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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이런 건 왜 또 기막히게 생각나서 (어쩌다 평론가가 된 음악 덕후 아저씨의 서른 가지 플레이리스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91167540614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6-03-31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91167540614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6-03-31
책 소개
“어쩌다 음악 평론가가 된 음악 덕후 아저씨”라 자신을 소개하는 작가 배순탁의 산문집이자 플레이리스트 모음집. 매거진 《AROUND》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집, 운동, 가족, 요리 등 우리 주변의 서른 가지 키워드를 작가에게 건넸다. 작가는 키워드를 건네받을 때마다 떠오른 자신의 이야기를 산문으로 풀어내고, 그에 어울리는 곡을 더해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했다.
“나에게는 오랜 취미가 하나 있다. 물론 음악은 아니다.이건 직업이기도 해서 취미라고 하기엔 좀 곤란하다.”
집, 운동, 가족, 요리… 일상의 서른 가지 키워드그로부터 떠오른 곡을 엮은 서른 가지 플레이리스트
“어쩌다 음악 평론가가 된 음악 덕후 아저씨”라 자신을 소개하는 작가 배순탁의 산문집이자 플레이리스트 모음집. 매거진 《AROUND》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집, 운동, 가족, 요리 등 우리 주변의 서른 가지 키워드를 작가에게 건넸다. 작가는 키워드를 건네받을 때마다 떠오른 자신의 이야기를 산문으로 풀어내고, 그에 어울리는 곡을 더해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했다. 그 7년간의 기록이 모여 《이런 건 왜 또 기막히게 생각나서》로 탄생했다.
“음악은 취미라고 하기엔 좀 곤란하다”고 말하는 작가에게 좋은 음악은 “살아 있다는 감각을 환기”하는 매개이자 기억을 불러내는 촉발제다. 달리기를 할 때도, 글을 쓸 때도, 아버지와의 이별로 통곡하던 순간에도 음악은 늘 함께였다. 이 책에서 음악은 단순한 추천곡을 넘어, 한 남자의 인생을 설명하는 사적인 언어로 다시 태어난다. 《이런 건 왜 또 기막히게 생각나서》를 ‘배순탁의 추천곡 모음’으로만 설명할 수 없는 이유다. 노래 아흔 곡이 작가의 삶에 스미는 장면을 살피다 보면, 그에게 이 음악이 왜 또 기막히게 생각나는지 자연스레 이해하게 된다. 그 사연이 페이지마다 담겼다.
작가는 취향의 벽에 갇히지 않기 위해 때때로 전혀 모르는 곡을 듣는다. 그 과정에서 “세상에는 내 취향 아닌 음악 중에도 훌륭한 음악이 널려 있다”는 사실을 깨닫거나, “제발 이 음악만큼은 시간 내서 감상하라고 애걸하고 싶은 그런 음악”도 발견한다. 취향의 폭을 넓히고 싶은 독자, 음악을 통해 다른 사람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은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준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서른 가지 키워드로부터 나의 이야기와 내가 절대 잊지 못할 음악도 자연히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이 음악이라고 가정해 보자. 음악의 가치는 곡의 종결에 있지 않다. 음악의 의미는 그 음악이 연주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그렇다면 음악이 연주되는 동안 당신은 노래를 부르든 춤을 추든 그 무엇이든 해야 한다. 음악이 다 끝나기 전에.
- 〈나들이〉 중에서
아니, 그보다 내가 강조하고 싶은 핵심은 이런 거다. 그것이 음악이든, 맥주든, 커피든 상관없다. 애정을 바탕으로 선호하는 것 하나라도 지닌 인생의 궤적과 하나도 지니지 못한 인생의 궤적은 (지금 보기엔 미미할지 몰라도) 시간이 흐르고 난 뒤에는 꽤 큰 차이를 그리게 된다는 것이다.
- 〈드링크〉 중에서
삶은 대체로 지리멸렬하다. 성공은 멀고 불안과 좌절은 늘 우리 주위를 기웃댄다. 나는 책과 앨범과 굿즈를 모으면서 이러한 삶에서 잠시나마 벗어난다. 여기가 바로 미륵정토까지는 아니어도 홑겹 문풍지처럼 연약한 내 영혼이 기대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 나는 다른 사람은 볼 수 없는, 은밀히 숨겨둔 나만의 황금 날개를 펼친다. 그리하여 나는 이곳에서 비로소 나를 좀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
- 〈수집〉 중에서
집, 운동, 가족, 요리… 일상의 서른 가지 키워드그로부터 떠오른 곡을 엮은 서른 가지 플레이리스트
“어쩌다 음악 평론가가 된 음악 덕후 아저씨”라 자신을 소개하는 작가 배순탁의 산문집이자 플레이리스트 모음집. 매거진 《AROUND》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집, 운동, 가족, 요리 등 우리 주변의 서른 가지 키워드를 작가에게 건넸다. 작가는 키워드를 건네받을 때마다 떠오른 자신의 이야기를 산문으로 풀어내고, 그에 어울리는 곡을 더해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했다. 그 7년간의 기록이 모여 《이런 건 왜 또 기막히게 생각나서》로 탄생했다.
“음악은 취미라고 하기엔 좀 곤란하다”고 말하는 작가에게 좋은 음악은 “살아 있다는 감각을 환기”하는 매개이자 기억을 불러내는 촉발제다. 달리기를 할 때도, 글을 쓸 때도, 아버지와의 이별로 통곡하던 순간에도 음악은 늘 함께였다. 이 책에서 음악은 단순한 추천곡을 넘어, 한 남자의 인생을 설명하는 사적인 언어로 다시 태어난다. 《이런 건 왜 또 기막히게 생각나서》를 ‘배순탁의 추천곡 모음’으로만 설명할 수 없는 이유다. 노래 아흔 곡이 작가의 삶에 스미는 장면을 살피다 보면, 그에게 이 음악이 왜 또 기막히게 생각나는지 자연스레 이해하게 된다. 그 사연이 페이지마다 담겼다.
작가는 취향의 벽에 갇히지 않기 위해 때때로 전혀 모르는 곡을 듣는다. 그 과정에서 “세상에는 내 취향 아닌 음악 중에도 훌륭한 음악이 널려 있다”는 사실을 깨닫거나, “제발 이 음악만큼은 시간 내서 감상하라고 애걸하고 싶은 그런 음악”도 발견한다. 취향의 폭을 넓히고 싶은 독자, 음악을 통해 다른 사람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은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준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서른 가지 키워드로부터 나의 이야기와 내가 절대 잊지 못할 음악도 자연히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이 음악이라고 가정해 보자. 음악의 가치는 곡의 종결에 있지 않다. 음악의 의미는 그 음악이 연주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그렇다면 음악이 연주되는 동안 당신은 노래를 부르든 춤을 추든 그 무엇이든 해야 한다. 음악이 다 끝나기 전에.
- 〈나들이〉 중에서
아니, 그보다 내가 강조하고 싶은 핵심은 이런 거다. 그것이 음악이든, 맥주든, 커피든 상관없다. 애정을 바탕으로 선호하는 것 하나라도 지닌 인생의 궤적과 하나도 지니지 못한 인생의 궤적은 (지금 보기엔 미미할지 몰라도) 시간이 흐르고 난 뒤에는 꽤 큰 차이를 그리게 된다는 것이다.
- 〈드링크〉 중에서
삶은 대체로 지리멸렬하다. 성공은 멀고 불안과 좌절은 늘 우리 주위를 기웃댄다. 나는 책과 앨범과 굿즈를 모으면서 이러한 삶에서 잠시나마 벗어난다. 여기가 바로 미륵정토까지는 아니어도 홑겹 문풍지처럼 연약한 내 영혼이 기대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 나는 다른 사람은 볼 수 없는, 은밀히 숨겨둔 나만의 황금 날개를 펼친다. 그리하여 나는 이곳에서 비로소 나를 좀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
- 〈수집〉 중에서
목차
Prologue
버스 안에서 시작된 책
01 일상과 생활
드링크
소비
작업실
공간
음악
집
운동
잠
음식
커피
02 감정과 기억
가족
편지
결혼
건강
아름다움
기록
글쓰기
언어
드라마
서울
03 취향과 예술
취미
수집
영화
요리
예술
예술가의 방
빈티지
패션
문구
나들이
저자소개
책속에서
돌이켜보면 음악에 대한 글쓰기를 업으로 삼은 지 어느덧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래서일까. 실수로 올라탔다가 내릴 이유가 없어 계속 타게 되는 열차에 있는 건 아닐까 싶은 순간도 가끔 없지 않다. 그럼에도, 축복이라 여기면서 글을 쓰고, 또 썼다. 살다 보면 내가 택한 이 길이 맞는지 의심스럽고, 두려울 때가 종종 찾아온다. 그런 순간이 닥 치면 내 경험상 해결책은 하나뿐이다. 다름 아닌 그걸 계속해서 하는 것이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중략) 이 책은 소설이 아니다. 전체를 관통하는 특정 컨셉트 역시 없다. 따라서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 주제를 먼저 보고, 마음이 끌리는 것부터 선택하면 된다. 글마다 노래 몇 곡을 붙였다. 플레이리스트로 활용하기에 나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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