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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라스트 아메리칸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85297019
· 쪽수 : 44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85297019
· 쪽수 : 440쪽
책 소개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장편소설로, 실존 인물 유스타스 콘웨이의 삶을 그리고 있다. 결코 굴하지 않는 신념을 갖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 '마지막 미국인'을 통해, 작가는 미국인들뿐만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말하고자 한다.
리뷰
책속에서
지금으로부터 22년 전으로, 내가 서부 카우걸 행세를 하던 시절이었다. 사실은 내가 코네티컷 출신의 필드하키 선수였다는 불편한 사실을 감안한다면, 카우걸 행세를 하는 데는 꽤 가식이 필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와이오밍으로 간 이유는 아메리칸 프런티어, 또는 아메리칸 프런티어가 아직 남아 있는 곳이 아니라면 다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으리라 여겼던, 진정성과 배움을 얻기 위해서였다.
또 티피에서 지내는 그 몇 년간 그는 자연이 그의 거처에 가져다주는 모든 종류의 날씨를 존중하고 감사히 여기게 되었다. 3주 내리 비가 내릴 때는 맞서봐야 아무 소용이 없었다. 비가 내리는 건 분명 자연이 그 시점에서 비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었다.
혹은 처음 유스타스를 만났을 때 나의 느낌이 그러했고, 유스타스를 처음 본 다른 수십 명의 사람들을 이후 내가 목격한바 그들도 나와 똑같이 느끼고 있었다. 유스타스 콘웨이의 인생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많은 미국인들, 특히 남성들이 처음 보이는 반응은 “나도 당신처럼 하고 싶습니다”이다. 사실, 더 캐고 들어가면, 그 사람들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들이 살아가는 현대적인 삶의 편리함과 편안함이 조금 당혹스럽게 느껴졌을 수는 있겠지만, 아마 그들은 그 같은 삶을 저버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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