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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른다는 착각

시간이 흐른다는 착각

(팽창하는 우주를 아우르는 어떤 방향성)

요시다 노부오 (지은이), 김정환 (옮긴이), 강형구 (감수)
문학수첩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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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른다는 착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간이 흐른다는 착각 (팽창하는 우주를 아우르는 어떤 방향성)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물리학 > 상대성이론
· ISBN : 9791173830129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5-08-27

책 소개

물리학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시간에 대한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생각이 다르다는 사실을 잘 알 것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아인슈타인이 옳다는 것을 안다. 그렇다면 시간이란 과연 무엇일까? 왜 시간이 흐르는 것처럼 느껴질까? 이 책은 이러한 의문에 답하기 위해, 시간이 언제 어떻게 시작됐는지부터 이야기한다.

목차

머리말•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시간은 흐를까?

CHAPTER 1 •시간은 어디에 있는가?
1. 경직된 뉴턴의 시간
2. 시간의 신축이 중력을 만들어 낸다
3. 유연한 아인슈타인의 시공

CHAPTER 2 •‘흐르는 시간’이라는 착각의 기원
1. 시작의 수수께끼
2. 빅뱅은 폭발이 아니다
3. 우주는 파괴되어 간다

CHAPTER 3 •순환하는 시간, 분기하는 시간
1. 순환하는 시간
2. 미래는 어디까지 정해져 있는가?
3. 분기하는 시간

CHAPTER 4 •생물의 시간, 인간의 시간
1. 물질세계도 진화한다
2. 생명의 역사를 통해서 본 시간
3. 인간에게 시간이란?

CHAPTER 5 •시간의 끝
1. 파괴되어 가는 우주의 말로
2. 인간과 시간

참고문헌

저자소개

요시다 노부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학박사. 전공은 소립자론. 도쿄대학교 이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과학철학과 과학사를 비롯해 폭넓은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명해 양자 중력 이론 입문》, 《명해 양자 우주론 입문》, 《완전 독습 상대성이론》, 《우주를 통합하는 방정식》, 《우주에 ‘끝’은 있는가?》, 《시간은 어디에서 왔으며 왜 흐르는가?》, 《빛의 장, 전자의 바다》, 《양자론은 왜 이해하기 어려운가?》, 《과학은 왜 이해하기 어려운가?》, 《인류는 얼마나 기적적인 존재인가?》, 《모든 것에 양자가 있다》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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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21세기가 시작되던 해에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 한 권에 흥미를 느끼고 번역의 세계에 발을 들여,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외모에는 반드시 그 사람의 심리가 드러나게 되어있다』,『50부터 뻗어가는 사람 시들어가는 사람』,『작게 나누어 생각하기』,『사장을 위한 MBA 필독서 50』,『경영 전략의 역사』, 『일을 잘 맡긴다는 것』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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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구 (감수)    정보 더보기
1982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 산행을 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고, 자연의 이치를 탐구하는 물리학자가 되고 싶어 부산과학고등학교(현 한국과학영재학교) 8기로 입학했다. 고등학교에서 과학을 배우며 과학의 역사와 사상에 관심을 갖게 되어, 2001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 진학해 철학을 전공하여 과학철학을 공부했다. 육군 학사장교 46기(정보통신병과)로 강원도 홍천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서울대학교 자연대학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현 과학학과)에 진학, 논리경험주의의 대표자인 한스 라이헨바흐의 상대성 이론 분석을 연구한 논문 〈라이헨바흐의 ‘구성적 공리화’ − 그 의의와 한계〉로 이학석사 학위를 받았다(2011년 2월). 2012년 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교육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인 한국장학재단에서 근무했으며, 2017년 7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연구원이자 학예사로 근무했다. 또한 직장 생활을 하며 계속 동 대학원의 박사과정을 밟아, 논리경험주의의 시간과 공간 철학이 갖는 의의를 연구한 논문 〈상대론적 시·공간에 대한 논리경험주의의 철학적 해명〉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2023년 2월). 박사학위 이후 2024년 3월부터 국립목포대학교 교양학부에서 과학기술철학 전공 조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지금까지 〈상대성 이론의 철학적 분석과 물리적 지식의 인식론〉 등 11편의 연구논문을 집필하여 학술지에 게재하였고, 라이헨바흐의 《양자역학의 철학적 기초》(2014년, 지식을만드는지식), 《나우 : 시간의 물리학》(공역, 2019년, 바다출판사), 《리 스몰린의 시간의 물리학》(2022년, 김영사) 등 7권의 과학철학 서적을 번역했다. 현재 아내 및 세 명의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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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20년에 도쿄 스카이트리의 지상층과 450미터 상공의 전망대에 광격자시계(光格子時計)라고 부르는 고성능 원자시계를 설치해 시간이 얼마나 다르게 흐르는지 직접 검증하는 실험이 진행되었는데, 전망대의 시계가 하루에 10억 분의 4초 빠르게 움직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구의 중심과 가까울수록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은 분명하지만, 감각적으로 느끼기는 불가능할 만큼 미세한 차이인 것이다. 이것이 지구라는 천체가 지닌 에너지로 변동시킬 수 있는 시간의 한계다.


다만 인류사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일반상대성이론의 가장 큰 역할은 뉴턴의 이론에서 보였던 수수께끼를 해명한 점일 것이다. 뉴턴은 우주 공간을 아무것도 없는 진공으로 생각했는데, 정말로 아무것도 없다면 어떻게 중력이 전달되느냐는 수수께끼가 남는다. 이에 대해 일반상대성이론은 우주 공간에 ‘시공’이라는 ‘실체’가 존재한다고 간주함으로써 이 수수께끼를 풀었다.


인간의 눈에 보일 만큼 거대한(전문 용어로는 ‘거시적인’) 물체는 방대한 수의 원자·분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물체가 외부로부터 강제적인 힘을 받지 않고 자연적으로 변화할 경우, 보통은 되돌릴 수 없는 일방향적인 과정이 된다. 이는 시간의 흐름이 되돌릴 수 없는 신비한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 아니라, 더 패턴 수가 많은 상태로 이행하는 것이 통계적으로 봤을 때 ‘지극히 있을법한’ 일이기 때문이다.
즉, 거시적인 물리 현상이 통계 법칙을 따르는 까닭에 시간 경과가 되돌릴 수 없는 일방향적인 흐름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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