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 심리학과 내면 여행

영국 태생으로, 원래는 화가였으나 스위스로 가서 수련을 받고 융 분석가가 된 후, 오랫동안 취리히 C. G. 융 연구소에서 강사 및 교육분석가로 있었다. 마리-루이제 폰 프란츠와 함께 생활하며 융의 충실한 제자로 살았으며, Striving Toward Wholeness, Encounters with the Soul: Active Imagination as Developed by C.G. Jung, The Archetypal Symbolism of Animals 등의 저서를 남겼다.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신학사 및 신학석사를 마친 후, 미국 개렛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를,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시카고 융 연구소에서 4년간 수학했으며, 2005년에 스위스 심층심리연구소에서 융 학파 분석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국분석심리학회 정회원, 한국융분석가협회 정회원, 국제분석심리학회 정회원이며, 현재 한국심층심리연구소장, 한국융연구원 상임교수, 교육 및 지도분석가로 있다. 저서로는 『삶의 의미와 테메노스: 융 심리학적 에세이』(한국심층심리연구소, 2019)가 있고, 역서로는 『융, 그의 삶과 저작』(한국심층심리연구소, 2013』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