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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무기의 세계사

전쟁과 무기의 세계사

(전쟁을 승리로 이끈 무기의 비밀, 세계사를 바꾼 25가지 전쟁)

이내주 (지은이)
  |  
채륜서
2017-06-20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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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무기의 세계사

책 정보

· 제목 : 전쟁과 무기의 세계사 (전쟁을 승리로 이끈 무기의 비밀, 세계사를 바꾼 25가지 전쟁)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국방/군사학 > 군사전략/무기
· ISBN : 9791185401287
· 쪽수 : 296쪽

책 소개

세계사를 바꾼 25가지 전쟁을 뽑아 전투의 승리 요인을 당대의 핵심적 무기 및 무기체계의 관점에서 탐색한다.

목차

머리말
세계사를 바꾼 25가지 전쟁

1부 고대 전쟁과 무기
1장 그리스 시대

페르시아 전쟁: 마라톤 전투
팔랑크스의 탄생
알렉산드로스의 정복전쟁: 이수스 전투
새로운 전술의 창안

2장 로마 시대
포에니 전쟁: 자마 전투
지중해의 새로운 주인 로마
대(對)이민족 전쟁: 아드리아노플 전투
기병대가 주목받기 시작하다

2부 중세 전쟁과 무기
1장 중세 전반기

대(對)이슬람 전쟁: 투르-푸아티에 전투
전 세계의 역사를 바꾸다
바이킹의 침략전쟁: 헤이스팅스 전투
중세 봉건사회의 기틀 마련

2장 중세 후반기
백년전쟁: 크레시 전투
신무기의 출현
동서(東西) 문명 전쟁: 콘스탄티노플 공성전투
중세와 근대의 분기점

3부 근대 전쟁과 무기
1장 절대왕정 시대

30년 전쟁: 브라이텐펠트 전투
밀집대형의 종말
7년 전쟁: 로이텐 전투
강국으로 급부상한 프로이센

2장 산업화 시대
나폴레옹 전쟁: 아우스터리츠 전투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미국 남북전쟁: 게티즈버그 전투
전쟁의 신이 보낸 마지막 경고
보오(普墺) 전쟁: 쾨니히그라츠 전투
독일통일에 성큼 다가선 프로이센
제국주의 전쟁: 옴두르만 전투
유럽 군대의 일방적인 승리

4부 현대 전쟁과 무기
1장 제1차 세계대전

마른 전투
본격적인 총력전의 시작
이프르 전투
독가스를 살포하다
유틀란트 해전
승패가 나지 않은 해전
솜 전투
막대한 전력손실과 인명피해
파스샹달 전투
제1차 세계대전 최악의 전투

2장 제2차 세계대전
폴란드 침공 전투
전격적으로 몰아붙인 독일
영국전투
독일 패망의 씨앗
스탈린그라드 전투
전쟁사에서 손꼽히는 사투(死鬪)의 현장
미드웨이 해전
태평양 전쟁의 분수령
노르망디 상륙작전
지상 최대의 합동 상륙작전
원자폭탄 투하와 일본의 항복
종전과 냉전 시대의 개막

저자소개

이내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군사사연구실장 및 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 명예교수.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서강대학교 사학과에서 석사, 영국 서식스대학교에서 영국 근현대사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마쳤다. 영국사학회 회장, 한국연구재단 책임전문위원, 학술지 『서양사론』 및 『군사연구』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영국 과학기술교육과 산업발전, 1850∼1945』, 『전쟁과 무기의 세계사』, 『군신의 다양한 얼굴』, 『영웅, 그들이 만든 세계사』, 『전쟁과 문명』(공저) 등이 있으며, 이외에 다양한 연구논문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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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732년 칼 마르텔은 프랑스 서남부의 투르-푸아티에서 벌어진 충돌에서 이슬람군을 물리치고 승리했다. 이전 로마시대의 대전투나 근대에 접어들어 벌어진 회전(會戰)에 비하면, 실제 전투에 동원된 병력 규모는 적었다. 하지만 이 전투가 지닌 역사적 함의는 컸다. 18세기의 저명한 역사가 에드워드 기번은 이전투를 “전 세계의 역사를 바꿔놓은 적과의 조우”로 묘사한 바 있다. 또한 이날의 승리로 기독교 세계가 이슬람으로부터 구원됐다는 평가도 있다. 역사적 사실의 과장 여부를 차치하더라도 실제로 전투가 벌어진 투르로부터 당대 유럽의 중심도시 파리까지의 거리는 200마일에 불과했다. 더구나 칼 마르텔이 개창한 카롤링거 왕조에서 서로마 멸망 이후 유럽을 재통일한 샤를마뉴(Charlemagne(칼의 손자))가 등장하여 현대 유럽의 정치적 초석을 놓은 사실 또한 기억할 필요가 있다.


나폴레옹의 군사작전을 통해서 이제 전쟁의 성격은 제한전쟁에서 섬멸전쟁으로 바뀌었다. 그는 프랑스혁명 와중에 제정된 징병법을 통해 엄청난 규모로 증가한 국민군을 이용하여 자신의 군사적 재능을 펼쳤다. 근본적으로 그의 전략전술은 적군을 격퇴시키는 선에서 머물지 않고 이를 추격하여 섬멸시키는 단계까지 나아갔다. 이를 위해 그는 부대의 기동성을 높이고 이를 토대로 접적 전에 적군 퇴로차단을 시도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나폴레옹 전쟁을 천착한 클라우제비츠는 나폴레옹 전략의 요체로 적군의 ‘무게중심’을 타격하고 와해시키는 ‘섬멸전’ 개념을 제시했다. 20세기에 본격화되는 총력전 시대를 암시하는 새로운 전쟁 개념을 던져 놓고서 나폴레옹 자신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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