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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형 인간의 시대

고양이형 인간의 시대

(직감과 개성이 AI를 이긴다)

오타 하지메 (지은이), 송경원 (옮긴이)
북바이북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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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형 인간의 시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양이형 인간의 시대 (직감과 개성이 AI를 이긴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85400891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9-04-02

책 소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고양이형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며, 그들의 행동 양식이 사회와 조직에 가져올 근본적인 변화를 고찰한다.

목차

머리말

1장_ 사람을 개처럼 길들여온 학교와 회사의 죄
1. 단체체조로 양심을 기를 수는 없다
2. 우등생이 위험하다!
3. 정교한 훈련 장치

2장_ ‘고양이 전환’으로 딴사람이 된다
1. 파트타이머 아주머니가 신입사원의 퇴사를 막는다
2. 감독이 포기한 순간 연전연승!

3장_ 마침내 고양이형 인간의 시대로
1. AI 시대는 고양이형의 세상
2. 모든 것을 ‘놀이’로
3. 최강은 고양이형 팀
4. 길고양이에게 배우는 현대 처세술

4장_ 사람을 고양이로 여겨라
1. 고양이형 인간을 기르는 법
2. ‘고양이력’을 끌어내려면
3. 의도치 않은 ‘개 취급’을 방지하려면

5장_ 교토에서 엿본 고양이형 사회를 만드는 법
1. ‘놀이’에서 가치를 만들어내는 교토 사람들
2. 고양이형 사회를 만들어낸 교토 사람들의 지혜

맺음말
참고 문헌

저자소개

오타 하지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직학자이자 경영학자. 일본 효고현 출신으로, 교토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도시샤대 정책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공은 개인 존중 조직 연구다. 주요 저서로 《진심으로 움직이는 조직론》, 《열심히 할수록 민폐가 되는 사람》, 《일본인의 승인욕구》 등이 있다.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의 말과 행동이 인정욕구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20년 이상 인정욕구의 정체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저자는, 그동안 많은 학자들이 인정의 긍정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었던 것과 달리 이 책을 통해 인정의 부정적인 면을 조명했다. 인정욕구가 어떻게 개인과 사회를 망치고 있는지에 대해 진단하고, 우리를 피폐하게 하는 인정욕구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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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일어교육과 일본 근대문학을 공부했다. 재미있고 의미 있는 책을 찾아 국내에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한다. 현재 소통인(人)공감 에이전시에서도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우주 편』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수학 편』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물리 편』 『교도소의 정신과 의사』 『종교의 흑역사』 『마지막 산책』 『후회병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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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금 더 이야기를 이어가자면 직장에서도 상을 받거나 칭찬을 받은 사람이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두는 사례가 드물지 않다. 한 사립병원에서는 매년 경영자가 전체 직원 가운데 가장 실적이 좋은 직원을 MVP로 뽑아 시상하고 상당히 값비싼 부상을 수여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수상자 대부분이 얼마 안 가 퇴직해버린다고 한다. (중략) 가만 생각해보면 상대의 행동을 높이 평가하거나 칭찬하는 일은 ‘더 열심히 하라’, ‘더 성과를 내라’고 재촉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더구나 높이 평가받거나 칭찬을 받으면 거기에는 자신의 명예와 자존심 문제가 얽혀 있기 때문에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압박이 한층 더 강해진다.


취업 활동을 하거나 입사한 뒤에도 마찬가지다. 회사는 공식적으로는 ‘튀는 인재’, 둥근 돌보다는 ‘모난 돌’을 원한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채용한 뒤 금세 그만두거나 문제를 일으킬 것을 우려하여 무난한 인재를 찾는 경향이 있다. 인사부나 채용 담당자가 실패할 위험을 안기보다 자기 보신을 위해서도 무난한 인재를 채용하는 편이 이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중략) 취업준비생이나 젊은 사원은 그런 현실을 내심 알고 있기 때문에 수동적인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다. 말하자면 수동적이고 지시만을 기다리는 태도는 그들 입장에서 보자면 어떤 의미에서 합리적 처신인 셈이다.


대단한 성과를 거둔 특별한 사람만이 아니라 스스로 계속 노력해 나가는 사람은 마음속에 자기 나름의 꿈이나 목표를 품고 있게 마련이다. 한 선술집 체인의 경영자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앞으로 독립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사람은 표정이나 일하는 모습만 보아도 알 수 있다고 한다. 언젠가 자신의 가게를 열겠다는 꿈이 있으면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버틸 수 있다. 더구나 돈까지 받아가며 훈련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조금 처우가 나빠도 개의치 않고 일에 전념할 수 있다. 이처럼 그들은 꿈이나 목표가 있기 때문에 전심전력을 다해 노력한다. 그것이 권위를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 개형과 닮은 듯 다른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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