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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사학이 지배하는 한국고대사

식민사학이 지배하는 한국고대사

이희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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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사학이 지배하는 한국고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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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식민사학이 지배하는 한국고대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고대사 > 한국고대사 일반
· ISBN : 9791185134086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4-03-25

책 소개

일제식민사학에 의해 왜곡된 한국 고대사학계의 실상을 파헤친다. 식민사관이란 태생부터 어떤 실체가 있는 역사관이 아니라, 철저히 권력에 복종하고 현실과 야합하는 반역사적 태도를 학문의 이름으로 포장한 것에 불과하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
들어가면서

제1장 식민사학 왜 문제인가?
1. 역사학과 식민사학
역사학, 왜 필요했나?
영원한 이율배반
억압구조와 권력
야누스의 얼굴 - 역사학
메멘토
식민사학의 뿌리, 황국사관
2. 식민사학이란 무엇인가?
어디까지가 식민사학인가?
식민사학의 갈래
진전좌우길의 의도
3. 한국 고대사학계의 기득권층과 식민사학
식민사학의 추종자와 그 기원
한국고대사학계의 원로와 식민사학
일류대학과 식민사학
식민사학의 재생산 - 창의력 말살
표절·재탕 그리고 철면피
그렇게 만들어진 후계자들 - 식민사학의 계보

제2장 한국 고대사학계에 침투해 있는 식민사학의 논리
1. 고대 한일관계사 해석의 분기점 -초기 기록
말살된 초기 기록
후유증
트집 잡기
고구려 트집 잡기
백제 트집 잡기
신라 트집 잡기
《삼국사기》 트집 잡기
뒤바뀐 신뢰성
이유 없는 타임워프
2. 뒤바뀐 힘의 균형과 임나일본부
4세기, 신공황후, 그리고 백제
4세기 지우기
식민사학의 희생자, 매장된 천재 천관우
고고학 팔아 식민사학 비호하기
도미노
무능한 일본부, 감싸는 천황
베껴 낸 논리에 대한 변명
조상 바보 만들기
3. 신라가 일본에 저자세 외교를 했다?
일본에 대한 신라의 저자세(?)가 가지는 의미
저자세 외교의 근거
실종된 사료비판
과장 심한 전쟁 기록
오해하기 딱 좋은 《삼국유사》의 기록
일본적 과대망상증
고대 일본의 열등감과 역사 왜곡
남의 학설까지 편집

제3장 깡패논리로 심어지는 식민사학
검열보다 더한 검열 - 심사
망나니
기득권층을 위한 시스템
무책임한 관료조직
파워와 야합
야합의 길 - 학술지 등급제
야합에서 비호로
나라 팔아 먹기
쇼 같지 않은 쇼 - 공개발표
편파판정
검증기피
패거리 가르기 -‘재야사학’과 ‘강단사학’
맺으면서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희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제멋대로 생각해도 좋다는 식의 인문학 풍조에 염증을 느껴 그나마 객관적이라는 자연과학을 좋아하려고 애를 썼다. 고려대 이과대학으로 진학했던 것도 이러한 노력의 결과다. 하지만 소신껏 공부할 수 있는 대학에 들어가자, 운명의 장난인지 인문학의 유혹을 받게 되었다. 그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2년 더 공부를 강행, 이학사에 더하여 문학사 자격까지 따냈다. 석·박사 과정을 각각 다른 곳으로 진학하는 우여곡절을 겪다가 마지막으로 서강대에 안착했다. 어렵게 들어간 박사 과정에 대한 보상이라도 받듯이 학문적 자유라는 측면에서는 최고의 행운을 누렸다. 전혀 다른 학풍을 경험한 것이 학문적으로는 귀중한 자산이 되어 신나게 연구 성과를 축적했다. 덕분에 서강대 사학과의 최단기 박사 학위 취득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멀쩡한 박사 학위논문이 표절로 몰리는 비극을 겪은 후 세상을 보는 눈이 삐딱해졌다. 그런 사태를 겪은 이유가 거룩하신 일류대 출신 선학들의 학설을 미천한 신분 주제에 철없이 비판한 것이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역사학계 기득권층의 생리가 어떠한 것인가, 역사학 자체는 어떠한 길을 밟고 있는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도 여기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역사에 관한 것이라면 무조건 관심을 갖는 병적인 습관 때문에 너무나 많은 주제에 관해 손을 댔기 때문에 여기서 나열하기가 민망하다. 그래도 박사 학위 주제를 잡을 때부터는, 그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많은 관심을 모아온 이른바 ‘임나일본부’의 실체를 밝히는 데 주력했다. 《가야정치사 연구》, 《가야와 임나》, 《한국전쟁의 수수께끼》(공저), 《거짓과 오만의 역사》, 《전쟁의 발견》 등을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식민사학 자체는 근대에 들어서서 일본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만들어 낸 역사학이다. 하지만 그 뿌리를 캐고 들어가다 보면 고대사에 직접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사료가 적은 고대사 분야는 각 시대사 중에서 조작하기에 가장 쉬운 분야일 뿐 아니라, 일제가 만든 식민사학의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살펴보아야 하는 분야라는 것이다. 이것이 고대사에 중점을 두어 식민사학을 다루어 보려는 두 번째 이유이다.


여기서 의아해질 사람이 있을 것이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일본의 식민지가 아니다. 그런데도 어떻게 아직까지 일제의 식민사학에 추종하는 자들이 지성의 전당이라는 대학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인지, 또 그런 자들은 무엇 때문에 식민사학에 집착하는지, 어떻게 그런 자들의 세력이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는지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을 수도 있다.
그 점을 보여 주는 것이 바로 이 책을 쓰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쯤이면 뭐 하려고 이 책을 쓰고 있는지도 대충 정리될 것 같다. 하나는 식민사학이 원하는 역사를 만들어 내기 위해 어떠한 속임수를 쓰고 있는지 밝혀 보자는 것이다. 이 작업에는 무엇을 조작했는가 뿐 아니라, 무슨 심보로 역사를 조작해 왔는지까지 포함된다. 제법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이며, 이 자체로도 하나의 검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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