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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목소리의 표정](/img_thumb2/9791173184178.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91173184178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5-05-3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장 언어를 바꾸면 사람도 바뀐다
실패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행에서 마주치는 풍경이다 언어 접촉은 관계의 시금석
도둑맞은 언어를 찾아라 이상적 자기?현실적 자기
당신이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이유 관계욕구
가짜 리듬에 맞춰 춤을 추다 자아 동질성 & 자아 이질성
마음속 비명 자해1
소통의 절벽 자해2
상대의 말을 분석하는 것은 상대를 무시하는 행동이다 원초적 전능감
말이야말로 자신을 드러내는 도구이다 쾌감중추 활성화
당신이 선택한 말은 당신이 선택한 삶이다 직면, 저항
목소리에도 표정이 있다 제2의 관상(명암)
신체 언어를 알아차리자 자기표현과 신체적 방어기제
2장 나를 말하다, 나를 알다
솔직함일까? 무례함일까? 공격성 방어기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WDEP
공감은 마음에 쉼을 준다 감정의 공명
편안한 말의 온도를 유지하자 자기방어
내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하자 열린 질문, 닫힌 질문
거짓말로 쓴 에고의 자화상 이드, 에고, 슈퍼에고
내 감정을 표현할 때는 내용에 충실하자 감정의 보편성?합리성
감정의 독을 빼자 내러티브 정서 표현
3장 마음의 다리, 서로를 잇다
고뇌의 무늬 양가감정 저항이론
결정의 이중주 양가감정 온화한 직면
강요의 이면, 동의의 전면 과소동일시?과잉동일시
나를 지키며 너를 존중하다 진솔성
마음을 춤추게 하는 공감 상호주관성
마음에도 이름이 있다 정서 라벨링
외상 경험을 언어로 상징화하라 서술적 노출치료
자신의 필요와 상대방의 요구를 동시에 고려하는 대화법 자기주장성
4장 말의 미로, 마음의 열쇠
감정의 폭주를 막아라 ① 감정 변환
감정의 폭주를 막아라 ② 당위적 사고
감정, 마음을 드러내는 예술 합리화
언어생활은 대화로 나타난다 자기 관련성 편향
말장난에서 시작된 극단적인 갈등 욕설의 스펙트럼
일상에서 이해하는 말더듬의 심리 겉과 속의 페르소나
말의 미로를 헤치고, 마음의 문을 열다 인지적 미러링
타인의 이해를 기대하는 자기애적 대화 투사적 동일시
5장 말은 꽃보다 아름답다
맥락 속의 진심 프래그매틱스
수다, 공감이 되다 라포르
인생 각본으로 이해하는 내면의 목소리 각본 속 신념 찾기
남의 일에 참견하면 불행해져요 심리적 동형성
소리 없는 비명 자해3
말의 소품, 감탄사! 수치심 해독제
솔직함이 답이다 결과 중심 No! 과정 중심 Yes!
하루를 바꾸는 한마디 신경언어 프로그래밍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상담사로서의 경험 덕분에 말의 무게와 그 의미를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말은 감정을 전달하는 매개체이자, 생각을 형상화하는 도구다. 우리는 말 속에 마음을 담아 다른 이들에게 진심을 전한다. 현대 사회에서의 말은 그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져간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말은 점점 거칠어지고 말로 인한 갈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물론 나 역시 이런 현실에 자유롭지 못하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말하기’에 대해 반성하며 알게 된 사실을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쓴다. 우리는 말 없이 살 수 없다. 인격과 인성은 물론이고, 사랑과 행복, 반성과 후회, 성공과 실패 등은 모두 말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내뱉은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니 말이라는 건 신중히 사용해야 함이 분명하다. 하지만 자신이 하는 말을 돌보지 않을 때가 많다. 날마다 익숙하게 사용하는 말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내가 필요해서 꺼낸 말인데, 정작 내가 원하는 대로 표현되지 않을 때가 많다.
때로는 솔직함이 무례함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이는 타협과 이해를 통해 조정될 수 있다. 솔직함이 너무 직설적으로 변할 때 그 말은 가시에 마음이 찔린 듯 아프다. 솔직함을 가장한 직설적인 말을 들은 사람들은 마음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직설적인 태도 뒤에는 강렬한 공격성이 숨어 있다. 마음속에 오래도록 쌓인 작은 불만과 상처들이 말이나 행동을 통해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가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마음이 성숙한 사람은 심리적 경계를 명확하게 설정한다.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지만 다른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말이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주었다면 이를 수용하는 데도 거리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