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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91176613101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6-08-31
책 소개
목차
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공자의 세상에서 한비자를 읽다
1부 리더십은 인격이 아니라 설계다
인격이 훌륭한 리더는 왜 실패하는가?
조직은 선의만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리더의 권위는 실력이 아니라 ‘자리’에서 나온다
Q/A 묻고 답하기
2부 감정을 지우고 시스템으로 장악하라
보상과 책임은 어떻게 권위를 만드는가?
말에 감정에 속지 않는 리더의 필터링 기술
리더의 침묵은 어떻게 조직을 움직이는가?
Q/A 묻고 답하기
3부 사람이라는 변수를 제거하는 기술
무너지는 조직은 언제나 ‘예외’를 허용해왔다
리더의 눈과 귀를 가리는 것들
사사로운 감정은 불공정을 만든다
Q/A 묻고 답하기
4부 리더의 품격은 어디에서 오는가
노련한 설득과 정치의 기술
고독한 자기 통제의 기술
‘내’가 없어도 되는 조직을 만드는 것
Q/A 묻고 답하기
나가는 글 법과 인, 공존의 길을 묻다
주석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한비자의 인생을 뒤흔든 전환점은 누군가 그가 쓴 책을 진나라에 전달하면서 시작되었다. 훗날 진시황이 되는 진나라 임금이 「고분」과 「오두」 편을 읽고는 “아아, 내가 이 사람을 만나 직접 교유할 수만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구나!”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때 제나라의 직하학궁에서 한비와 동문수학했던 이사가 “이는 한비가 지은 글입니다.”라고 아뢰었다. 이에 진나라는 오직 한비를 얻기 위해 급히 한나라를 공격했고, 한비를 사신으로 보낼 것을 한나라에 요구했다.
【들어가는 글 | 공자의 세상에서 한비자를 읽다】
「괴사詭事」 편에 따르면, 현실 세상은 늘 올바른 정치의 길과 거꾸로 돌아간다. ‘괴사’란 일이 상식과 완전히 어그러져 부조리하게 뒤틀린다는 의미로, 시스템이 무너진 조직에서는 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윗사람의 명령에 복종하는 성실하고 충직한 사람이 도리어 세상으로부터 ‘고루하고 융통성 없다’는 비판을 받는다. 반면 윗사람을 가볍게 여기고 법령을 교묘히 무시하며 사리사욕을 채우는 영악한 자들이 ‘유능하고 충직하다’며 칭송받는 기이한 일이 벌어진다. 형벌과 규율을 두려워하지 않고 멋대로 날뛰는 무법자들이 조직을 위한 열사로 추앙받고, 말만 번지르르할 뿐 현실에선 아무런 쓸모도 없는 자들이 포부 큰 대인으로 과대평가받는 것이 서글픈 현실이라 지적했다.
【1부 리더십은 인격이 아니라 설계다 | 인격이 훌륭한 리더는 왜 실패하는가?】
중형을 내리는 궁극적인 목적은 그저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한 사람이 저지른 간악한 죄를 초기에 아주 엄중하게 처벌함으로써, 온 나라에 사악함이 퍼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고도의 다스림이라 이야기했다. 형벌을 가볍게 하면 백성들은 책임을 묻는 군주의 권위는 물론 사회 질서를 얕보고 서슴없이 죄를 범하기 때문이다. 무서운 형벌로 백성들의 범죄를 사전에 적극적으로 막지 않다가 죄를 범한 뒤에야 비로소 그들을 처벌하려 드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백성을 잡기 위해 교묘하게 함정을 파놓고 그들을 궁지로 내몰아버리는 짓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었다.
【2부 감정을 지우고 시스템으로 장악하라 | 보상과 책임은 어떻게 권위를 만드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