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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이 더 따뜻한 도시를 꿈꾸며

더 가까이 더 따뜻한 도시를 꿈꾸며

(풀뿌리 청년 안장헌이 쏘아 올린 두 번째 이야기)

안장헌 (지은이)
  |  
삶과지식
2023-12-30
  |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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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이 더 따뜻한 도시를 꿈꾸며

책 정보

· 제목 : 더 가까이 더 따뜻한 도시를 꿈꾸며 (풀뿌리 청년 안장헌이 쏘아 올린 두 번째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지방자치
· ISBN : 9791185324722
· 쪽수 : 232쪽

책 소개

지방자치 시대를 열고자 2010년 33세의 젊은 나이에 아산시 의회 의원이 된 뒤 14년간 정치를 해온 저자의 활동 내용이 담겨있다. 지방정치 참여에 대한 꿈이 있는 젊은 도전자에게 좋은 지침이 될 수 있다.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말

제1장. 중요하지만 열심히 하지 못한 일들
좋은 일자리! 희망을 창출하다
시급한 방과 후 돌봄 확대
어르신 정신건강, 외로움 해소 방안은?
전쟁의 위험을 알리는 평화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하여
공무원은 공노비가 아닌 전문가 집단이다
로컬푸드 활성화, 생산자 소비자의 윈윈 전략
신도시, 아파트부터 짓고 시작하던 틀에서 벗어나야 할 때
동네 소식통, 지역 밀착 풀뿌리 언론
폐기물의 효율적 재활용
중장년의 실제적인 일자리 확보 방안을 고심하다
이주노동자의 입국 조건과 생활환경에 더 큰 관심을
방치된 공공용지의 활용법, 햇빛 발전

제2장. 시민이 바라지만 잘 안되는 것들
모두 상생, 지역상품권 발행
분쟁이나 준비절차 없는 마을안길 포장
아프면 쉬어도 되는 세상, 유급병가
왜 우리 동네는 관리소가 없나, 마을관리소
내 의견은 누가 들어주나, 숙의민주주의
나만 비정상적인 가정인가, 한부모가정 지원

제3장.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걸 만들어보자
도시 브랜드를 품은 랜드마크 호텔이 있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대형 쇼핑몰
자연 속에 들어선 아토피 치유센터
교통비 전면 무료화로 활기찬 아산 만들기
청소년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인구 소멸을 막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함께 만들어 가는 사회적 일자리 사업
반려동물, 인간의 가족으로 대하는 시대

제4장. 아산을 위한 중요한 원칙
여러분께 선택권을 드립니다 - 많이 듣고 토론하는 시정
합의로 비전을 만들자 - 합의된 장기플랜 수립
기본을 잘해야 사람이 온다 - 안전하고 깨끗하고 밝은 아산
서번트 리더십이 필요하다 - 군림하는 단체장은 이제 그만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 문화 및 공동체 정책의 원칙
표 없다고 무시하면 안 된다 - 어린이 청소년 외국인노동자
있는 거라도 찾아 먹게 하자 - 신청주의 복지체계 극복
접시를 깬 자에게 격려를 - 적극 행정이 필요
새로운 열정과 사람 냄새가 필요하다
힘든 일을 내가 먼저 - 솔선수범 리더십이 필요하다
유능한 공무원 조직이 되어야 한다 - 점진적 혁신이 필요
더 안전한 도시가 되어야 한다

제5장. 아산에 새긴 발자취
단식투쟁으로 쟁취한 천안아산 상생도서관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몸을 던지다
대 변신에 성공한 거산 초등학교와 송남중학교
최고의 정보 문화 산업 기지를 만들다
전국 최초로 정의로운 전환(Just Transition) 개념을 도입하다
최초로 고령 경비원 고용 유지를 위한 지원 조례 제정하다
‘더 행복한 주택’ 사업의 행복한 마무리
안전 투자에 올인하다
반도체 산업의 적극적 추진
공직 사회 문화를 바꾸는 갑질예방조례

부록. 충남경제, 아산 경제
충남의 반도체 산업 강화를 위한 제언
2030세대 ‘빚투’와 ‘영끌’ 무엇이 문제인가
탄소중립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 이제는 노동전환 지원이다!
휘청이는 지역경제, 지역사랑상품권이 해법이다
근로자복지기금, 함께 사는 충남을 향한 의미 있는 첫걸음
소상공인의 고통, 우리 모두가 나눠져야 할 때
혁신성장! 스케일업(Scale-up)에 달려있다

저자소개

안장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풀뿌리 민주주의에서 희망을 찾고자 33세 젊은 나이에 아산시 의회 의원과 충청남도의회 의원이 됐다. 권력에 물들지 않고 오로지 주민의 아픔을 해결하는 정치인으로 살았다. 사람 속에서 듣고 배우고 성장하는 정치인의 꿈을 꾸며 오늘도 열심히 지역구인 아산 곳곳을 다니고 있다. 공주 한일 고등학교를 마친 뒤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https://kcbs.ne.kr).
펼치기

책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바자회나 체육 문화 행사 등을 즐겁게 하면서 신도시 도서관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당위성을 만들어 나갔다. 계획대로 도서관을 설립하라는 요구를 LH에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여러 차례 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민들의 시위성 행사나 공식 요구에 공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6개월이 되어도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아서 나는 당시 LH 사업장 앞에 천막을 치고 단식에 돌입했다. 8월 말이라 낮에는 땡볕으로 여전히 더웠다. 그런데도 더이상 LH의 불성실한 태도를 두고 볼 수 없어서 과감히 단식 투쟁을 선언했다.
-‘단식 투쟁으로 쟁취한 천안아산 상생도서관’ 중에서


나는 함께 시의원을 하고 있었던 조철기 의원과 함께 용역 진입이 예상되는 시기에 공장 정문 앞에 의자를 깔고 앉았다. 싸우려거든 나를 밟고 가라는 비장한 각오였다. 당시 공장 진입을 시도하는 용역 직원들은 대개 덩치가 좋고 무술도 했을 법한 날렵함도 있었다. 그들의 차가운 눈빛에 공포감이 몰려오기도 했다. 그러나 내가 여기서 물러서면 양측은 결국 극단적인 싸움을 하면서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눈에 선했기에 이를 악물고 버텼다.


용역 진입을 막는 한편 더 많은 대화를 요구하면서 3박 4일 공장 문 앞에서 밤을 지새웠다. 당연히 사측에서는 지역 시의원이 회사 운영을 어렵게 한다는 불만을 토로했다. 그런 사측을 향해 나는 간곡하게 “서로 다치고 손해 보는 길이 아닌 상생할 수 있는 대화에 한 번 더 나서달라”고 부탁하고 때론 촉구했다. 지역 국회 의원이었던 강훈식 의원도 함께 힘을 보탰다.
-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몸을 던지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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