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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천천히 걷는다

천천히, 천천히 걷는다

(염홍철의 월요일 아침편지)

염홍철 (지은이)
  |  
시간여행
2016-10-31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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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천천히 걷는다

책 정보

· 제목 : 천천히, 천천히 걷는다 (염홍철의 월요일 아침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5346380
· 쪽수 : 284쪽

책 소개

대전시장을 3번 역임하는 등 40여 년 간 공직 생활을 해온 염홍철 교수는 우리 사회 난맥상의 해법으로 '천천히, 천천히'를 주문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얻은 성찰, 그리고 개인과 사회가 더 나아지기 위한 방향을 알차게 담아내고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제1장 더 나은 삶을 향해서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천천히 걷고, 힘들면 쉬라
더듬기와 격물치지의 자세로
인생의 답을 찾다
미안, 네가 천사인 줄 몰랐어
누군가의 도움으로 우리는 나아간다
변화를 희망한다면 먼저 실천하라
불안은 욕망의 하녀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하라
나에게 기쁨을 주는 일을 찾아라
나이는 세월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정한다
존엄성과 자기결정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는 길, 고독
카르페 디엠과 메멘토 모리
두려움 없이 세상을 즐겨라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에 내일이 아름답다

제2장 온 길을 돌아보며 갈 길을 생각한다
연애에 빠진 시장
리더의 자세
젊은이들에게 무엇을 말해야 할까
불의에 대한 저항은 다른 이에게 영감을 준다
정상성 회복은 적폐를 과감하게 혁파할 때 가능하다
누군가 쉬어가게 나무를 심겠습니다
멈추지 않고 꿈꾸는 청춘들
그들이 아름다운 이유
자리의 무게
불행은 언젠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보이지 않는 완장
금수저와 흙수저의 불평등
공직자로 산다는 것은
나누어지지 않는 모든 것은 잃어버리는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무엇인가
어느 공직자의 반성

제3장 향기가 있는 하루
내려놓음으로 얻은 자유
단순화하는 것의 즐거움
시인으로 살고 싶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떠남
때론 밥보다 예술이 소중하다
참됨과 아름다움의 융합, 문화예술
인류가 남긴 최고의 예술, 오페라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학문
혼자서 인생과 맞서는 법을 터득한 사람
사랑이라 쓰고 모른다고 답하라
가을 마중
누구를 위한 방송인가
나는 왜 일하는가
일상생활에서의 뇌 발달
인간과 인생에 대한 해답을 찾아서
아름다움은 만들어가는 것이다

제4장 모두와 함께할 내일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인가
선택과 집중보다 균형과 상생이 필요하다
제4차 산업혁명
공동체를 위한 시민의식의 변화
왜, 돕는 이에 따라 투자이고 비용인가
문명사적 전환시대에 걸맞는 대학교육
민주화는 성장 효율과 분배 정의까지 포괄해야 한다
기득권의 포기를 통한 신뢰 확보가 우선이다
낙수효과와 분수효과
겉치레를 버리고 진정한 실용으로
계층 혼합적 시설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자
시민을 위한 예술
양성평등이 고령화를 극복한다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계층 혼합 공동체를 꿈꾼다
문제는 정치야
자크 아탈리의 ‘자기 자신 되기’

저자소개

염홍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전공업고등학교,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학 석사, 중앙대 정치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미국 콜롬비아대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수학했다. 경남대학교 정치학 교수, 콜롬비아대 동아연구소 객원교수, 국립 한밭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였고, 대통령 정무비서관, 대전광역시장,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광역시장협의회장 등을 지내면서 공무원으로서 국민과 공동체에 헌신해왔다. 특히 오랜 기간 시장으로 재임하며 살아온 대전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 2014년 6월 10대 대전광역시장 임기를 마치면서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슬로우 라이프를 시작했다. 현재 매일 새로운 삶의 기쁨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으며, 서울대학교 초빙교수, 배재대학교 석좌교수를 거쳐 현재 국립 한밭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임하며 강단에서 청년들을 만나고 있다. 저서로 《다시 읽는 종속이론》 《공직에는 마침표가 없다》(공저) 《시장님 우리 일촌해요》(공저) 《함께 흘린 땀은 향기롭다》 《다시 사랑이다》 《염홍철의 아침편지》 시집 《한 걸음 또 한 걸 음》 등이 있다. yum-h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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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팀을 안내한 오지탐험가 심재철 씨는 히말라야를 오르기 전에 세 가지 고산 등반 요령을 말해주었습니다.
첫째, 천천히 걸어라. 천천히 올라가면 고소증에 걸리지도 않고 누구나 목표지점에 도달할 수 있다.
둘째, 다 올라가서 쉬려 하지 말고 쉬어가면서 올라가라.
셋째, 여러 사람이 산행을 할 때 앞사람을 보지 말고 뒷사람을 보면서 걸어라.
등산 요령을 넘어 인생의 철학으로 환치해도 될 만한 말이었습니다.
느림과 고행을 감수하면서 꾸준히 걷는 것은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탐색하는 과정입니다. 또한 걷는다는 것은 자신이 걸어 온 길을 뒤돌아보는 일이면서 동시에 앞으로 자신이 나아갈 길을 꿈꾸는 일이기도 합니다.
- <천천히 걷고, 힘들면 쉬라> 중에서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타인을 위해 마음에서 우러나는 선한 행동을 할 때입니다. 그 순간, 사람은 가장 아름답지요. 우리 모두 지구별에 태어난 데에는 무언가 한 가지씩 사명이 주어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게 무언지 잘 알 수 없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작은 사랑을 실천하다보면 찾아지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이고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다.”라고 토마스 바샵은 《파블로 이야기》에서 말했지요.
우리는 길을 가다가 아이가 넘어져서 울고 있으면 누구나 기꺼이 달려가 그 아이를 일으켜주고 옷을 털어주는 선한 존재들입니다. 또 조간신문의 선한 토막기사에도 왈칵 눈물을 쏟는 마음 약한 존재이기도 하지요. 이제 내 생의 절정기가 지났다고 의기소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로 돕고 함께 웃으며 우리의 내일은 점점 더 좋아질 것이고,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으니까요.
-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에 내일이 아름답다> 중에서


물러나는 것 자체가 모두 아름다운 것은 아닙니다. 그들이 정말로 아름다운 이유는, 정치인의 거취를 분명히 안다는 점, 권력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정치적 욕망을 자제할 수 있다는 점, 시대에 맞지 않으니 물러나겠다고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인정한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부여된 자리(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와 명예에 대해 감사하되 더 이상 자리를 이어가는 것은 욕심이라고 생각한, 그 결단 때문입니다.
- <그들이 아름다운 이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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