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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91185230436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4-09-29
책 소개
목차
한물간 전략 계획, 이제는 실행이 답이다
실행지수 (EQ) 평가
첫 번째 열쇠 : 지레
1. 누르는 힘을 최대화하라
2. 기둥을 강화하라
3. 지렛목을 개선하라
두 번째 열쇠 : 환경
4. 문화를 만들어라
5. 변화에 강해지도록 하라
6. 자율적인, 참여하는 직원을 길러내라
세 번째 열쇠 : 방향일치
7. 팀에게 도전과제를 내라
8. 목표 달성을 계획하라
9. 당신의 성과를 진단하라
네 번째 열쇠 : 추진력
10. 미래의 길에서 방해물을 없애라
11. 공식에 조력자를 더하라
12. 시간낭비의 원인을 없애라
끝맺음
리뷰
책속에서
외부 전략 세션도 마무리하고, 골프 야유회도 참가하고, 휴가도 즐긴 당신. 충분히 쉬어 성취감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4주가 지났는데 아직도 임원들과 상사에게 멋진 전략 보고는 못 했다. 이 상태에서 남은 건 무엇일까? 아무 전략도 없다. 취지는 좋고, 보기에도 좋고, 할 일 목록에서 지우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이룬 건 없는 이다. 비유하자면 몇 천 명의 적들이 이리저리 몰려오는 상황에서 주도권을 잃은 장군의 모습이다. 당신은 물론 부대원들도 어쩔 줄 몰라 한다.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 싶다면, 이 책을 손에서 놓지 마라. 최전방에선 부대원을 효율적으로 리드하고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대신 총을 쏴 줄 수는 없는 일 아닌가?
세부경영은 직원 생산성의 심장을 관통하는 칼날이다. 제어에 관한 것인 만큼 두려움도 자아낸다. 마이크로매니저는 모든 사람을 불신한다. 열심히 채찍질하지 않으면 모두 엄청난 실수를 저지를 거라 믿기 때문이다. 자유롭게 놓아주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몰라, 주어진 권위를 최대한으로 사용한다. 결과적으론 당신과 직원의 시간이 낭비되는, 숨 막힐 듯이 답답한 환경이 만들어진다. 세부경영은 거의 항상 실패한다. 뿐만 아니라 관련된 모든 사람을 힘들게 하고 궁극적으로 비생산적이며, 효율적인 직원들을 좌절시킨다.
능력 있고 노력하는 사람을 고용하고 그들을 믿으면, '손 떼도 되는 관리자'라는 선망의 대상이 되는 타이틀이 주어진다. 직원들이 할 일을 정확히 알면 법적, 윤리적인 문제가 없는 한 어떻게 처리하는지는 크게 중요치 않다. 조언이 필요하다면 그들이 먼저 물어볼 것이라고 믿어라. 누군가가 실패할 기미가 보여도 일단 놔 두자. 빠르게 새로운 걸 배우거나, 본인의 무능력함을 깨닫는 기회가 된다. 격려는 해주되, 직원을 대신 해 모든 걸(사실 대부분의 것을) 해주진 못한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리더가 모든 일을 하는 조직은 결국 파멸의 길을 걷는다.
전략은 더 이상 절대적인 개념이 아니다. 그 어느 때보다 유동적이고 변화에 민감하다. 리더는 조직의 미션, 비전, 목표, 전략을 명확히 하고, 나머지 팀원은 리더가 수정한 방향의 틀 안에서 전략의 모양을 만드는 전술을 결정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리더는 조직에 정체성을 부여하는 중요 가치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요즘 세대의 수많은 리더들이 이 사실을 쉽게 간과 한다. 부정부패, 자기중심주의, 잘못된 경영의 늪에 빠지면 결국 실패한다. 중요시하는 가치의 방향을 제대로 일치시키지 못해 대중의 신임을 잃었다면, 이미 실패한 셈이다. 회사 내부의 체계와 싸우느라 시간과 자원만 허비하고 가치를 창출하지 못한다면, 마찬가지로 끝이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정신이 팔려, 정말 중요한 걸 잊어선 안 된다.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단 하
나의 전략은, 바로 실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