬父母 若如是者 是報我恩 若欲續佛種者 當以悲心 爲首饒益於他 常能思念 成就衆生事-大丈夫論])의 물로 중생을 이롭게 하면 무상정각(無上正覺)을 성취하기 때문이다.


굶주림도 추위도 더위도 분노도 공포도 색욕도 원한도 재앙도 다 몸이 있기 때문에 생긴다. 몸이란 모든 고통과 근심과 禍의 근본이다. 마음과 생각을 괴롭혀 근심과 걱정이 끝이 없다. 三界의 곤충과 짐승들은 서로 죽이고, 나에 집착하고 결박되어 生死가 멈추지 않는 것도 다 몸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고통에서 떠나기를 원하려면 寂滅을 구하여 마음을 거두고 바름을 지켜 淡泊하고 잡념이 없어야 涅槃을 얻으리니, 이것이 최상의 즐거움이다-法句譬喩經)이 광로(狂勞)하여 생겨난 것인데(生死와 涅槃은 일어남도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옴도 없고 감도 없다[生死及與涅槃 無起無滅 無來無去-圓覺經], 일체중생의 본성은 본래 진실하고 청정하건만 최초에 한 생각인 妄想心이 움직여 無明이 생겨나고 無明 때문에 허망한 知見을 이루며 허망한 知見으로 말미암아 허망한 習氣가 생겨나고, 이 無明의 種子習氣를 원인으로 하여 일곱 갈래의 중생 세계의 虛妄이 있게 되었다. 이 때문에 허망한 습기는 저 본래 청정한 眞心을 오염시키며 內分과 外分으로 나누어진다-楞嚴經, 自性은 바로 자기 眞心이다. 아미타불은 어디서 오시는가. 나의 自性이 변하여 나타난다. 서방 극락세계는 어디서 오는가. 이것도 나의 自性이 변하여 나타난다. 절대로 自性과 떨어지지 않는다. 自性은 하나이다. 나의 自性과 아미타불의 自性은 하나이지 둘이 아니다. 일체중생의 自性은 나의 自性과 부처님의 自性과 하나이지 둘이 아니다. 일체 萬法은 바로 자신이다. 그러나 이 말은 사실상 이해하기 쉽지 않다. 꿈을 가지고 비유하면, 꿈속에서의 산천과 사람과 만물은 다 自性이 변화하여 나타난 것이며, 온 허공과 온 우주 법계가 모두 自性이 이 경계에 들어가 변화하여 나온 것이다-淨空 법사), 전도(顚倒)된 현상으로 허공 꽃이 원인 없이 생겨나서 저절로 사라지는 것과 같다.(淸淨無爲하고 深深微妙한 自性眞心 또는 本覺이 홀연히 無明을 생겨나게 하니, 이것이 《능엄경》에 나오는 ‘覺明爲咎’다. 覺明에서 無明이 생겨나고 이 無明에서 虛空이 생겨난다)
-능엄경 제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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