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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와신상담을 논하다

사기, 와신상담을 논하다

중국고전연구회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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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와신상담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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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기, 와신상담을 논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91185025186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5-08-25

책 소개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통해, 시대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역사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나아가 그들이 활동하던 사회의 모든 분야까지 세심하게 기록돼 있다. 현존하는 최고의 역사서 사마천의 <사기>를 통해 고대 중국인들의 존재와 삶, 행동, 심리, 사상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 04
태사공 자서 … 07

오제시대五帝時代
요 임금의 시대 … 30
순이라는 인물 … 34
부족한 곤과 그의 아들 우 … 38
명재상 이윤 … 43

은殷, 주周 교체기
주 부족의 발흥 … 48
은나라 주왕과 서백 창 … 54
주나라 무왕의 등장 … 59
충신의 상징, 백이·숙제 … 63
주나라와 제후국의 등장 … 69
주공 단, 충신의 탄생 … 73
주나라의 쇠퇴 … 79
동주의 탄생, 춘추전국시대의 출범 … 87

제齊나라
강태공, 서백 창을 만나다 … 90
제 환공의 등장 … 94
명재상 관중 … 99
춘추시대 최초의 패자, 환공 … 105
역사에 오점을 남긴 최저 … 110

진秦나라, 송宋나라
목공, 패자에 오르다 … 118
나라와 신분을 뛰어넘는 인재등용 … 122
반성하는 군주 … 131
오랑캐를 다스리는 방법 … 135
목공의 최후 … 139
무모한 군주, 송나라 양공 … 142

진晉나라
시조 당숙우와 기이한 이름들 … 148
헌공의 세 아들 … 152
여인의 계략 … 156
중이와 이오, 조국을 떠나다 … 160
왕위에 오른 이오와 떠도는 중이 … 165
중이, 마침내 왕위에 오르다 … 174
약속을 지키는 문공 … 178
문공, 패자의 지위에 오르다 … 183
성공의 등장 … 188
진나라, 셋으로 분리되다 … 194
결초보은의 협객, 예양 … 198
진나라의 종말 … 202

초楚나라
초나라 장왕, 중원의 맹주가 되다 … 206
장왕, 구정의 무게를 묻다 … 209
왕위를 찬탈한 영왕 … 217

오吳나라와 월越나라
태백과 중옹, 스스로 오랑캐가 되다 … 226
오자서의 등장 … 229
오자서, 망명길에 오르다 … 233
왕위를 노리는 공자 광 … 238
손자병법의 탄생 … 244
해는 저물고 갈 길은 멀다 … 252
와신상담臥薪嘗膽 … 255
오자서의 최후 … 261
오나라의 멸망 … 265

노魯나라
공자의 탄생 … 272
드디어 관직에 나아가다 … 278
강력해지는 노나라 … 282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 287
장자와 걸닉 … 292
무소도 아니고 호랑이도 아닌데 광야를 헤맨다 … 295
하늘이 나를 버리는구나 … 300
《춘추》의 완성 … 303

보임소경서報任少卿書
임안에게 보내는 답장 … 308

저자소개

중국고전연구회 (엮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고전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정기적으로 모여 중국 고전을 함께 읽고 번역하면서 그 결과물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역사학, 한문학, 중국학 등을 연구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능하면 중국 고전을 현대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살아 있는 우리말로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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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치를 즐기던 주왕이 상아로 만든 젓가락을 사용하려고 주문하자 기자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상아 젓가락 다음엔 옥으로 만든 술잔을 찾을 것이고, 그다음은 더 귀한 보물을 탐하게 될 것이다. 장차 타고 다니는 것을 장식하고 궁전을 장식하는 등 사치가 그치지 않을 것이다.”
주왕의 방탕은 기자의 예측대로 점점 더 심해졌다. 주왕은 기자의 충고 같은 것은 귀담아듣지 않았다. 그러자 기자에게 나라를 떠나는 편이 낫다고 권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해서 나라를 떠난다면 신하가 주군의 부끄러움을 만천하에 알리는 것과 다름없는 일이다. 나는 차마 그럴 수 없다.”
_은나라 주왕과 서백 창


“보라, 이제 나를 비방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세상이 태평하게 되었다.”
그러나 소공이 말했다.
“아니옵니다. 다만 입을 열지 않고 있음입니다. 백성의 입을 막는 것은 흐르는 물을 막고 있는 것보다 더 위험합니다. 물이란 막았다가 터지면 반드시 큰 재앙을 가져오게 마련입니다. 사람의 입을 막는 것 또한 그와 같습니다. 그래서 물을 다스리는 자는 물꼬를 터놓아 통하게 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자는 그들의 입을 열어놓아 말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왕은 이런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나자 백성들은 급기야 반란을 일으켰으며 여왕을 공격했다. 당황한 여왕은 체 땅으로 도망하고 말았다.
_주나라의 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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