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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감수성

공동체의 감수성

(공동체의 본질에 던지는 일곱 가지 질문)

구현주 (지은이)
북인더갭
1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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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감수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공동체의 감수성 (공동체의 본질에 던지는 일곱 가지 질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5359465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2-11-05

책 소개

공동체의 본질이 무엇이며 새로운 공동체의 감수성은 어떻게 마련될 수 있는지를 참신하게 들여다본 책으로, 공동체에 대한 동경을 자극하는 성공사례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의 불편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달했다는 점에서 신선한 시도라 할 만하다.

목차

책머리에 005

들어가며_ 공동체는 왜 어려울까?

그래서, ‘공동체’가 뭔가요? 012
공동체를 경험하기 어려운 이유 014
‘82년생 아무개 씨’는 공동체를 모를 수밖에 020
공동체 연구를 시작하며 023
책의 구성 028

1장_ 공동체는 만들 수 있을까?

3인 이상이면 누구나 마을공동체 사업 신청하세요 034
내가 살던 마을, 내가 만드는 마을 035
도시사회 문제를 해결할 해법, 마을공동체 040
공동체가 가능한 기본 조건은? 044
도시에서 공동체는 없다 vs. 공동체는 계속된다 048
묻지 않았던 질문, ‘오늘날’ 마을공동체 만들기는 가능한가 054

2장_ 사업으로 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까?

마을공동체 만들기가 새마을운동 아닌가요? 070
새마을운동의 마을만들기 072
관 주도 사업인가, 주민 주도 사업인가 077
오늘날 마을공동체 사업은 무엇이 새로운가 082
왜 공동체‘운동’은 공동체‘사업’이 되었나 088
결국 다시 새마을운동일까 093

3장_ 공동체를 만들면 민주주의도 발전할까?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지표 102
공동체와 사회적 자본 105
사회적 자본의 위험 109
마을공동체에는 ‘누가’ 있을까 115
사업의 문턱 낮추기 122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성공’인가? 126
배제의 구조 바로잡기 131

4장_ 공론장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을까?

마을공동체와 공론장 148
친밀권으로부터 공론장으로의 ‘자연스러운’ 전환 152
마을의 ‘자연스러운’ 단계적 성장 162
마을에서의 힘의 관계, ‘누가 공론장 문을 닫나요’ 171
마을, 그들만의 리그 175
말할 수 없는 공론장 182

5장_ 공동체 만들기에서 시민 만들기는 가능할까?

우리가 ‘동원참치’야?! 190
시민사회에 시민이 없다 192
공동체 만들기의 시민 만들기 프로젝트 195
시민 만들기를 기획할 때, 시민은 없다 203
공동체 만들기의 ‘활동가 만들기’ 211
‘시민 만들기’에서 ‘사회 만들기’로 214

6장_ 공동체 너머 공동체는 만들어질 수 있을까?

우리 공동체에 들어올 수 있는 자격 220
‘우리’를 만들면, ‘우리’에 갇힌다 223
갇혀 있을 때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들 227
상상된 공동체 229
공동체의 안과 밖 235
공동체를 버려야 공동체가 된다 240

7장_ 공동체 만들기, 어떻게 해야 할까?

오만 데를 다 댕겨요 246
마을을 새롭게 걷기, 마을 공간을 다시 쓰기 248
마을공동체를 기록하기 254
익숙한 공동체를 향해 질문하기 259

저자소개

구현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민사회 현장에서 십여 년 활동하였으며, 성공회대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를 마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사회학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장과 학계를 연결하고 통역하는 역할을 위해 ‘함께하는사회연구’라는 작은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사회적 대안과 활동에 관심을 두고 연구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시민사회, 대안운동이며 논문으로 『공동체 기반 도시정책에 대한 사회학적 고찰』, 『개념사 연구에서 빅데이터 연구방법의 활용 가능성: 한국사회 1960-1990년대 노동 개념 변천을 중심으로』, 『조직형태와 조직가치: 택시운수의 협동조합화 사례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대부분의 연구는 가능성을 묻기보다는 공동체의 형성과 성장에 대해 막연히 낙관적 시각을 갖는다. 이 때문에 현장에서도 마찬가지의 생략이 있었다. ‘오늘날 도시에서 공동체가 가능한가’라는 질문은 던지지 않고, 그다음 단계인 공동체 ‘만들기’에 몰두해왔다. 나는 묻지 않았던 질문, ‘오늘날’ 마을공동체 만들기가 가능한가를 질문함으로써, 공동체 만들기에 잇따르는 다른 질문들의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대 도시사회의 지배적 특성은 게젤샤프트에 가까워서 친밀한 공동체가 만들어지기 어렵지만, 그래도 여전히 게마인샤프트가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사회에 부분적 수정을 가하며 공동체 만들기를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이다.


공동체를 안착시키는 것인가, 공동체 만들기 지원제도를 안착시키는 것인가. 이들은 공동체 만들기 지원제도가 안정화될 때 공동체도 활성화될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제도의 꾸준한 시행이 제도가 설정하는 목표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제도의 연차가 쌓이면서 사업제도에서 발생한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되리라 보는 견해는 지나친 낙관주의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 달성하고자 하는 최종 목적지가 ‘민주주의’이니, 목적지를 향해 가는 과정 또한 중요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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