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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원서발췌 사변록](/img_thumb2/979117307829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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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원서발췌 사변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유교철학 일반
· ISBN : 9791173078293
· 쪽수 : 159쪽
· 출판일 : 2025-02-28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유교철학 일반
· ISBN : 9791173078293
· 쪽수 : 159쪽
· 출판일 : 2025-02-28
책 소개
사서와 ≪상서≫, ≪시경≫을 박세당 나름으로 주해한 것으로, 이 책에서는 <대학> 편과 <중용> 편을 집중적으로 발췌했다. “주자가 존양과 성찰을 나누어 두 단의 공부로 삼은 것은 그 근본을 이미 잃은 것이다”라고 한 것처럼 박세당은 기존에 널리 통용되던 학설을 거부하고, 심지어는 거의 절대적으로 여겨지던 주자와 정자의 견해까지 과감하게 비판하고 있다.
목차
1. 사변록 제1책에 실려 있는 편집자의 글
2. 사변록 서문
3. 대학 편(大學篇)
대학의 경(經)
대학의 전(傳) 1장
대학의 전(傳) 2장
대학의 전(傳) 3장
대학의 전(傳) 5장
4. 사변록 제2책에 실려 있는 편집자의 글
5. 중용 편(中庸篇)
중용 1장
중용 4장
중용 5장
중용 6장
중용 13장
해설
엮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1.
오늘날 육경(六經)을 연구하는 이들은 모두가 얕고 가까운 것을 뛰어넘어 깊고 먼 것으로 달려가며, 거칠고 소략한 것은 소홀히 하고서 정세(精細)하고 완전한 것만을 엿보고 있으니, 저들이 미혹에 빠져서 아무런 소득도 없는 것은 이상할 게 없다. 저들은 다만 그 깊고 멀고 정세하고 완전한 것을 얻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 얕고 가깝고 거칠고 소략한 것마저 모두 잃게 될 것이다. 아! 슬프다. 이러한 일들이 심히 미혹된 것이 아니겠는가?
2.
정자(程子)는, “변치 않음을 용(庸)이라 하니, 용은 천하의 정(定)한 이치다”라고 했으며, 주자(朱子)는, “용은 평상(平常)이다. 이것은 괴이한 것이 없다는 뜻이다”라고 했다. 이처럼 두 선생은 용(庸)의 해석을 달리했다.
그렇지만 ‘중용’의 뜻은 반드시 일정한 뜻이 있어서 두 가지 의미를 겸할 수 없는 것이니, 독자 또한 두 가지 학설을 다 취할 수 없다는 점은 명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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