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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새의 말이 들린다

나에게는 새의 말이 들린다

스즈키 도시타카 (지은이), 김소연 (옮긴이)
오팬하우스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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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새의 말이 들린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에게는 새의 말이 들린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새
· ISBN : 9791175772779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6-05-27

책 소개

‘인간에게 언어가 있듯, 새에게도 새의 언어가 있다’라는 가설 하나를 증명하기 위해 20년 동안 숲이라는 거대한 실험실에서 박새를 관찰해 온 독자적인 연구의 집대성이다.

목차

추천의 말

시작하며

새들의 세계로
작은 새가 먹이 앞에서 우는 이유
구원과 고문의 양배추
히로시 교수님과의 추억
인공 새집을 설치하다
도시에서 둥지 찾기
번식 관찰
석사 과정의 가을과 겨울
새집에 난입한 범인
새끼 새의 대단한 힘
퍼스의 추억
동물 박사
고향 집의 인공 새집
새끼 구출 작전
우물 안 개구리
박새한테 언어가 있을까?
‘츠르르르르’는 뱀!
문장을 만드는 박새
새들에게도 외국어와 문법 체계가 존재한다
동물 언어 논쟁, 끝이 보이다
날개의 제스처
개구리 인간 구출 작전
동물 언어학의 개막

마치며
특별 부록 - 박새의 울음소리
참고문헌

저자소개

스즈키 도시타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생물학자이자, 도쿄대학교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준교수. 세계 최초로 동물이 말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동물언어학을 창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도호대학교 이학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이학연구과에서 석사, 릿쿄대학대학원 이학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일본학술진흥회 특별연구원(SPD), 교토대학교 하쿠비센터 조교, 도쿄대학교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부교수 등을 거쳤다. ‘좋아하는 생물을 평생 관찰하며 살고 싶다’라는 바람으로 20년간 연구를 지속하며 특정 상황에서 발생하는 새의 울음소리를 녹음해서 들려주고 반응을 관찰하는 방식의 실험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의미를 담아 전하고, 문법 규칙에 따라 단어를 조합하는 새들만의 ‘언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해 냈다. 이 발견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2천 년 넘게 이어진 ‘언어는 인간만의 전유물’이라는 오래된 믿음을 뒤흔들며 과학계에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이 연구를 바탕으로 동물언어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정립하고, 세계 최초의 동물언어학 연구실을 설립했다. 또한 문부과학대신표창(젊은 과학자상), 일본생태학회 미야지상, 일본동물행동학회상 등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영국 동물행동연구협회로부터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최고 권위의 국제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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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어 전문 번역가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과 동덕여자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치킨에는 진화의 역사가 있다》, 《생물과 무생물 사이》, 《동적 평형》, 《생명해류》,《인류의 기원》, 《종의 기원 바이러스》, 《왜, 우리가 우주에 존재하는가?》, 《8월의 고쇼 그라운드》, 《아이는 느려도 성장한다》, 《사람들은 왜 내 말을 안 들을까?》, 《나는 죽을 권리가 있습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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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박새들은 그건 틀린 생각임을 가르쳐주었다. 인간에게는 인간의 언어가 있듯 새에게는 새들의 언어가 있다. 인간의 언어는 동물 언어들 중 하나에 불과한 것이다. 대부분의 현대인은 자연을 올바르게 보는 눈을 잃었지만 새들은 다른 동물의 언어까지 제대로 이해하며 살고 있다.


그래서 박새류는 해바라기씨를 발견하면 다른 새들에게 가르쳐준 것이다. 나는 이제야 새들의 마음을 알게 된 것 같아 기뻤다. 먹이가 있는 곳에 다른 새들까지 부르다니, 언뜻 생각하면 이타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자신에게도 이익이 있는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의 내용과도 모순되지 않는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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