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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갤브레이스 불확실성의 시대

존 갤브레이스 불확실성의 시대

(애덤 스미스부터 프리드먼까지 200년 경제사상사)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지은이), 이경식 (옮긴이)
21세기북스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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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갤브레이스 불확실성의 시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존 갤브레이스 불확실성의 시대 (애덤 스미스부터 프리드먼까지 200년 경제사상사)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91176612791
· 쪽수 : 652쪽
· 출판일 : 2026-09-02

책 소개

1977년 BBC의 동명 텔레비전 시리즈와 함께 탄생한 이 책은 산업혁명 이후 현대 자본주의가 전개되어온 과정을, 경제학이라는 좁은 틀이 아니라 정치와 역사, 사상의 흐름 속에서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목차

추천의 글: 더욱 불확실해진 시대, 다시 갤브레이스를 읽다
머리말: 불확실성의 시대에 관하여

1장. 고전 자본주의의 예언자들과 그 약속
2장. 고도 자본주의 시기의 풍습과 도덕
3장. 카를 마르크스의 이견
4장. 식민주의 사상
5장. 레닌과 구체제의 해체
6장. 화폐의 흥망성쇠
7장. 관료 혁명
8장. 파멸을 부르는 경쟁
9장. 거대한 법인기업
10장. 토지와 사람
11장. 대도시
12장. 민주주의·리더십·결단

감사의 말
주
도판 목록

저자소개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를 대표하는 경제학자이자 공공 지식인으로, 현대 자본주의와 소비사회, 금융 시스템을 날카롭게 분석한 사상가이다. 1908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태어났으며, 온타리오농업대학에서 학사학위를, UC 버클리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은 후 하버드대학교와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가르쳤다. 제2차세계대전 중에 미국 물가관리청에서 일했으며, 존 F. 케네디 행정부에서는 주인도 미국대사를 지내는 등 학계와 공직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여러 미국 대통령의 정책 자문을 맡으며 학문과 현실 정책을 연결한 대표적 공공 지식인으로도 큰 영향을 남겼다. 『풍요한 사회(The Affluent Society)』 『새로운 산업국가(The New Industrial State)』 『대폭락 1929(The Great Crash 1929)』 『순진한 사기의 경제학(The Economics of Innocent Fraud)』 『존 갤브레이스 불확실성의 시대』 등 40여 권의 저서를 통해 경제학을 일반 독자도 이해할 수 있는 명료한 언어로 풀어냈으며, 20세기 가장 널리 읽힌 경제학 저술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2006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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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부모로 산다는 것》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소셜 애니멀》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 《스노볼》 《욕망하는 식물》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회 에세이 《청춘아 세상을 욕해라》, 경제학 에세이 《대한민국 깡통경제학》, 역사 에세이 《미쳐서 살고 정신 들어 죽다》, 평전 《이건희 스토리》 등이 있다. 뮤지컬 〈가락국기〉, 칸타타 〈칸타타 금강〉,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 〈나에게 오라〉, 텔레비전 드라마 〈선감도〉, 연극 〈동팔이의 꿈〉 〈춤추는 시간여행〉 등의 대본을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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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국상공회의소나 전미제조업자협회의 회의 또는 이 둘의 첫 번째 합동 회의 혹은 영국산업연맹의 회의에 애덤 스미스의 방문을 주선할 수 없다는 것은 참으로 아쉬운 일이다. 이런 자리가 마련된다면 아마도 그는 대기업 수장들이 애덤 스미스라는 자기 이름을 버젓이 내걸고서 법인기업의 효능을 강조하고 찬양하는 말을 늘어놓는 걸 듣고 깜짝 놀랄 것이다. 그리고 대기업 수장들 역시, 그 모든 예언자들 중에서도 하필이면 그가 자신들의 법인기업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 깜짝 놀랄 것이다. _ 1장, 「고전 자본주의의 예언자들과 그 약속」 중에서


이제 부자가 어떻게 해서 선택받은 존재가 되어서 성공을 거두었는지 살펴보자. 그러려면 우선 철도 이야기부터 해야 한다. 지난 세기에도 그리고 이번 세기 들어 지금까지도 미국의 철도나 캐나다의 철도만큼 수많은 사람의 운명을 그토록 갑작스럽게 바꾼 것은 없었다. 철도 건설을 수주받은 업자, 철도가 지나가는 부근에 토지를 가진 사람, 철도를 소유한 사람, 철도를 운송 수단으로 삼는 사람 그리고 열차 강도 등은 부자가 되었다. 심지어 불과 한 주 만에 엄청난 재산을 벌어들인 사람들도 있다. 철도와 관련된 사람들 가운데서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은 철도를 직접 건설한 노동자와 기차를 운전한 기관사밖에 없다. _ 2장, 「고도 자본주의 시기의 풍습과 도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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